큰애때 애가 공개수업 시간에 발표도 개미 소리만큼내서 위축되어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좀 그래서
둘째는 아예 안갈려구 마음먹었어요.. 같은반 친구 할머니가 전화와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 몇일전
손녀딸이 선생님한테 혼나고 울고 있고 (소리도 질른걸 할머니가 봄) 막 따질래다 손녀딸한테 피해갈까
꾹 참고 인사를 했는데 인사도 안받고 자기 할일만 했다고.. 막 욕하네요.. 제 친구 엄마도 청소하러갈때마다
아이가 글씨를 잘 못쓰고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갈때마다 얘기하니 혹시 바라는것 아닌가하는 고민을
저에게 얘기하는데 오늘 안가기로 결정했는데 그 피해가 우리아이한테 가면 어쩌나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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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1 공개수업날 입니다.
... 조회수 : 283
작성일 : 2011-04-26 10:16:25
IP : 175.193.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개수업을
'11.4.26 10:24 AM (114.200.xxx.56)왜 안가요?
직장 다녀서 못가는것도 아니고...
단점을 얘기해주는 선생도 필요합니다. ......시간이 있는데 공개수업을 안간다...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됨2. 초 1맘
'11.4.26 10:28 AM (183.97.xxx.35)저희도 금요일날 공개수업인데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참석하세요. 직접 수업하시는 것도 보셔야 선생님께 요구할건 요구하고 아이에게 부족한 점도 더 잘 파악해서 대처할 수 있잖아요. 선생님들 입장에선 이런 학부모 참여하는 행사에 참석, 불참석 여부를 가지고도 아이에게 얼마나 신경을 쓰는가 이런걸 판단하기도 하더라고요. 지금 빨리 챙겨서 가셨으면 좋겠어요.
3. 상관없어요^^
'11.4.26 10:45 AM (125.142.xxx.251)저는 첫해만 궁금해 한번 가봤구요,그 다음부터는 궁금증이 사라져 ㅋ
시간 되도 안갔습니다. 제가 좀 게으른 탓도 있지만 안가도 대세에는
지장없어요. 아이들이 좀 얌전하고 소극적인 편인데,겉으로 많이드러나지는 않아도 실속있게
공부해서 둘다 최우등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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