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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저학년 선행 시키지 마라는데.....

편하게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1-04-24 23:38:46
아이가 초 저학년인데요, 방학때 다음 학기 선행정도는 선행이라 보지 않구요.
특히 수학 같은 경우를 볼 때.....
주위에 심한 엄마들은 7살짜리한테 2-2, 3-2 심화 문제 까지 다 풀린경우도 봤어요..ㅠㅠ
그렇게 시킨 아이들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선행 안 시킨 저 같은 엄마는 아이가 학교가서 선생님 말씀 들으며 반짝거릴거라 생각하는데..
몰라서 멍 때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서요...

사실... 영어는 선행이랄것도 없이.. 너무 격차도 크고..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수업으로는
중학교 가면 놀란다니.. 많이 시켜두라던데요.. 맞나요?

보통의 아이들 경우...방학때 다음 학기 문제 풀어보고 보내면 맞는 거죠??
글케 믿고 싶어요...ㅎㅎ

IP : 119.201.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4.24 11:41 PM (58.228.xxx.175)

    그렇게 엄청나게 선행시켜서 공부에 흥미잃고 맛간 아이들 여럿 봤어요.
    진짜 잘된아이는 제기억에 가물가물.
    어쩄든 공부잘하는 애들은 동기부여가 뚜렷한 아이들입니다.
    집에서 원조 제대로 해서 그원조덕에 술술 굴러간 아이는 마음이 편해요
    그래서 치열한 경쟁을 뚫을 의지가 안생겨요
    뭐 다행이 그것조차도 카바시키는 부모가 있긴 하더군요
    대학이후까지..돈으로 발라주시는.
    그런형편아니면 아이의 능력치를 올려주세요 다방면의.
    그리고 한학기정도야 뭐 선행이라고 보긴 무리죠
    그리고 미리 조금보는건 선행이라고 하기도 글코
    개념말고 응용심화까지 나아가고 뭐 그런거라면 몰라두요.

  • 2. ...
    '11.4.24 11:44 PM (121.131.xxx.42)

    선행무리하게 시킨다고 대학 잘가는거 아니예요 더구나 초등때는...
    한학기 이상의 선행은 어차피 겉핡기식이라 별로 효과도 없어요
    가만보면 선행은 애의 수준이랑은 상관없이
    엄마들의 자기만족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선행많이 시켜놓고 안심하는 엄마들.... 정작 아이는 개념이 흔들리는데...

  • 3. 방학때
    '11.4.24 11:52 PM (122.40.xxx.41)

    이번학기것 복습하면서 다음 한학기것 기본만 훑어보기도 바쁜데
    얼마나 많이 시키면 그리 몇학년것을 ㅠㅠ

  • 4.
    '11.4.25 12:06 AM (125.179.xxx.2)

    선행이란거 결국은 엄마만족인거 같아요 사실 학원여기저기돌려봤자 눈에 보이는거 없잖아요.
    근데 몇학년 수준까지 뗐다보이면 눈에보이는 지표가 되잖아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실제
    학교에서 몇점 받냐가 중요한건데 차라리 매일 복습 심화학습을 하는게 낫지 선행은 글쎄요..

  • 5. 선행..
    '11.4.25 12:30 AM (112.151.xxx.165)

    학원들이 보란듯이 선행하는거에 기함을 하겠습니다..
    선행 배우느라 정작 시험범위인 지금 배우는 부분을 까먹었다고 하더군요.
    금새 다시하면 생각나고 잘 하지만 ...
    복습이 더 좋은것 같아요...
    오늘 배운거 문제집 몇개 돌리며 풀리는데 수학성적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 6. 선행 안해도되요
    '11.4.25 12:40 AM (125.134.xxx.223)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구요 제 경험에서 비롯된,, 물론 전 80년대에 초등학교다녔는데요 그때 저 정말 유명한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초등학교 출신인데 그당시 친구들이 정말 대단한집 애들이였어요 지금으로 말하자면 영훈초등학교정도겠죠. 친구들 선행 그정도는 껌이엿어요. 그러니 저는 죽어라 해도,, 안되더라구요 못따라가구요 그냥 낙오자처럼 주변만 맴도는... 하지만 나중에 20년쯤지나 동창들 만나 보면 그때 그렇게 선행해서 공부잘했떤 여자애건 남자애건 좋은대학 좋은과 좋은직업 갖고있는데 정말 단한명? 있나?? 거의 없더라구요 저만 그런게아니라 저희 친정오빠 두명도 다 같은학교나왔는데 신기하게 오빠도 같은소리해요 그때 동창들 의외로 자기보다도 다 못나가고있다고 신기하다고해요. 선행했다고 공부잘하는거아니구요 설령 그래서 공부잘해서 좋은대학간들 좋은직장가서 평탄히 잘사는것만도 아니에요. 결국 사회생활 잘하려면 여러모로 재능잇는게 더 중요하더라구요. 수학성적 기타등등 성적좋았다고 30대에가서 1등급인생사는거 아니더라구요

  • 7.
    '11.4.25 9:38 AM (122.32.xxx.34)

    요즘 교과서 바뀌어서 문제 수준 높습니다.
    3학년이 3학년 교과서 풀어도 수학익힘책 단원 마지막장은 100점 맞는 아이들 몇안되요
    그런데 2~3년 선행 진짜 웃기는 말입니다.
    교과서는 그나이에 했을때 알아들을수있는 수준으로 만듭니다
    7세면 7세에 맞는 공부를 시키세요

    열심히 뛰어놀기,
    1,2,3~120까지 수창 익히기,
    50~1까지 역창하기
    1~10까지 가르기 완벽하게하기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 8. 아이마다
    '11.4.25 10:15 AM (183.106.xxx.61)

    다른거죠..
    받아들이는 게 빠른 아이들은 선행을 좀 해주면 좋고..
    좀 느린 아이들은 제학년꺼 충분히 해주는게 맞고..
    많이 느린 아이들은 좀 쉬운걸로 해줘야하고..
    누가 틀리고 누가 맞고는 아니에요..
    어떤 아이들은 쉬운 문제로 선행을 쭉 해줘서 잘 하는 애들도 있으니까요..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아이의 능력을 보고 맞게 시켜주세요..
    저희 큰애(초5)는 제학년꺼 기본 정도의 문제로 공부하는걸로 늘 하고..
    작은애(6살)은 아직 1~10까지 숫자세기 정도만 해주고 있답니다..

  • 9. ..
    '11.4.25 10:44 AM (118.220.xxx.88)

    아이 능력에 맞게 시키면 됩니다. 아이가 현단계를 너무 쉬워하면 선행해야지요. 머리가 일찍 트인다고 나중에도 잘 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주변에 초3이 고등과정 하는 아이도 있어요. 남들 한다고 따라하는 게 아니고 아이가 능력이 되면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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