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 여자가 남자를 만나기 좋은 동호회가 뭐가 있을까요 ㅠㅠ

흑... 조회수 : 15,976
작성일 : 2011-04-19 23:35:55
진짜 요즘들어 선보기도 싫고 그러네요
연애 하고 싶어요
근데..저는 이제 늙었어요 ㅠㅠ
20대때처럼 풋풋한 연애는 바라지 않지만
그래도 선이나 이런게 아닌 일반 연애로 만나 사랑하고 싶어요
밑에 연하 댓글 보니까 동호회 이런게 나오는데
동호회도 여자가 많은 동호회보다는 남자가 많은 동호회가 그래도 개미똥꼬 만큼 이라고 기회가 더 있을꺼 아네요..혹시 괜찮은 동호회 뭐가 있는지 아시는분
제발 알려 주세요
IP : 112.186.xxx.9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 커플보면
    '11.4.19 11:37 PM (180.64.xxx.40)

    여행동호회, 인라인동호회에서 만났더라구요.
    프라모델 동호회같은 건 정말 남자 투성이러던데....저도 들은 얘기라 사실확인은 안돼요^^

  • 2. ^ ^
    '11.4.19 11:45 PM (175.198.xxx.129)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동호회에서 여성을 만나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어떤 동호회에 들어가야 할 지 모르겠네요.
    90년대 PC 통신 때는 오히려 동호회 오프 모임이 활발해서 매주 만나곤
    했었는데..(영화 동아리, 클래식 동아리 등)
    제발 남자고 여자고 사람들 많은 좋은 동호회 좀 소개해주세요.

  • 3. 비바
    '11.4.19 11:47 PM (211.234.xxx.88)

    스포츠 동호회 아닐까요? 일단 좋아하는 프로야구단 있으면 그 야구단 카페에 들어가셔서 정모하시면 좋을 듯. 아니면 MTB나 스쿼시처럼 좀 강력한 걸로.. (스쿼시는 의외로 젊은 아가씨들 많은데요, 대부분 겉멋으로 하기 때문에 10중 8은 3개월만에 떨어져 나가고 진득~하니 치는 아가씨들은 저절로 짝이 만들어지더라구요)

  • 4. 사진
    '11.4.19 11:48 PM (211.110.xxx.144)

    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하신분들 많이 봤어요
    사진 동호회 하면 경치 좋은곳으로 출사도 나가고 하니가 새록새록 정도 쌓이고 그런것 같더라구요

  • 5. .
    '11.4.19 11:48 PM (211.234.xxx.88)

    아참, 당구동호회도 좋습니다. (당구동호회 자주 나왔던 여자애들 다 커플 됐는데 안된 나는 뭐람..)

  • 6. jk
    '11.4.19 11:49 PM (115.138.xxx.67)

    대부분의 동호회들은 남자들이 넘쳐날텐데효???
    여자가 드물죠. 물론 이쁜여자는 더 드물지만요.

    반대로 여자가 많은 동호회나 모임을 찾기 힘들죠. 교회와 영어학원이 대표적으로 여자가 많은 곳들중 하나....

  • 7. 하하하-_-
    '11.4.19 11:52 PM (59.9.xxx.175)

    남편과 98년에 하이텔 슬레이어즈(마법소녀 리나-_- 애니메이션;) 동호회에서 만나서
    작년에 결혼했어요.......;; 같이 친하던 사람은 여자가 일곱에 남자가 둘이었는데 -_-

  • 8. 음..
    '11.4.19 11:54 PM (180.70.xxx.122)

    등산 동호회나(물론 4-50대 아자씨들이 다니는 동호회말구요)
    디카 출사 동호회 나가면 제법 실한 남자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 9. .
    '11.4.20 12:04 AM (123.254.xxx.97)

    30대 초반에 동호회 많이 했는데요
    동호회에서도 이쁘고 어린 것들한테만 남자가 몰립디다 ㅠㅠㅠㅠ
    그것도 은근 상처에요

  • 10. .
    '11.4.20 12:09 AM (124.5.xxx.209)

    남자를 만날 수 있는 동호회도 중요하지만,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으냐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사람은 와인 동호회, 스키 동호회 다녔는데 다 잘난척쟁이들이었대요.
    좀 소탈한 사람은 등산동호회에 있을 것 같고, 돈 쓰기 좋아하는 사람은 스키 동호회 같은 데에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전 블로그로 남편 만났어요. 힘내세요!

  • 11. ..
    '11.4.20 12:10 AM (180.231.xxx.168)

    친구둘이 인라인 동호회 활동 하다 좋은사람 만나 결혼 했어요 남자가 만능스포츠맨 이고 담배 안피고 술도 많이 안마시는.. 직업도 s전자 선임연구원, 약사 예요 서로 취미 활동이 같아 너무 좋대요

  • 12. 음...
    '11.4.20 12:11 AM (110.10.xxx.198)

    자전거 동호회요~~저희 동호회에서도 커플들 많이 생겼어요^^
    대신 커플되면 안 나오고 거의 따로 다니더군요.ㅎㅎ
    같이 자전거 타고 그럼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미벨 동호회는 여자들이 좀 있어서 또래들 끼리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네요.
    그래도 남자들이 훨씬 많습니다^^ 괜찮은 총각들 많아요~
    동생보고 나오랬는데 힘든건 싫다고 하네요...ㅠㅠ

  • 13. 강추
    '11.4.20 12:19 AM (175.209.xxx.204)

    저 아는 언니 35에 자동차(그당시 매그너스인가?_) 동호회에서 33살 너무 반짝이는 남자 만나서 결혼했어요 ㅋㅋ
    그언닌 차는 없었던거 같은데 그냥 동호회회원이었던 거 같아요...
    지금 딸아들낳고 넘 잘살고 있어요 지금도 남편 넘 좋아죽어요 ㅋㅋ

  • 14. ..
    '11.4.20 12:20 AM (218.147.xxx.243)

    온라인말고 운동댕기세욤ㅋ 헬스 스쿼시 뭐 이런거요~
    정기모임가지기도 하고 그래요..

  • 15. 음.....
    '11.4.20 12:20 AM (110.10.xxx.198)

    저희 동호회 여성분들도 거의 30대구요..커플 된 분들도 그분들이예요~
    물론 예쁘고 어리면 인기몰이 하지만 커플 연결은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 16. ^^
    '11.4.20 12:22 AM (119.192.xxx.82)

    근데 인터넷 동호회로 만나는 커플들 보면요...
    서로 믿지 못하고 감시하더군요..왜냐면 남자와 여자가 넘쳐나다보니 틈만 나고 기회만 주어진다면 다른 사람을 얼마든지 만나고 다닌다는거죠
    그래서 서로 오해도 많이 하고 싸우고 그러다 못믿고 의심하고 그러는 일도 많다과 들었어요

    전 동호회를 안하는 이유가 솔직히 동호회에 나오는 남자들...다 시시껄렁한 사람들 밖에 없더라는....골프동호회도 마찬가지에요 주로 유부남이 많구요 대머리에 배나온 아저씨들~~괜찮은 남자들은 약혼녀 있고~

  • 17.
    '11.4.20 12:24 AM (112.186.xxx.97)

    음닌 그 동호회가 무슨 동호회인가요?

  • 18. 취미생활
    '11.4.20 12:32 AM (96.3.xxx.65)

    본인이 좋아하는게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세요.
    자기가 꼭 해보고 싶은것, 자기가 좋아하는 것, 그걸 위주로 동호회에 가입하세요.
    동호회 가입해보면 염불보다 젯밥이 먼저인 사람들은 딱 눈에 보입니다.
    특히 30대 여자가 동호회 자체는 관심도 없고 결혼에 목 맨것 처럼 보이면
    주변에 남자들 절대 안 생깁니다.
    결혼이란게 사귀다가 좋아지면 하는건데 저런 식으로 보이면 남자들이 우선 부담스러워하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결혼해도 취미가 비슷해야 원만하게 살게 되는 건데
    자전거 싫어하는데 자전거 동호회 가입했다가 그게 취미인 남자랑 살게 된다 해보세요.
    주말마다 괴로울 겁니다.
    좋아하는게 요리다. 이러면 남자 만날 확률이 적겠지만요.....

  • 19. 오디오
    '11.4.20 1:00 AM (125.186.xxx.56)

    오디오쪽 동호회에 남자 넘쳐나지않나요? 근데, 잘되서 결혼해도, 그놈의 기변지름신땜에 스트레스 받으실듯. 어디서 들었는데 테헤란로 영어학원 새벽반을 등록해서 꾸준히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빠짐없이 꾸준히 나오는 남자면 성실하고 검증된 인물 아니겠냐구요. 혹여 안되더라도 밑져야 본전이상이죠. 그동안 원글님 영어공부하게 되는거잖아요. ^^

  • 20. 32살 이하시면
    '11.4.20 1:12 AM (220.127.xxx.237)

    아주 효과적일 겁니다.
    자전거 동호회, 등산 동호회같은거 가셔야 여자가 적고 유리한 입장이 되실수 있어요.
    와인 동호회같은건 좀 돈푼 있는 사람들이 모이겠죠.

    여자가 하기 쉬운 뜨개질 동호회니 살사댄스 동호회니 그런건 가시면 여초라 소수의
    남자를 놓고 경쟁하셔야 할 겁니다.

    싫어도 남자들이 많은 필드로 가셔야 하고,
    늘 외모에 오방 신경스고 다니실 각오 하세요.

    남자들은 잘 속습니다.

  • 21. 목적이
    '11.4.20 2:32 AM (14.52.xxx.162)

    그거라면 남자들 눈에도 쉬워보이고,,여자들 눈에는 공공의 적이지요,
    그냥 취미맞춰서 가세요,
    님이 건덕후인데 와인동호회가서 뭐하시겠어요,,
    어쨌든 취미가 맞아야 결혼까지 가도 가는거니까,,취미 특기 살려서 결혼은 나중에 생각하세요,
    여자랑 놀아보려고 동호회가는 남자들도 워낙 많아서(유부남도 다수)조심하셔야 합니다

  • 22. 주변케이스
    '11.4.20 7:17 AM (122.35.xxx.125)

    사진,등산,차(요즘 젊은세대들한테 인기몰이하는 차종) 모임.. 등등...
    외모는 이쁜데 성격도 좋은....이미지로 관리해보시길 ^^;;;;;
    사내 동호회도 괜찮은거 같네요...(님직장이 괜찮다는 가정하에....)

  • 23. ..
    '11.4.20 10:43 AM (203.234.xxx.3)

    아고, 오타가. 내 아내가 아니라 내 자식의 엄마, 부모님의 며느리입니다.
    나만의 아내(여자)로만은 보지 않는 거 같아요. 남자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91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137
68291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58
68290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377
68290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29
68290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273
68290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0,910
682905 꼬꼬면 1 /// 2011/08/21 27,027
68290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114
68290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158
68290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661
68290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733
68290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899
68289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560
68289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6,982
68289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038
68289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199
68289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2,972
68289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376
68289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15
68289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087
68289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30
68289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492
68288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672
68288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241
68288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531
68288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561
68288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669
68288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25
68288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408
68288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58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