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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씨한테 자꾸 문자 투표하는 이유..
담주에도 손진영씨 노래를 계속 듣고 싶다면 문자투표를 해달라고!!
그 말 한마디의 위력이네요...
정말...저는 꼭 ..담주에는 좀 나아질거같고...자꾸 한 번 더 들어보고싶고,,,뭔가 조금만 다듬으면 크게 될 사람인듯 싶고 ...아쉽고 짠하고..
말 그대로..담주에 한 번 더 들어보고 싶거든요...뭔가 아쉬워서...
그냥 주구장창 못해서 기대감이 안 생기는 데이빗오랑도 다르고...너무 벌벌 떨어서 보는 사람까지 긴장해서 노래 감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조형우랑도 다르고....
그 중 제법 완벽한 무대이긴한데..무미건조한 노지훈이랑도 다르고...
이은미씨의 혹평에 이은 짠 점수를 보면..꼴찌해서 떨어지면 담주에 노래 못 들을까봐...미친듯 문자 쏘거든요..
왠지 언젠가...꼭 노래를 완벽히 잘 할 수 있을거같은 사람...근데 그게 언제냐고요.....잘할때까지 투표하는거??ㅋㅋㅋ^^;;;;
저는 그렇네요....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런 부분이 많을거같아요...손진영씨 투표해주는 사람들은...
단순 동정표 이건 아닌듯.....그냥 한 번 더 기회를 주면 잘 할거같은 안타까운 마음....이게 한계가 아니라 뭔가 더 있어 보이는거....^^;;;;
1. ...
'11.4.16 12:52 AM (121.143.xxx.172)속된말로 잘할때까지~~~~~~~~~~~
2. 왠지
'11.4.16 12:56 AM (210.124.xxx.176)짠한데,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 앞으로 더 보고 싶은 사람..
제가 손진영씨한테 문자투표날리는 이유네요ㅋ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3. ㅎㅎ
'11.4.16 12:57 AM (122.202.xxx.15)저도 그냥 다듬어져서 잘 하는 느낌보다는
뭔가 투박한데 그 속에 진심이 느껴져서
자꾸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4. d
'11.4.16 12:58 AM (125.177.xxx.83)뒷부분의 고음은 스틸하트 오리지날 가수도 원키로 못 부를 것 같아요
앞부분부터 중간까지는 정말 잘했는데....
뒷부분을 무리하게 원곡대로 안가고 살짝 편곡해도 됐을텐데
김태원 할매가 뭘 원했는지는 알겠는데 좀 무리하셨음 ㅠㅠ5. .
'11.4.16 1:02 AM (114.203.xxx.33)단순
무식
그냥 직선으로 내지르는거
근데 그게 좀 감동을 주지 않아요?
어차피 프로도 아닌데...6. ..
'11.4.16 1:10 AM (125.177.xxx.179)김완선씨가 무릎팍도사에서 그랬잖아요
김완선씨 자신의 목소리보다 높은키로 노래하게 해서 음치라는 혹평을 듣게한 이모를 원망했는데
그게 사실은 이모의 전략이었다면서요~
대중들은 그런 아슬아슬한 상황을 즐기고 다음번에 더 잘 할수있는 모습을 기대하기때문에
자꾸만 보게되는거라구요
손진영씨에게 투표하는것도 그런것과 같은 맥락인가요? ㅋㅋ7. ..+
'11.4.16 1:19 AM (118.218.xxx.90)저번미션에서 떨어졌어야될 1순위!!
8. 알았다!!
'11.4.16 1:19 AM (119.67.xxx.204)바로 그거네요.....아슬아슬하게 즐기면서 담번엔 더 잘 할수 있을거란 기대...딱 그거네요...^^
그리고...손진영이란 사람이 주는 냄새가 좋아요. ..저는....
뭔가 사람냄새가 나요....촌스러운듯하면서 안그런척 꾸미는것도 없고...지난주 무대에서 스페셜 무대때도..현진영 춤 출때 뼈가 으스러질듯 죽기 살기로 춤 추는 모습 보면서 웃음이 나면서도 왠지 자꾸 정이가더라구요...순수하고 솔직 담백...무식하게 촌시런 모습이...
덩치는 커다만해서 마이크 안 쓰는 손 잘 활용하랬다고 어색하게 휘둘러대는 모습도 참 정겹고..
인간의 본성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고 싶어하는거라죠...전 손진영이란 길을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고 싶네요....뭔가 있을거같아요...인간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9. 알았다!!
'11.4.16 1:20 AM (119.67.xxx.204)당연 싫어하는 분도 계실거에요...
손진영씨 응원하는 사람들은 이런 마음일거다 ...적어도 저는 이런 마음이다..이런 글이에요^^
화내지마세요...위에 열받은 님~~^^10. .
'11.4.16 1:27 AM (210.124.xxx.176)그러게요
손진영은 꾸미지 않는 모습이 더 이뻐요..
저도 지난주 같이 불렀던 현진영 고 진영 고 할때 너무너무 웃었어요..
열씸히 하는데 뭔가 어설프고,덩치는 산만한데 속에는 서너살 애가 들어앉아서 뻑하면
우는 남자ㅋ
근데 밉지가 않고 자꾸 눈길이 가요..
노래도 더 잘하고 싶어하고,더 잘할려고 노력하고
어른들이 왜 잘하는 우등생보다 노력하는 열등생을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나이를 먹는다는 증거겠죠ㅋ11. faire un rêve
'11.4.16 2:01 AM (117.55.xxx.13)또 하는 얘기
정말 그만 좀 울었으면 좋겠어요
부활 콘서트 때도 엄청 울던데
애잔한것도 한두번이에요
보는 사람 힘들어12. 진짜
'11.4.16 3:16 AM (121.135.xxx.26)뭔가 볼게 더 있을 것 같은 기대를 안겨주는 사람인건 맞는것 같아요.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있네요^^;;
글고 저도 이제는 손진영 우는것좀 그만봤으면 좋겠어요..
넘 자주 눈물을 흘리니까 좀 식상해져서 그런지 별 느낌이 없더라구요..-_-;;;
눈물은 이제 그만~~~ 노래는 더 열심히~~~ㅎㅎ13. 정말
'11.4.16 7:27 AM (122.47.xxx.64)원글님 딱 집어 내셨네요.
저도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계속 보고 싶어요.
어제도 노래 잘 부르지 않았나요? 이태권도 지난 주에는 고음처리 매끄럽지 않았잖아요.
고음을 잘 내야만 좋은 것도 아니고, 앞부분 감정처리는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눈물은.. 저도 워낙에 잘 우는 사람이라,
그게 맘 먹는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뭔가 서러움이 많아서 한꺼번에 북받쳐 올라서일거예요.
어떻든 저는 참 좋네요.14. 다시
'11.4.16 8:18 AM (119.207.xxx.69)안보고싶은 1인. 어젠 정말 실망스런 노래였죠. 멘토덕에 살아가는듯.
15. 미라클맨
'11.4.16 8:21 AM (1.104.xxx.12)기적을 기다리는 마음...
저는 그러네요.
저는 슈스케보다 위탄이 더 좋습니다. 원석을 만지는 기분이랄까...
참가하는 가수들에게 나는 뭔지 모를 그 다듬어지지 못 한 느낌에 자꾸 끌리면서
다음 주 금요일을 기다리고 있네요.
손진영은 뭔지 모를 끌림이 있네요.
노래를 잘 할 것 같긴한데 번번히 미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더해가는...
진정 기적을 보여줄까요?
저는 손진영을 응원합니다.16. power
'11.4.16 8:41 AM (175.116.xxx.78)아, 그렇군요.
저는 사실 손진영씨 노래 들으면 많이 불편하고 짠하기도 하고 좀 그랬어요^^;
감정을 좀 더 조절할 줄 알면 좋겠다라는 생각 많이 들었는데,
노래도 비장감과 힘을 좀 빼고 즐기면서 불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어제는 나름 잘했다고, 좀 더 하면 많이 성장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잘하긴 하는데 뭔가 나랑은 잘 안 맞는다.
어제는
처음으로 다음번에 다시 한번 노래 듣고 싶다고 마음이 움직이더라구요^^
원글님이 쓰신 그 이유가 맞나봐요^^
어차피 1명 빼고 다 떨어지는데 지금 떨어지건 후에 떨어지건 다들 마음 상하지 마세요^^;;;
한명이라도 더 성장하고 행복해지면 좋은 거 아닌가요?17. ~
'11.4.16 4:12 PM (183.104.xxx.188)너무 불쌍해 보여서 맘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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