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 아래 올케에게 존대말 하는 나...

뭐지?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1-04-15 15:52:13
2달전에 남동생이 결혼했어요.
즉 올케가 생겼는데..... 제 생일이라고 100달러짜리 바닐라기프트카드(첨봄) 축하카드를 등기로 보내왔네요
그래서 고맙다고 전화를 했는데
저 이 올케랑 첨 통화하는데.... 아직까지 말을 못 낮추겠어요.
싹싹하고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제가 손위라서 말을 적당히 낮혀도 되는데....

아직도...고마워요..올케...그래요....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저 빙구 같나요?

저 딱보면 대쎄게 생겼는데.....
의뢰로 매너같은게 좋은 편이라 아무리 올케라도 말을 함부러 못 낮추겠어요.
근데 자꾸 존대말하는 제가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전화번호도 오늘 첨 알았어요. 남동생한테 물어서....
동생 결혼할때 축의금 300냈는데 (저는 미혼)
저는 남동생 어찌살든 무관심이 최고의 관심 이다..이런 주의라서...
생일 축하 받을 생각 전혀 정말 전혀 없었거든요....

근데 자꾸 존대말 하면 안되겠죠...언제즘 낮추죠...
첨 인사온날 보고 상견례때보고 결혼식때보고 신행갔다와서 보고...
네번 밖에 안봐서 그런가...
앞으로도 자꾸 존대말하고 할것 같아요.
IP : 111.65.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5 3:59 PM (1.226.xxx.187)

    딴얘기지만.. 처형은 제부에게 말 높이죠..당연하게요.
    시누이는 올케에게 존대를 하거나 반말을 하거나..고민해야하는..
    참 이럴땐 대한민국이 답답해요. 영어처럼 그냥 죄다 You!로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손아랫동서에게 존댓말해요. 시어머니는 말낮추라고 난리인데 제 주관대로 그리 합니다.
    시동생한테는 도련님 어쩌고 하면서 말높이고, 동서에겐 말낮추고.. 넘 웃기지 않나요?

    말에서 인격 나온다고, 존댓말하는 시누이를 좋게 보면 봤지 만만하게 보거나 이상하게 보진 않을것같아요. 시댁의 인간관계에서는 반말한다고 꼭 친해지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냥 권력이 더 강화되어서 약자인 며느리가 피해를 볼뿐이죠.

    어차피 법으로 얽힌 가족관계.. 그냥 존대 하시다가 나중에 편해지면 자연스럽게 말 놓으세요.
    그리고 말놓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자기마음대로 말놓으면 상대방 기분나빠요.
    아마 그쪽 올케가 형님 말씀 편하게 하세요..그렇게 말하면, 그때 그럴까? 하셔도 될것같아요.

  • 2.
    '11.4.15 4:01 PM (121.130.xxx.42)

    6살 많은 손위 시누이라면 올케쪽에서
    형님 (요즘은 언니라고도 많이 하던데) 말씀 낮추세요. 제가 불편해요.
    먼저 말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 ^
    존대하는 게 안되는 건 아니고 더 좋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친해지긴 어렵죠.
    가끔 보는 사이에 말까지 높이면 너무 서먹할지도..
    전 8살 어린 올케와 동서한테 처음엔 존대하다가 결혼하고 나선
    말 놔도 되지? 그러고선 편하게 말하고 실제로 편하게 대해주었어요.
    흔히 말하는 시누짓이나 맏동서 위세는 안 떨었다는 거죠.
    새로운 환경에 마음 고생할 거 생각해서 최대한 맘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 3. 뭐지?
    '11.4.15 4:03 PM (111.65.xxx.37)

    저도 당분간은 계속 높여줘야겠네요....^^ 그게 서로를 위해 더 좋을 듯 하네요~~
    시집이라고 며느리한테 함부러 해선 절대 안되겠죠..... 이쁜 올케에게 매너있게 대해줘야겠어요.

  • 4. 모모
    '11.4.15 4:05 PM (218.239.xxx.108)

    저도 첫번째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신랑이 큰 아들이고 도련님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저희 부부가 나이차가 좀 나다보니 ..
    도련님과 저는 존대하구요. 만약 아랫동서가 들어와도 전 존대할 생각이에요.
    도련님 부부에게 존대를 하려면 둘 다 해줘야 맞지, 어차피 피 안 섞인 건 똑같은데
    동서한테만 말 놓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해서요. 제가 아랫동서 입장이라면
    어떨까 생각해보니 기분 나쁠 거 같더라구요.
    며느리 서열이 제일 아래로 여겨지는 것도 서러운데 그 안에서 또 서열 매기는 것 같아서요;;
    저 자신만이라도 그렇게는 안하려구요.

  • 5.
    '11.4.15 4:07 PM (121.130.xxx.42)

    아랫동서 입장에서 윗동서 말 놓는 게 싫을 수도 있겠지요.
    근데 전 나이 많은 사촌동서들에게 형님 말 놓으세요 먼저 그랬거든요.
    그게 더 편하고 친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존댓말은 거리감을 느끼게 하니까요.
    하대하듯이 말 놓으면 상대가 누구든 기분 상하겠지만
    윗동서나 나이 많은 손위 시누이 입장에서 상대를 배려해서
    조금이라도 더 배려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해주려고
    말을 놓는다면 상대도 진심은 느낄거예요.
    안그래도 서먹한 시댁에서 손위 동서가 존대하면서 말을 극도로 아끼는 것 보다는
    동서 힘들지? 여기 앉아 커피 마셔. 괜찮아 내가 할게.
    이런 말 자꾸 건네주고 따뜻한 미소 보여주면 맘이 더 편할 것 같아요.
    뭐가 되었든 진심은 통합니다.

  • 6. 저도 걱정
    '11.4.15 4:08 PM (211.210.xxx.62)

    저는 반대의 걱정을 하고 있어요.
    네살 아래의 아랫동서인데 처음에 친하게 지내려고 말도 놓고 동생처럼 지냈거든요.
    한해두해 날이가니 이보다 더 곤혹스러운게 없네요.
    나와 그는 결코 반말을 할 만큼 친한 사이가 아닌데...

  • 7. 반말 시아주버니..
    '11.4.15 4:12 PM (1.225.xxx.229)

    제가 며느리 셋중에 막내 며느리인데요
    제나이도 지금 마흔을 훌쩍넘었고...
    남편이 막내라서 젤 큰 시아주버님과 나이차이가 아주많아요...
    아무리 그래도 황당한건
    제게 반말하신다는거....
    집안행사등등해서 만나서 인사하면 어..왔어? 그러시는데
    그냥 노인네라서 저도 그냥 네...하고 말지만 참 기막혀요...
    고등학교교장선생님출신이니 무식한건 아니죠??
    시댁에 교수며 박사며 난다긴다하는데
    아무도 이에 대해서 말을 안하는거보면
    속으로 웃겨요.....

  • 8. 뭐지?
    '11.4.15 4:17 PM (111.65.xxx.37)

    원글이 인데요..... 저희 아버지 아무리 막내 재수씨라도 재수씨하면서 존댓말쓰던데.....이상한 집 많네요. 원래 재수씨들에게는 손위든 손아래든 모두 존댓말 쓰는거 아닌가요?

  • 9. 헐...
    '11.4.15 4:22 PM (211.193.xxx.133)

    초등학교만 졸업하신 우리 아버지도 작은어머니께는 항상 존댓말 쓰십니다

  • 10. 황당
    '11.4.15 4:25 PM (122.37.xxx.51)

    반말하는 시아주버님
    저희도 그렇네요 형님이 듣고서는 친근해서 그래..
    그럽니다
    저도 친한 아주버님에게 말을 짧게 할까요라고 묻고싶더라구요
    명절때나 만나는 사이엔 무슨 친근?

  • 11. vv
    '11.4.15 4:26 PM (180.69.xxx.93)

    저도 10살 아래 제 동생 마누라님한테 존대했습니다.
    처음부터 반말하기가 어색해서요..

    결혼하고 계속 형님 말 내리세요 하는데 제가 어색해서
    시간 지나고 나면 할께요 했어요.
    그러다 말이 점점 짧아지고 지금은 반말합니다.ㅋ

    저는 4달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전화도 별로 안하고 많이 안봐서 오래 걸린것 같네요.

    그러나 아직도 문자는 존대합니다. ~~

  • 12. 근데...
    '11.4.15 5:39 PM (180.66.xxx.53)

    존대가 더 편하지않던가요...
    제가 너무 생각없이 사나요?
    아니면 별로 말건넬 이유가 없어서 그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09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107
68209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90
68208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500
68208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100
68208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966
68208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958
682085 꼬꼬면 1 /// 2011/08/21 28,660
68208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189
68208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588
68208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90
68208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187
68208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594
68207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942
68207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924
68207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459
68207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8,062
68207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588
68207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604
68207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98
68207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95
68207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96
68207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86
68206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396
68206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721
68206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822
68206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953
68206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756
68206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815
68206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559
68206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95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