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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을 해서 잘 사는 경우는 정말 없나요?
그렇게 되는게 일반적이고 편안하다는 건 알겠어요.
근데 사귀다보면 여자는 점점 더 남자가 좋아지게 되잖아요~
여자가 더 좋아하고, 매달려서 결혼하면 정말 결혼생활이 그렇게 힘든건지...
결혼 생활이라는게 아무리 서로 좋아해서 시작하더라도 마라톤이고, 노력이고, 희생인건데...
서로 서로 잘 하려고 노력하며 살다보면 여자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이라도 잘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궁금합니다~
남자가 저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여우 스타일은 못되는지라...
저에겐 좀...중요한 문제라서...^^; 언니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1. .
'11.4.15 10:59 AM (114.207.xxx.153)왜 없겠어요.
저 아는분은 여자분이 키도작고 외모도 객관적으로 별로에요.
머리도 숏커트 성격도 좀 남성적이고 안꾸미고..
20대중반 신랑이랑 같은 직장에서 만났는데 본인이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사귀다 결혼했대요.
신랑 성격은 좀 소극적인듯..그런데 착하더라구요.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신랑 직업도 괜찮구요.2. 죄송
'11.4.15 10:59 AM (121.166.xxx.106)여자가 더 좋아하는데, 곰 스타일이면...
솔직히 사는게 힘들어 뵈던데요.
미모나 직업이 아주 특출날 정도가 아니라면야..3. 부모님
'11.4.15 11:03 AM (116.125.xxx.3)친정엄마가 친정아버지를 더 많이 좋아해서 결혼했다고 들었어요.
아버지가 엄마를 챙기기는 하는데 뭔가 열렬한 그런 느낌은 없어요.
반면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정말 공주 모시듯이 하세요.4. ..
'11.4.15 11:04 AM (125.128.xxx.78)제 주변엔 없더라구요. 여자가 더 좋아하건 남자가 더 좋아하건 더 좋아한 사람이 약자에요.
결혼해서도 마찬가지에요.
살기야 살죠... 단지 약자인사람이 많이 참고 살게되죠...5. 제 친구
'11.4.15 11:05 AM (96.3.xxx.213)잘 살아요.
연애때 제 친구가 훨씬 더 좋아해고 남자친구도 그걸 알았어요.
지금은 결혼해서 아주 자알 삽니다.
문제가 여자가 더 좋아하면서 결혼까지 가는 동안 남자한테 좋아하는 여자가 안 나타나야 한다는것.
연애기간동안 속 뒤집히는 꼴을 좀 참아야 한다는 그런 문제점이 있긴 하네요.6. ㅎㅎ
'11.4.15 11:06 AM (58.140.xxx.170)누가 더 좋아했던 결혼하고 사는건 다 비슷하지요.단지,말끝마다 그 얘기를 꺼내 좀 치사할 뿐..
7. 자요 ^^
'11.4.15 11:08 AM (121.168.xxx.251)저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고 제가 먼저 뽀뽀하고 제가 먼저 결혼 하자고 했어요. ㅋㅋㅋ 밀고 당기기 팔요해요.
이남자가 별 반응이 없는 것 같아 한번 헤어 졌었는데 결국엔 못견디고 남자가 먼저 찾아 왔어요. 그래도 그만 만나야 겠다고 했더니 스 좋은 회사 그만두고 유학갈 생각으로 정리 하고 있다고
하여 등등 다시 만나 그 담주턴 제가 주도권 꽉 잡았습니다.8. 흠
'11.4.15 11:08 AM (14.37.xxx.89)아니..남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한다고 여자들이 남편무시하고 나중에 이혼합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더 잘해주고 잘 살려고 노력하잖아요. 반대도 똑같아요...
남자건 여자건 상관없이사람인성의 문제에요.
여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했다고해서
아내를 소홀한다면..그건 개차반인생이지..결코 제대로된 사람이 아니죠.9. .....
'11.4.15 11:14 AM (211.210.xxx.62)아무래도 여자가 참는게 많겠죠.
제대로 된 남자라면 아내를 더 좋아하느냐 마느냐에 상관 없이 아껴 줄테고요.
그런데 살다보니 처음에 누가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고는 크게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정으로 산다는 말을 점점 실감하게 됩니다.10. ..
'11.4.15 11:24 AM (180.69.xxx.21)그남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좋은성격때문이라면..뭐 결혼하고도 잘사실거예요
잘생겼다거나 직업이 좋아서 돈잘벌고 시댁이 좋아서등등 조건적인 이유라면 잘몰겠어요11. !!
'11.4.15 11:29 AM (121.143.xxx.183)위에 댓글중 더 좋아하는사람이 약자라는 말에 공감백배네요..
12. 저는
'11.4.15 11:41 AM (124.48.xxx.211)제가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제가 먼저 대시..먼저 프로포즈
살아보니 남편이 저보다 강도가 더 세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제가 남편에게 받는 배려나 사랑에 감동받을 때가 많은데
오히려 남편은 자기가 행운아라고 ....
세상 누구에게도 강하다고 자부하는데
저만 보면 약해진다고 하더라구요^^;;;;13. ..
'11.4.15 4:18 PM (211.253.xxx.49)저희 부모님..
잘 사셨음
왜 우리아빠같은 사람을 좋아했는지 이해안가지만 진짜14. 남자가
'11.4.15 4:32 PM (119.71.xxx.114)더 많이 좋아해서 결혼했는데,변하면 그것도 비참해져요.
제 얘기죠.10년 지나니 이제 연애 할때 처럼 다시 잘하긴 하는데,
제가 많이 안 좋아하니까 변하는걸 견디기 힘들었어요.
똑같을 순 없지만 서로 열렬히 사랑하게 되서 결혼하는게
가장 좋겠죠.15. 음
'11.4.15 6:33 PM (112.168.xxx.166)제가 먼저 (더가 아니고 먼저^^;)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글쓴분 말대로요. 누가 먼저 좋아하냐 더 많이 좋아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마라톤이고 노력이고 희생이라 인간성이 된 사람이 잘 살아요.
울 남편은 저한테 넘 잘해준답니다. 결혼 전에 한번 크게 싸웠는데 싸우고 돌아서 가는 뒷모습이 힘없어보이는게 안쓰러워서(제가 축 어깨를 내리고 걸었거든요 여우일지도 ㅎ) 바로 뒤따라와 화해했을만큼.. 마음에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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