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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배를 보여주는 것은 뭔가요?
애교도 많고 사람한테 잘 앵기고..
이 녀석이 자꾸 몸을 뒤집어서 지 배를 보여주네요..
일어나라고 해도 안 일어나요
개는 배를 보여주면 항복, 복종 한다는 뜻이라고 들었는데 고양이가 배를 보여주는 것은 뭔가요?
1. 신뢰
'11.4.15 10:09 AM (125.142.xxx.139)^^
2. 키키네
'11.4.15 10:12 AM (211.54.xxx.129)애교 부리는 거에요. 뒹굴뒹굴하면서요...
밥을 주시는게 정말 고맙나봐요. 사실 배가 급소이기에 잘 안보이거든요.
감사, 감사, 사랑... 이뻐해주세요^^ 뭐 이런거죠.
좋은 일 하시네요, 복 받으세요~~3. ㅎㅎ
'11.4.15 10:15 AM (203.247.xxx.210)"저는 당신을 보면 편하고 좋아요~"
4. *.*
'11.4.15 10:28 AM (110.11.xxx.127)무장해제에요
모든 긴장과 불안이 없어진 상태인거죠..
밥주는 원글님이 너무 고맙고 좋은거에요^^
길냥이는 사람을 보통 많이 경계해서
아무리 사료주고 밥챙겨도 먹기만하고
애교는커녕 가까이오는거 무서워하거나
쌩하니 가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애교많은 착한녀석이네요~~~ㅋㅋ
밥이랑 물 꼭챙겨주세요..깨끗한물먹는 게
참 힘들다하더라구요.. 비뇨기계통 병이 많이생긴다고ㅠㅠ5. 눈에 선해서
'11.4.15 10:54 AM (123.214.xxx.114)야옹거리는 소리도 귀에 선해서 요샌 하루종일 고양이만 생각하고 삽니다.
그렇게 싫어하던 고양이를.6. anonymous
'11.4.15 11:37 AM (221.151.xxx.168)애교 그리고 무방비 상태의 친근감 내지는 신뢰감의 표현이지요. 아우 귀여워요 상상만 해도.
7. 공순이
'11.4.15 12:01 PM (61.111.xxx.254)고양이들끼리 그러는건
여긴 내땅. 내 맘대로 하는 내땅.
내가 이자세로 있다가도 너가 덤비면 난 이길 자신있어. 자신있으면 와봐.
이런 도발이에요.
그래서 개가 싸울의사 없음으로 배를 보여주면 고양이는 아오 빡쳐! 하면서 싸우는거죠 ㅎㅎ8. 공순이님...
'11.4.15 3:39 PM (122.34.xxx.178)으잉??? 정말요??? 제가 듣기로는 고양이들은 배가 제일 약한 부분이라 배나 엉덩이를 보여주는 것은 상대에 대한 신뢰라 들었는데....
제가 10년째 키우고 있는 고양이 저만보면 배 보여주며 뒹굴거리는데 그럼 전 10년동안 도발당하고 있었던건가요!!! ㅋㅋㅋㅋㅋ9. ㅇㅇ
'11.4.15 8:06 PM (180.70.xxx.59)보호소 출신 우리 고양이, 처음에 와서 굉장히 경계하고 덤비고 했었는데요, 그때도 발라당 하긴 했는데 사람한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름이라서 더우니까 그냥 그 자세로 혼자 쉬었어요. 그때만 해도 혼자 있는 적이 많았구요.
사람한테 발라당하기 시작한 건 그로부터 4~5개월 후예요. 놀자거나 내가 잘못했어..이런 상황에서 배를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무릎에서만 놀아요.
예를 들어 울 냥이가 벽의 포인트 벽지를 자꾸 뜯으려고 해요. 제가 싫어한다는 걸 알죠. 그래도 자꾸 장난쳐서 야단치면 저만큼 가서 발라당 구르면서 쳐다봐요. 그래도 화난 표정을 풀지 않으면 다시 한번 구르고 저 한번 보고, 그래도 화나 있으면 또 하고, 결국 웃으면 그때서야 의기양양해서 다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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