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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에 구구단 2단을 외우는게 가능한가요?

천재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1-04-14 04:57:00
어제 육아카페에 들어갔어요

왜 성장공유하잖아요? 내아이가 09년 10월생인데 내아이는 이러이러한데 다른집아이는 어떠냐?..

근데 어떤분이 자기아이는 돌지나고 두달있다 구구단 2단을 외우고 4촌까지 이름도 전부외웠다는거에요

지금은 동화책을읽구 거기에 문답까지하구 영어랑 중국어까지 조금씩한다는데...정말 가능한가요?

우리아기가 한달늦은 11월생인데 지금 엄마 아빠하는게 다거든요 좀 늦은건알지만

14개월에 구구단 2단을 외웠다는게 정말 놀랍더라구요

그단 엄마가하면 따라하는것도아닌 외운다는게...

게다가 지금은 영어랑 중국어까지...이렇게 빠른아이 본적있으세요?
IP : 118.37.xxx.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4 5:01 AM (112.159.xxx.77)

    불가능할것 같은데요. 영어랑 중국어는 더 거짓말같아 보여요.
    구구단을 그냥 노랫말처럼 읊어서 부른다 해도 불가능한 것 같아요.

  • 2. 천재
    '11.4.14 5:16 AM (118.37.xxx.77)

    09년 10월생. 86cm. 11.5kg.
    근데 저희 애 말이 좀 빠른가봐요.
    작년 12월달에 이미 구구단 2단 외웠고
    가족이름 4촌까지 다 외우고
    문장으로 말한지도 2달쯤 된 거 같아요.
    숫자도 1-10 서수도 알고 양사도 바꿔가며 말하구요.
    지금은 동화책 읽으면서 문답하는 정도예요.
    웬만한 감정이나 요구사항 모두 문장으로 잘 표현하구요. 심지어는 영어랑 중국어도 한답니다;;(집안 환경이 영어랑 중국어에 잘 노출되는 환경이긴해요) 누나나 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저희 애가 빠른 거 맞죠?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좀 빠른 듯해서요..

    우리애기랑 비슷한 또래랑 비교가되면서 믿기지가 않아서요

  • 3. 그런아이
    '11.4.14 5:28 AM (119.69.xxx.78)

    저도 봤어요.. 컸는데 약간 머리가 좋지만 평범하더라고요.

  • 4. ..
    '11.4.14 6:20 AM (125.139.xxx.209)

    제 큰아이가 그랬어요. 돌 지나면서 무섭게 향학열에 불타더니 정말 놀라워라였어요
    지금 대딩인데 너무 일찍 불타올라서 지금은 재로 화하신듯!!!!
    인생 길어요. 아주아주.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큰아이와 24시간 말하고 책 읽어주고 했던 노력의 산물 같아요

  • 5.
    '11.4.14 7:19 AM (121.151.xxx.155)

    공부는 외운다고 끝나는것이 아니잖아요
    그 외운것을 가지고 실전에 써먹을수있어야하는데
    그아기가 그게 가능하지않겠지요
    그나이때 애들중에 그리 발달된아이들이 간혹있더군요
    그런데 그게 정말 똑똑해서라기보다는
    꾸준한 학습효과 즉 반복되다보니 나타나는 결과일뿐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나이때 구구단을 들려줄것이 아니라
    동요들려주고 책읽어주고 놀이많이해주는것이 더 좋을거라 생각해요

  • 6. 보라색울렁증
    '11.4.14 7:29 AM (121.124.xxx.98)

    구구단의 원리를 알고 외운거면 천재.

  • 7. ..
    '11.4.14 7:38 AM (210.121.xxx.149)

    구구단을 옆에서 많이 외워주면 아이들이 하기도 합니다..
    제 아이는 휴대폰 좋아해서 매일 그거 눌렀고.. 집이 야구에 노출이 되어서..
    엄마, 아빠 다음으로.. 안타.. 그 다음엔 휴대폰에 있는 열었다, 닫았다.. 그리고 금새 숫자를 말했어요..
    인풋 아웃풋.. 뭐 이런 얘기들 하지요.. 아웃풋이 있으면 뿌듯하죠..
    인풋은 있어도 아웃풋이 없는것도 무시 못하지요..

    하여튼 그 아기.. 지금은 천재 맞네요^^ 나중에도 천재가 될지는 의문이구요..

  • 8. ....
    '11.4.14 8:08 AM (125.141.xxx.167)

    그 나이에 구구단 외워서 머할라구요.ㅡ.ㅡ

  • 9. ㅎㅎ
    '11.4.14 8:14 AM (14.63.xxx.35)

    6살때 천자문 달달 외우던 제가 지금은 기울측까지밖에 생각 안 나네요.(그냥 음따라 종알거리는게 재밌었던듯..)
    그냥 얼마만큼 빨리 하냐가 중요하기보담
    제 때 잘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ㅎㅎ

  • 10. 그렇다고
    '11.4.14 8:15 AM (1.227.xxx.44)

    하는 사람 솔직히 한심해요
    뭐하려고222

  • 11. 엥?
    '11.4.14 8:23 AM (123.113.xxx.173)

    초등2학년때 샘께 혼나가며 구구단 외운 울아들은

  • 12. ㅎㅎ
    '11.4.14 8:27 AM (14.63.xxx.35)

    저도 초등 2학년 때 집에 못가고 남아서 구구단 외웠는데
    고학년 되면서 수학 전국대회 나가서 상도 받고 했어요.
    윗님은 걱정마시고
    아기가 구구단 외우는 분들은 커서도 잘하길 진정 기원합니다.

    근데 전 애한테 구구단 가르쳐 줄 생각도 안해봤는데 요즘은 많이들 가르치나봐요?

  • 13.
    '11.4.14 9:12 AM (58.127.xxx.106)

    가능은하죠.. 그치만 그런 아이들은 정말 일부 소수. 예외 인거죠..
    비교할 필요는 없을 듯요.
    똑같은 환경에서 공부시켜도 서울대 가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지방대도 못가는 아이가 있는 것처럼 다 똑같을 수 없으니
    잘하고 빠른 애는 그런갑다 하고 패스~~~

  • 14. 2
    '11.4.14 9:33 AM (121.162.xxx.74)

    애가 불쌍.

  • 15.
    '11.4.14 9:48 AM (112.163.xxx.192)

    아... 이 아이는 키도 무쟈게 크네요
    좌절..OTL

  • 16. 저기
    '11.4.14 10:09 AM (180.64.xxx.147)

    14살 때 1차 후기 올리고 24살 때 2차 후기 올려달라 하세요.

  • 17. ..
    '11.4.14 10:31 AM (218.233.xxx.166)

    그거 해서 뭐하게요..

  • 18. 모든 아기는 천사
    '11.4.14 12:57 PM (210.122.xxx.6)

    울 친정어무이 수영장 동무 한 분은, 손주를 재울때 자장가 겸, 치매 예방 겸, 업고서 구구단 외우기를 하셨다더군요. 그 아기, 돌잔치에서 구구단 외웠다는 전설이..

  • 19. 그나이에
    '11.4.14 2:54 PM (219.254.xxx.107)

    그나이에 말이 되나요?
    저 아이 둘 키웠는데, 14개월에 엄마, 아빠 말고 말을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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