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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길고양이한테 긁혔는데요. (아가 엄마예요-_-)
다른 사람 키우라고 데리고 오셨는데요.
다들 관심이 없는지 아침 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다는데 목줄로 묶어 밖에 내놓기만 하고
밥도 안 주더라고요.
아주 귀여운 새끼 고양이인데 비실 비실 해보여서 가까운 동물 병원에 이것 저것 물어볼 겸
데리고 갔다 왔는데 겁을 먹었는지
가는 내내 긁고 야옹 거리고 난리가 아니었네요.
다행히 참치 캔인지 ...간식 사가지고 (귓 속 깨끗하데요. 구충제는 안 먹였어요.) 발톱도 깎아주고 데리고 왔는데
여기 저기 긁힌데가 부어올라서 씻고 마데카솔 바르긴 했는데 괜찮을까요?
참, 집에는 6개월된 아가 있는데 혹시 집에 들어가자마자 샤워 해야 할까요?
참치 캔 따주자마자 완전 허겁지겁 먹던데.. 뿌듯하면서도 걱정이 되서요.
1. .
'11.4.13 3:07 PM (112.216.xxx.98)원래 집고양이에게도 발톱으로 긁히면 조금은 부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구요.
큰 상처가 나신것 아니라면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샤워까지는 필요 없으실 것 같구요..2. ...
'11.4.13 3:09 PM (124.5.xxx.226)그 정도 긁힌 걸로는 별 이상 없을 것 같구요.
집에 어린 아가가 아직 동물을 접할 기회가 안 번도 없었다면(이미 있었으면 털에 알러지가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고 면역도 생기고 하지만 없었다면)
집에 들어가셔서 아기와 접촉하기 전에 입은 옷 모두 벗어서 밖에서 털어내고,
엄마는 샤워후 아기를 안으시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길고양이 새끼냥이를 잘 거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맘 8년차^^)3. 괜찮아요
'11.4.13 3:09 PM (122.153.xxx.130)새끼 아깽이 키우면 항상 있는 일이예요
고양이 키워요 광고하고 다니는 것처럼
팔뚝에 상처가 안떠나요.
하지만 그로 인한 전염병 같은거 없어요.4. 길고양이
'11.4.13 3:17 PM (118.33.xxx.50)괜한 걱정을 했네요^^ 자꾸 밖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요.
애 키우다 보니 새끼 고양이도 이쁘네요.
사료는 비싸서 참치 캔 같은 것만 줬는데 오늘 하루 버티는데는 괜찮겠죠?5. 배고파
'11.4.13 3:17 PM (220.80.xxx.28)그냥 긁혀 빨갛게 부어오른거면 놔두면 낫구요..
피나서 맺힐정도면 마데카솔이나 후시딘 발라주세요.. 상처생기거든요..6. 배고파
'11.4.13 3:19 PM (220.80.xxx.28)사료는 구입예정이신가요? 어리니 키튼 먹이셔야하구요..
병원에서 뭐 먹이라고 얘기 해줬을거 같은데요...(더 어리면 베이비캣 먹어야하구요)
몇개월이라고 안하던가요?
사료주시면 꼭!! 물이랑 같이 주셔야되요~
묶어놓는것... 비추구요.. 그냥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풀어주심이...
배고프면 밥있는자리 와서 먹어요..7. 사료 비싸면
'11.4.13 3:20 PM (122.153.xxx.130)혹 밥을 구할 수 있으면 밥 주세요
옛날 고양이들은 다 짬밥 먹이며 키웠잖아요.
밥에 참치 섞어주면 잘 먹어요.8. .
'11.4.13 3:24 PM (112.216.xxx.98)사람 밥 주는 것보다는 사료가 훨씬 저렴하고 급여도 편해요..
아마도 어린 고양이일 것 같은데.. 가장 무난한게 동물병원에서 파는 로얄캐닌 베이비 사료에요.
사료와 물을 꼭 함께 급여해주세요..9. 길고양이
'11.4.13 3:26 PM (118.33.xxx.50)진짜 그냥 밥 줘도 될까요? 지금 병원에서 준 참치 캔은 허겁 지겁 잘 먹고 있어요.
얼른 물 놔주고 와야겠네요.10. ...
'11.4.13 3:30 PM (118.220.xxx.241)천사같은 마음씨를 갖고 계신 원글님~~^^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11. .
'11.4.13 3:35 PM (112.216.xxx.98)계속 기르실 거라면 밥만으로는 영양이 부족해요.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거든요. 사료를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12. 어디세요?
'11.4.13 3:41 PM (211.215.xxx.39)지역이...
가까우면 사료라도 나눠드리고 싶어요.
화장실 모래랑...
그리고 아가라고 사람 먹는 우유는 절대주시면 안되요.
설사로 탈수증 생길수 있어요.
사료+물...이 가장 이상적이예요.
사진 찍어서,
디시나,고다에 분양글 올려보시는것도 좋구요.13. 길고양이
'11.4.13 3:52 PM (118.33.xxx.50)여기 서교동이요 ^^
지금 어느 분 책상 모니터 뒤에서 자고 있어요.
정원 있고, 강아지 키우는 분께 데려가라고 하는데 강아지랑 같이 키워도 되는지 걱정하시네요.14. 냥이맘
'11.4.13 4:19 PM (121.138.xxx.28)전 곧 출산이라 언니집에 냥이 보내놓고 길고양이 보는 걸로 위안삼고 있어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키튼용 사료 사서 주시구요...물 항상 깨끗하게 놓아주세요
집에 가시면 꼭 샤워하시고 후시딘보다는 약국에 박트로반이라는 연고 있는데 그게 냥이발톱 긁힌 자국엔 잘 나아요... 일반 상처보다 오래 가니까 주의하시구요
뭐 냥이 키우시는 분들한테는 물린자국 긁힌 자국 정도는 영광의 상처인데 ㅋ
안 긁히시려면 장난감 (낚시대, 쥐모형) 몇 개 사주면 도움돼요
그리고 병원갈때는 안고 가시는 거 아니구 가방에 넣어가셔야 하구요(길냥이니 다 챙기실 순 없겠지만)
저도 사진찍어 분양글 올리시는게 젤 좋다구 생각해요 다음카페 냥이네도 좋아요15. 전
'11.4.13 4:21 PM (220.86.xxx.221)그전에 전철안에서 어떤 아가씨 팔뚝에 가는 상처 자국이 많길래 뭣땜에? 그랬는데 제가 집에서 아깽이 길러보니 그 팔뚝 상처자국이 제게도 생기더라는.. 아! 발목 상처 자국때문에 칠부바지 못입어요. 건강에 이상 없는 아깽이라면 괜찮을것 같은데.. 그나저나 먹을거 줘야하겠네요.
16. ^_^*
'11.4.14 1:45 PM (110.69.xxx.234)저도 2년전에 처음 길냥이 새끼 데리고 집에와서 키울무렵에 길에서와서 경계심도많고 한창 새끼는 기운이넘쳐서 그런지
저도 팔목이랑 손등, 손가락 긁히곤했는데요
2년지난 지금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ㅋ
흉터질까봐 걱정이었는데 시간지나니 다아물어요ㅎㅎ
그리고 전염병은 없지만 깨끗히 씻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또 캔 하나면 배많이 고프답니다..ㅠㅠ 금방 허기가 져요. 캔은 간식일뿐이거든요. 사료 저렴한거라도 그릇에 넉넉히 부어두시면 자기가 양 조절해서 자율급식 배 부를때까지 먹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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