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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를 입양하면 많이 힘들까요?
우리나라는 여자아이만 입양하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은 나중에 시설로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남자아이 입양을 하면 어떻겠냐고 권하시네요.
사실 저는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상관이 없거든요.
근데, 남자아이들이 키우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제가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남자아이라 나중에 너무 힘들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1. ..
'11.4.12 3:19 PM (121.160.xxx.196)힘들어요.
내다버리고 싶네요.2. 제가 낳은 아이라도
'11.4.12 3:20 PM (119.64.xxx.86)확 쫓아내버리고 싶네요.....
비추에요.3. ...
'11.4.12 3:22 PM (119.64.xxx.151)우리나라에서 여자아이만 입양하는 것은 혈통주의 때문이기도 해요.
핏줄이 섞이지 않은 남자아이가 대를 잇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랄까?
우리나라에서 입양은 아이의 복지 차원이 아니라 종족보존의 의미가 아직은 더 강하니까요.4. .
'11.4.12 3:24 PM (221.146.xxx.169)무슨 물건 후기 쓰는 것도 아니고, 입양에 관련해서 문의하시는 건데 좀 성실하게 답변들 좀 달아주시죠. 한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사안이잖아요.
5. 아기엄마
'11.4.12 3:24 PM (221.141.xxx.133)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 돌보기가 힘들어요. 우선 에너지가 넘쳐서 어딜 데리고 다녀도 항상 심심해해서 뛰어다니거나 심심하다고 난리피우거나 하여튼 그러는데 친구 딸은 혼자 색칠공부하고 앉아서 놀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하나만 키우는 거라면 그렇게 힘들것까진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6. ...
'11.4.12 3:27 PM (116.41.xxx.183)주변에 들어보면 남자애기가 더 힘들고 여자애라 덜 힘들고.는 아니라던데요.
남녀의 차이가 아니라 천성적으로 좀 별난 애들이 있지요. 격하게 활발 발랄한 과(科)..
중요한 건 양육자의 성품과 환경이에요.
많이 안아주고 이뻐해주고 사랑을 쏟아주면서 가정교육 잘 시키면
착하고 올바르게 클 거에요. 남자애들 열명인가 입양해 키우는 부부 티비에도 나왔던데
하나같이 예의바르고 부모 잘 도와주는 착한 애들이던데요.7. ..
'11.4.12 3:27 PM (125.130.xxx.156)비추라니....
이런 댓글은 도대체.....8. 아이린
'11.4.12 3:27 PM (119.64.xxx.179)저도 남자아이보단 여자아이를좋아하는데요 ..근데 남자애를키우다보니 그것도 아닌것같아요
울아이는 남자아이인데도 좀 얌전해서그런지 그럭저럭 괜찮고 이뻐요 ...하는짓모두요9. ....
'11.4.12 3:28 PM (221.139.xxx.248)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이지 않나 싶은데....
딸도 힘들게 할때는.. 힘든건 마찬가지이고...
그냥 친정엄마의 경우엔 아들이 좀 많은 경우인데..
아무래도 아들은 딸 보다는 부모로써 챙겨야 하는 기간이 너무 기니...
그게 너무 부담 된다고 하셨어요...10. ...
'11.4.12 3:32 PM (211.204.xxx.62)어른들에게 들었는데요. 낳은 자식이 있을 경우 상속문제때문에 아들은 꺼린다고 들었어요. 근데 요즘은 아들 딸 똑같이 상속하는 집도 있고하니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어요. 제 생각은 아들들이 대부분 딸보다 더 활동적이라 힘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11. 깍뚜기
'11.4.12 3:32 PM (122.46.xxx.130)이런 글은 정말 숙고해서 달아야할텐데요.
제 일도 아닌데, 성의없이 던지는 댓글에 상처받습니다.
원글님, 우선 경험자분들과 접촉할 수 있으면 경험을 들어보셔요.
입양을 결심하신 것이라면 여아와 남아의 차이는 결심 이전과 이후의 문제보다는
덜 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엔 남자아이 입양하여 잘 키우시는 분 있어요.
물론 낳은 자식이든, 기른 자식이든 자녀를 양육하면서 힘든 점이야 있겠지요.
이 문제는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기관이나 경험자 커뮤니티에서
말씀을 들으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12. .
'11.4.12 3:33 PM (112.216.xxx.98)댓글들 정말 너무하네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 정녕 맞으십니까??13. 음...
'11.4.12 3:33 PM (122.32.xxx.10)그런 얘기는 들었어요. 남자아이는 초등 고학년이 되면 엄마 힘으로는 좀 힘들고,
아빠가 육아부분을 많이 담당해줘야 가족 관계가 원만하게 된다는 얘기요.
남편분께서 아이 키우면서 많이 마음 써주실 수 있으면 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정말 아들이냐 딸이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아이이냐가 제일 중요해요.
반대의 경우로 패악 부리는 딸도 있고, 딸처럼 사근사근한 아들도 있으니까요...14. ..
'11.4.12 3:37 PM (147.46.xxx.47)입양아는 가슴으로 낳는거라고 하시던데..
키우기 덜 힘든쪽을 택하시기보다 그냥 원글님 소신대로 하셨으면 좋겠네요.15. 제가듣기로도
'11.4.12 3:37 PM (211.38.xxx.51)상속문제 때문에 꺼린다고 하더군요.
딸은 키워서 시집 보내면 끝인데 아들한테는 더 주는 만큼 의지하려는 것도 있고요.
하지만 저희 어머니께서 항상 발가벗은 귀여운 몸뚱아리 몇번 씻겨주면
어디서 줏어온 아이라도 사랑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거든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다른 특성을 내 아이가 아니라서 그렇다가 아니라
원래 그런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키울 수 있을 거예요.
남자아이들은 엉뚱한 데가 있어서 그런게 또 한없이 귀여워요.16. ..
'11.4.12 3:38 PM (112.216.xxx.98)실제로 입양을 해서 키우고 계신 분들께 여쭤보는게 실질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경험없는 일반인의 조언은 그닥.. 자칫 본인의 가치판단만 내세울 수 있을 것 같구요..
암튼 원글님.. 귀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17. 흠
'11.4.12 3:38 PM (112.148.xxx.164)아이를 키우는데 힘들다던가, 수월하다던가..그런건 아이마다 틀리고 엄마의 체력에 따라 틀리고 주변 상황에 따라 틀린것 같아요.. 전 아들만 둘인데 큰아이 작은아이 다 수월하게 키웠어요. 큰아이보다 작은 아이가 더 얌전했구요. 아이가 작을때는 몸은 힘들지만 맘은 정말 즐겁지요.. 하지만 아이가 커서 사춘기가 오면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죠.. 여자아이야 같은 여자니까 내 어릴적 생각하면 이해가 간다고 쳐도 남자아이는 정말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그럴때 아빠의 도움도 많이 필요하구요.. 그러니 여기서 묻지 마시고 남편과 잘 상의하세요.. 엄마 혼자 키우는게 아니니까요..
18. 스말리
'11.4.12 3:40 PM (116.36.xxx.76)아무리 없다지만 사실 자식한테도 보상심리가 있나봐요.. 하다못해 애먹이고 바란대로
자라주지 않을 때는 내 핏줄이니까 하면서 위안을 삼는 게 부모인 것 같습니다.
입양을 했을 경우에 핏줄이런거 따지기 보다는 아무래도 딸은 아들보다 순둥이니까
그리고 깨알재미, 커고 나면 자분자분 의지가 되지않을까 싶어서 선호하는 듯해요.
잘 생각해보시고 보상심리없이, 제대로 충분히 사랑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아들도 괜찮지 않을까요.
자신에 대한 판단이 잘 서지 않으면 일단 배우자의 성정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19. 남자여자떠나서
'11.4.12 3:41 PM (76.172.xxx.225)어떤 아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딸이 별난짓 많이 해서 골치썩는 엄마도 많이 봤어요.
반면 아들이 유순해서 편하게 키우는 엄마도 많이 봤구요.
같이 개구지게 행동해도 남자애들은 어휴~역시 아들이라.....라는
생각에 더 도드라져 보이는것 같아요..
여자애들은 감성이 예민해서 오히려 힘들다는 엄마도 봤구요..
그 반대도 있구..암튼 타고난 성향에 따라 다르지
딱 남자라, 여자라 그런것보다 ..아이를 양육한다는건 다 힘들지 않겠어요?
무조건 주는사랑이기도 하구요...책임감도 무겁구요.
나중에 힘들면 어쩔까 생각하신다면 입양자체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이세상 어떤 부모도 나중에 힘들어진다고 자식을 포기하진 않을걸요....
주신질문에만 대답한다면 저의 경우엔 쉬운아기여서 키우기 수월했어요.20. ..
'11.4.12 3:42 PM (125.128.xxx.78)지금 세살아들 등짝보면 왜그리 든든한지... 가끔 신랑없을때 제 등도 긁어주네요...;;
딸... 너무 귀엽고 이쁘죠... 분홍색 원피스만 보면 사다가 아들내미 입혀보고 싶을정도...ㅠㅠ
다 나름대로 이뻐요... 아들이라서 힘든건 체력인데요.
딸때문에 맘고생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말 그대로 상속이나 가문을 이어야하는 뭐 그런것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도 사랑스러워 미치겠어요...ㅠㅠ21. &&
'11.4.12 3:42 PM (203.234.xxx.74)입양하신 분 수기를 읽었는데 입양 신청하신 분들은 그 기관에서 아이 돌보는 경험 하시잖아요?
여러 번 보다 보면 성별 상관없이 마음에 와서 박히는 아이가 있대요.
자꾸 생각나고 자꾸 눈길이 가고 유난히 예뻐하게 되는 아이...그 아이가 바로 자기 아이라고.22. 헐
'11.4.12 3:43 PM (222.238.xxx.157)어쩜 저렇게 생각 없이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있을까요.ㅡㅡ;;
입양을 어렵게 결정하신 만큼 사랑 많이 주겠다 생각하시면 문제 없지 않을까요?
사실 자기 자식도 키우다 보면 힘들 때가 많다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똑같겠죠.
아이 키우면서 어떻게 좋은 날만 있겠어요. 속도 좀 썩어가면서 자식 키우고 하는 거죠.23. 1
'11.4.12 3:45 PM (218.152.xxx.206)자기 자식도 델다 버리고 싶을때가 많아요.
첨부터 님의 마음이 통하는 그저 한눈에 키우고 싶다고 생각되는 아이를 입양하심이...
입양하시는분들 애기 들어보니 그냥 보면 내자식이다.. 생각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네요.
인연이라고 하죠. 그런 느낌이 있어야 인내심을 갖고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자식의 인연인데... 동정 보다는 님이 마음의 가는 아이를 데리고 오셔야 하지 않을까요? 남녀의 차이를 떠나서요.24. ...
'11.4.12 3:48 PM (175.196.xxx.99)그러게요. 성별보다는 정말 인연이다 싶은 아이를 입양하셔야겠죠.
남아를 키우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시는데요, 여아들은 다른 면이 힘든 경우가 있어요.
감정선이나 예민한 부분이 또 엄마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아들이라고 가만히 그림만 그리고 있고 엄마를 덜 찾고 그렇지는 않거든요.25. ..
'11.4.12 3:49 PM (112.185.xxx.182)딸 하나 아들 하나 있습니다.
둘다 사춘기 10대입니다.
이쁜짓이며 애교며 엄마 도와주는것 모두 둘째인 아들녀석이 더 낫습니다.
그러나.. 딸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는 제가 예측가능하고 이해가 되는 반면에
아들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는 수수께끼입니다.
딸과 같은 소녀시절을 겪어왔지만 아들과 같은 소년의 시간은 겪어보질 못 했으니까요.(전 여중,여고 출신입니다)
재산이며 성격이며 성향을 떠나서...그런점은 고려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아들을 기르는데에는 아빠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솔직히 딸은.. 엄마 혼자서도 기르겠더군요.26. 키우기가
'11.4.12 3:49 PM (14.52.xxx.162)힘든건 애들 나름이에요,남자애라고 다 그런건 아니거든요
다만,,,혈통문제때문에 다들 여자애를 입양하실거에요,
저 아는 친구도 그애 낳고 애가 안생겨서 아들 입양하고 한참있다가 여동생을 낳았는데 친자식 두명하고 입양한 아들하고 참 미묘하더라구요,
아이가 안생기는 분은 훗날 생길거 대비해서 망설이실거고,,
이미 아이가 있으시다면 동성으로 입양하세요,27. 꽃과 돌
'11.4.12 3:50 PM (116.125.xxx.197)아들은 힘들고 딸은 거저 키워지는것이 아닌듯 합니다
결국 우리가 키우는 것은 사람이지 아들/ 딸이 아니니까요
제 주변에 아들을 입양해서 키우는 집이 두 집 있습니다 두집 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들 키우는 재미가 이렇게 좋은데 딸 키우는 재미도 만만치 않겠다 딸도 하나 입양할까 하시다가 현재 키우는 아이들에게 더 집중하고 싶어서 그만두었다고 하시더군요
아들이든 딸이든 한지붕 아래서 한솥밥 먹으며 정 나누고 살면 추억이 쌓이고 정이 쌓여서 가족이 되는거지요 그게 딸이라서 가능하고 아들이라서 불가능하고는 아닌듯 합니다
가방이나 옷을 고르는게 아닌데 비추라니 ㅠㅠ 헉;; 했습니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깨물어서 앙~ 먹어버리고 싶게 이쁠때 있고 서로 남이었을때 있고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던데 말입니다28. ..........
'11.4.12 3:52 PM (114.207.xxx.137)키우기 나름 아닐까요?
저는 아들만 셋 키우고 있는데
정말 많이 힙듭니다..
그런데 또 예민한 여자애들보면 차라리 아들이 나은것 같기도 해요
여튼..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29. 아이들
'11.4.12 3:53 PM (121.132.xxx.179)키우는데 수월 한 것 이 어디있겠어요.
한명의 인격체로 키워야 하는데요.
다른분들은 아마 혈통때문에 아들보다는 딸을 선호들 하셨을 꺼예요
다른 댓글이지만 가끔 82보다보면 본인의 아버지가 남편이 그리고 아들이 남자인걸 잊어버리시는
분들이 종종있는것 같습니다.30. ,
'11.4.12 3:54 PM (222.237.xxx.115)딸도 키우기 힘들어요.
딸 둘인데 남자애라면 신경 안 써도 될 부분에 신경 많이 쓰이고
내가 무수리 돼서 공주마마 모시고 사는 느낌?
전 아들만 낳아서 남편하고 아들한테 공주대접 받는 엄마가 부럽더라구요.
쪼꼬만 것돌이 지도 남자라고 엄마 보호하려는데 웃겨서... ㅋㅋㅋ
그냥 딸 아들 상관 마시고 마음 끌리는 아이를 입양해서 행복하세요. ^^31. 아들딸 엄마
'11.4.12 3:55 PM (14.63.xxx.35)가방이나 옷을 고르는게 아닌데 비추라니 ㅠㅠ2
양육자가 엄마가 주가 된다면 딸과의 교감이 더 많을 수는 있겠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엄마 사랑먹고 자라는 아이인 걸요.
같은 아들이라도 성향 제각각이구요.
원글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화이팅입니다!32. .....
'11.4.12 3:55 PM (115.143.xxx.19)맞아요..아이키우는건 정말 힘든일이죠..
굳이 입양 하셔야 하는지요?
저는 부부둘만 살아도 괜찮을거 같다고 봅니다ㅣ.33. ..
'11.4.12 4:03 PM (119.201.xxx.234)아마 남자아이가 자기가 입양된걸 알면 방황을 하게 되거나 하는게 문제죠..충격을 받았을때 여자보다 남자들이 극복하기 더 힘들어 하는것 같더라구요.
34. ..
'11.4.12 4:05 PM (1.225.xxx.87)맞아요 저 위 어느분 말씀대로 우리나라는 혈통주의 어쩌구가 심해서
남아의 입양이 여아보다 덜 되는거지
뭐 강아지 수컷, 암컷 고르듯 키우기가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 아이의 평생의 운명과 관련된 아주 중대차한 일인데
간혹 댓글들 중에 경망함이 보여 민망합니다.35. ..
'11.4.12 4:10 PM (121.167.xxx.236)남자 아이도 괜챦아요.
우리 외숙모가 딸하나 아들하나 입양했거든요.
요즘 나이드신 외숙모보면 이 애들 없었으면 어쨌을까 생각되네요.
딸은 곰살맞게 효녀이고. 아들은 든든하게 엄마 옆에서 기둥이 되어주고.
키우면 다 자기 자식이예요.36. 조심스럽지만
'11.4.12 4:10 PM (218.232.xxx.55)보통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이 우리들이 키우는 아이들보다 굉장히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면이 많아요.
그 아이들 키우는 수녀님도 그러시더라구요.
보통은 뱃속에서부터 불안한 상태로 태어났기 때문에 굉장히 애들이 조심스럽다구요.
또 친부모 기질들도 많이 닮아가는거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낳아서 키우는 자식들에 비하면 정말정말 힘들어요.
덜 힘들려면 딸이 그나마 낫구요.
남자 아이들은 내자식도 힘든 경우가 많잖아요.37. 딸은 공짜?
'11.4.12 4:18 PM (218.153.xxx.51)천만에요...
딸 키우는 건 만만할까요?
입양아인 경우...
딸은 반항을 안한댑니다. 차라리 가출을 하면 했지, 눈 똑바로 뜨고 달겨들진 않는대요.
눈치가 있는 거죠...
친딸은 마구 대들어도 엄마가 참잖아요....심지어 싸워도(?) 뒤끝도 없고요...
입양 아들의 경우는 우선 남자아이라 눈치도 별로 없고, 좀만 대들어도 크게 반항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래서 힘들다고 하는 거 아닐까요?
상속때문에 꺼린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뭐 아들 딸 상속 지분이 다른것도 아니고요...38. ..
'11.4.12 4:21 PM (220.121.xxx.250)상관없으시면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기를 만나보고 정하실 수는 없나요?
내아이의 인연을 내가 알것 같아요.
요즘 여자아이들 남자애들 만큼 극성이고 고집이고 자기만 아는 아이들도 많아요.
전 아들 둘인데요.
가끔 어떤 딸아이를 보면 내 아들둘이 낫다...뭐 키우는 관점에서요.
제가 이뿌게 잘 꾸며주고 키울 수는 있는데요.
뭐랄까 여자아이들의 새침함이 있어요...그걸 일일이 못받아줄거 같아요..
행복한 가족 되세요.39. 제친구
'11.4.12 4:24 PM (203.90.xxx.121)남자아이 입양해서 키웁니다.
하느님도 성별 마음대로 주시는거 아닌데 남아 여아 가리고싶지 않다고...이쁘게 사랑으로 키우고 있어요 내아이도 내버리고 싶다...그런 표현은 입양을 고려하시는분에게 맞지 않지 않나요?
그런 분에게는 착하고 이쁜 아이가 올거라고 믿어요
윗분 말씀처럼 뱃속에서도 사랑이라 그런게 부족해서 더욱더 사랑해주고 감싸 주고 키웁니다.
물론 아이머리 희어지도록 키우지 않아서 뭐라 할수는 없지만 모든 것을 안다면 결혼하시겍어요? 자식 낳으시겠어요? 불안한 알수없는 미래지만 그래도 사랑으로 살아가야하는건지 뭔지 여튼 입양고려하시는데 남자아이도 고려하신다니 정말 속 깊으시네요 좋은 아이가 함께 하길 바래요40. 세상에
'11.4.12 4:31 PM (122.32.xxx.30)맨위에 댓글 2개 보고 깜놀했네요....
저는 10살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요..
저도 아들 딸 둘다 키워본 사람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요녀석 말 안 듣기도 하고 가끔 혼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너무 좋아요.
그리고 가끔 생각하는데 제 성향엔 아들이 맞는 거 같구요.
자기가 낳아도 아들 딸 선택할 수 없듯이
아들이건 딸이건 내 자식이다 입양하면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그리고 입양하실거면 되도록이면 아기가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평생 할 효도는 아기때 다 한다잖아요.
몸이 좀 힘들어도
갓난애기때부터 똥기저귀 갈고 목욕시키고 안아서 키운 자식은
나중에 힘들게 해도 그 기억으로 행복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팔순노모가 환갑아들 얼굴에서도 백일때의 얼굴을 떠올린다고 하잖아요..41. 솔직히 말씀드리면
'11.4.12 4:35 PM (121.134.xxx.44)남자애 키우기가 더 힘들어요,여자인 엄마 입장에서는요.
어릴때는 좀 더 활동적인 면이라 힘들다 해도,,여자애나 남자애나 거기서 거기지만,
사춘기 때가 되면,,남자애들 마인드는 여자인 엄마의 마인드와는 확연히 달라요,,,이때부터는 동성인 아빠의 양육이 정말 필요해요.
딸은 커가면서 엄마와 공감대도 많아지고,점점 친구처럼 살갑게 지낼 수 있지만,
아들들은 (내 속으로 낳은 아들이 분명한대도..) 커가면 커갈수록,,,덤덤해지고 남처럼 무심해지는 관계가 되더라구요...
결혼하면 아들은 장모의 아들이 되는 이유가,,,장모와 딸 사이가 가깝고,또 부부 사이가 가까와지니,,자연스럽게 장모와도 사위가 친해지는 거지만,,
아들과 엄마 사이는,,솔직히 엄마의 아들에 대한 해바라기 행동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근데,,이게,,아들의 경우엔 사춘기를 겪으면서부터 서서히 그 간격이 벌어지는 것 같아요,,(여자,남자 마인드가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아들이 커갈수록,,딸 가진 엄마가 부러워요...
딸은 중학생만 되어도 엄마랑 같이 쇼핑도 하고,먹으러도 다니고,텔레비젼 보면서 수다도 떨고,,,여자친구처럼 서로 통하는 게 있는데(물론 토닥토닥 싸우기도 하고,대판 싸우기도 하겠지만^^),
아들은,,중,고등학생만 되어도,,,남이 따로 없어요,,
그러려니,,하고 살게 되더라구요..
그냥,,남자애,여자애 키우는게 많이 달라요..어릴때는 아무것도 아니고,,제일 중요한 시기,제일 양육이 힘든 시기는,,사춘기때인데,,이때 아들이 딸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아들에겐,이때만큼은,아빠의 존재가 절대적이예요.42. 쓸개코
'11.4.12 4:35 PM (122.36.xxx.13)더러 민망한 댓글이 있네요..
누군가에겐 중요한 결정인데 톡톡 쏘네요^^;43. 누구던지
'11.4.12 5:07 PM (123.113.xxx.173)딸은 엄마혼자서도 키울수 있어요.
아들은 아빠의 협력 없이는 힘들답니다.
님의 부군께서 입양된 아들이라도 자신의 아이처럼 돌보아 줄수 있다면 입양을 환영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낳은 아들이라면 그 생각으로라도 힘든것을 참을수 있겠지만 남의 아들이라면 아들자체를 이해못할때 무척 힘들어요.
전...제아들 뇌를 해부해서 연구해보고 싶을정도로 이해가 힘들었어요.
하지만 아빠는 다르더군요. 고딩 아들아이와 아무말없이 손잡고 산책만 하고 와도 벌써 뭔가가 통했는지 달라진 모습을 보이더군요.
남편과 잘 상의하세요~!
상속이고 뭐고,,,아들은 아빠가 잘 키우기 나름이랍니다.
아빠만 올바르다면 입양아들도 잘 자44. ...
'11.4.12 5:26 PM (175.194.xxx.21)이런 문제로 고민을 하신다면 입양하지 마세요.
45. 아들쵝오
'11.4.12 5:27 PM (203.229.xxx.7)우선 원글님의 입양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입양 생각이 있는데 딸을 원하긴 해요.
그토록 딸을 원했지만 아들을 낳아서요..
하지만 아들이라고 해서 키우기 힘들지는 않아요.
제생각엔 그냥 아이 성향에 따라 좀 다를거 같아요.
아들 키워보세요.. 딸못지않게 너무 사랑스럽고
또 엄마를 보호해주는 남자의향기가 느껴지면서뤼 너무 너무 좋아요.
아들키우는 것에 두려워하지 마셨음 해요..^^46. 입양이라니
'11.4.12 5:28 PM (57.73.xxx.180)하늘에서 님을 향해 모든 복이 올겁니다..
여아든 남아든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마음은 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 실천하지 못하는 제가 마음으로 기도할게요..
하늘에서 이미..
님의 아이로 누군가가 정해져 있을 것 같아요..
아이는 운명이니까요...서로 만나면..가슴으로 알게 될 듯...47. 아들쵝오
'11.4.12 5:30 PM (203.229.xxx.7)원글님.. 정말 훌륭하세요..
세상의 있는 복 다 받으옵소서!!!48. ㄱㅊ
'11.4.12 5:40 PM (112.148.xxx.216)딸아이 이제7살
아들은 이제 6개월
한데, 아들놈은 태어날때부터 순딩이라 그런지
울음소리한번 듣기 힘들어요 ^^
둘다 너무너무 예뻐요.
아기의 성별과 관계없이 아기리서 예쁜거 같아요.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입양을 결정하신 원글님께 박수보내드려요. 아마 이런 갈등 걱정을 하시는 걸로봐서 아기를 잘 키우실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입양을 하고싶어요.
종종 82에 육아기 부탁려도 될까요?
저처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테니까요^^49. 수
'11.4.12 6:01 PM (112.150.xxx.170)입양 기다리는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성별에 상관없이요.
입양하시는분들이 여아만 선호 하신다니까 아들있는 저는 마음이 더 아프네요.
생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성별때문에 입양거부당하고..ㅠㅠ50. 가로수
'11.4.12 6:10 PM (221.148.xxx.202)가까운 사람이 딸아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어요
그가정은 그아이가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있는 형편이지요
가까이서 그모습을 지켜보며 전 입양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자신들의 부부관계를 아이가 이어줄거라는 기대를 했다면 그건 오산이라고 생각해요
한사람의 인생에 자기부부가 지원자가 되고 사랑을 줄 수 있다는 자신이 설때
입양을 결정하면 좋겠어요
아이는 사랑이란 양분을 먹고 자랍니다
내가 건강하고 균형잡힌 사랑을 준다면 아이는 잘 자랄 수 밖에 없는 생명체라고 생각해요
아들인가 딸인가 하는 것을 넘어서서 말이지요
전 입양의 아주 부정적인 경우를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름대로 애쓰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또한 보고있는데 쉽지는 않은 일이더군요
건강한 정신을 가진 분들이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51. 기가막혀
'11.4.12 6:14 PM (61.101.xxx.62)첫 두개의 댓글은 이글이 뭐 아들키우는 사람들 하소연하는 글도 아니고 말이라도 어떻게 저렇게하는지.
아들을 키워보니 이런 점이 힘들어서 비추다라는 것도 아니고, 뜬금없이 내다 버리고 싶다면 뭐 입양 기다리는 남자 아이들을 완전히 밟을라고 쓰는 댓글을 쓰는지.
부모인 본인들이 아들을 그런 태도로 키웠으니 아들을 내다 버리고 싶다 소리 나올정도로 님들을 힘드게 하는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는지.52. 확실히
'11.4.12 6:21 PM (114.203.xxx.197)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아들 둘만 키우는 사람인데요.
아들이라 키우기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53. 확실히
'11.4.12 6:39 PM (114.203.xxx.197)제가 딸을 안 키워봐서 비교는 못해도
아들이라 더 귀엽고 좋은 점도 많습니다.
키워보면 자기 자식은 다 예쁘다는 말 정말이예요.54. ~~
'11.4.12 7:43 PM (175.112.xxx.251)나를 위해서라기 보다
한 아이의 보다 더 나은 인생을 생각해서 입양한다면 많은 고민들이 해결될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교회에 딸1 아들 2명을 입양한 부부가 있는데
하니님이 맡기신 아이들이라 생각하며 정말 최선을 다해 키우십니다.
아이들 어릴 때 젊은 부부가 기러기 생활해가며 아이들 데리고 2년 호주에 어학연수도 갔다오구요.
슈바이처보다 더 존경스럽습니다~~^^55. ..
'11.4.12 9:12 PM (118.37.xxx.36)사랑으로 키워도 힘든 아이는 힘듭니다
이런 경우 유전이나, 윗님이 말하신 엄마 뱃속에 있을 때의 환경 등에 지나치게 영향 받는 경우거나,
나랑 아이랑 궁합이 안 맞을 때겠지요
그저 살기 위한 최소한의 것만 제공해도 잘 크는 아이는 잘 큽니다
그러니
원글님이 이런 고민하시는 거보면 아직 입양하실 때가 아닌 듯 합니다
좀더 봉사? 등으로 아이들과 많은 만남을 가진 후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극단적인 예로 못나고 고약한 성질이어도 자꾸 손이 가고 신경쓰이는 아이 있잖아요..
자꾸자꾸 눈이 가는 아이가 원글님네 아이 아닐까합니다56. .
'11.4.12 9:57 PM (61.79.xxx.71)남자아이 둘 키우는 입장에서 강추합니다~
너무 너무 이뻐요~
내 아이라면 너무 이쁘실겁니다.
눈에 들어오는 아이라면 님 아이입니다.제가 대신해서 감사인사드립니다~57. 둘다힘들어요
'11.4.12 11:50 PM (122.35.xxx.125)딸이나 아들이나 둘다 힘들어요...
힘든 종류가 다르다는 차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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