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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찍어논 아이들 동영상보니 눈물이 나네요,,
아이들이 아가였을때 찍어준 동영상, 재롱잔치때 찍어준 영상
입은 흐뭇하게 웃고있는데 눈에서는 눈물이 나네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면 그때보단 잘 키워줄수 있었을텐데...
아직 어리고 초보엄마였던 시절이라 많이 힘들어하고 아이들에게 소리도 많이친 시간들...
지나고보니 참 아름다운 시절이였네요~~
1. 지금
'11.4.11 5:39 PM (112.151.xxx.221)아이가 몇 살이예요?
저는 아이들 사진만봐도 눈물이 나요. 너~~~~~~~~무 예쁜데...그런줄 모르고 먹이고 재우고 하는것만 겨우 신경썼던 시절이라서 굉장히 미안해요.
어느새 키가 170도 넘고..ㅠ
어제는 오랜만에 자기 잠이 안온다고 옆에서 얘기 좀 하다가 가라는데 왜 이렇게 반갑던지..(사춘기 절정이거든요..ㅋ)..
봄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요...더 그립네요~~(제가 좀 오바인가요? ^^)2. 정말
'11.4.11 5:40 PM (122.40.xxx.41)귀여워서 어쩔줄 모르겠죠?
그당시엔 그리 이쁜줄 몰랐는데
몇년지나 보니 세상에나 이리 아기한테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랬고나 싶은게
어찌나 미안하던지..
저는 그래서 눈물나더라고요.3. ,,,
'11.4.11 5:43 PM (59.21.xxx.29)저도 가끔 내 자신을 반성하기위해 한번씩 봅니다..
딸 3살때 자기만한 6개월된 남동생을 안고있다가 힘드니 아빠한테 구조요청..
아빠가 동생을 달랑 들어올리니 자기도 안아달라고..
"나도 안아줘...00이도 한번만 안아줘"하며 팔을 뻗는 장면을 볼때면
눈물이 왈칵 합니다..
동생이 생겼다고 질투 한번 안한 딸 그런줄 모르고 다 큰애 취급했던 지난날들을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요..4. 에이구,예쁜내새끼.
'11.4.11 5:56 PM (125.142.xxx.172)지금 자녀 분이 몇살인지 몰라도,몇년후 지금을 생각하시면 또 그립구귀엽구
그럴거에요.. 저도 항상 이런 마음으로 중딩 울애 두명,사랑하고 귀여워 해줄려고
노력해요 ^^5. 우리집
'11.4.11 6:15 PM (14.33.xxx.235)재산목록 1호가 어릴때 비디오 편집해서 저장해놓은 컴퓨터 하드에요.
울남편 지진나거나 무슨 일 생기면 집에 귀금속 다 놔두고 이거만 들고 튀라고
반복 또 반복합니다.
원글님 눈물 난다는 그 기분 뭔지 알아요.
우리 애는 대학원생인데 화면 속 그 애기하고 지금 다 큰애가 동일인인지 헤깔릴 정도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젊은 부모인 우리 모습도 짠하게 다가오고....
아..저 시절을 우리 식구들이 이렇게 지냈구나.
일나가는 엄마라 어두워서야 함께하니 거의 모든 화면이 저녁. 실내에요 ㅋ.
우리 애 실로 이빨 뽑아주는 장면. 학교 다녀와서 선생님 흉내내는 장면.
피아노 숙제하기 싫어해서 내가 그 장단에 춤춰주는 모습....
다 가슴에 와 닿아요^^6. ..
'11.4.11 6:24 PM (122.39.xxx.170)저두 원글님 심정 알아요.ㅠㅠ
제가 요즘 그렇거든요.ㅠㅠ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사랑도 많이주고
많이 이뻐해주고...ㅠㅠ 제 꿈에 20살 짜리 아들이 3-4살 아기로..
목소리도 그때 목소리로 나온답니다.
한참 기저귀 가리기 연습할때 집안에서 내복차림에 서서 오줌싸면서
내눈치를 보는데..전 왜 오줌쌋냐고 막 혼내던 모습이 제일 가슴아파요.ㅠㅠ7. 111
'11.4.11 6:43 PM (59.22.xxx.63)우리 애기...이제 12살인데 저도 눈물나네요. 우리 부모님도 그러시겠죠?
8. 아...
'11.4.11 9:46 PM (118.91.xxx.104)짧은 글이지만...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가요..
저희애기 이제 3살인데...매일같이 소리지르고 혼내고 그러는데....정말 잘해줘야겠어요..ㅠㅠㅠ9. 아...
'11.4.11 11:09 PM (222.109.xxx.21)저도 그 느낌 알아요. 저렇게 아기였는데...뭐 혼낼게 있어서 그리 야단쳤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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