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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쪽 좋은 철학관 아시는 분 계신가요?(역아라서 제왕절개...)

//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1-04-10 14:36:20
애기가 역아라네요...휴....
수술 무서워서 별 짓을 다 했는데도 효과가 없어요....
고양이체조에 브리지에 물도 먹고 태담으로 아침저녁 설득에 별 짓을 다 해도
항의하듯이; 쿵쿵 차대면서 오히려 가슴쪽으로 더 올라가서 치받히는게 느껴지네요...;
(임신성 당뇨라서 걷기운동은 하루 세 번 - 한시간 반 이상 처녀적보다 더 열심히 했습니다...ㅠㅠ)
태교 나름 열심히 했는데 태담의 효과도; 그렇게 없네요....
아빠닮았음 안그럴텐데 저 닮았나보죠;;;
의사선생님도 무리하지 말라고 하고...그냥 수술날을 잡는게 낫겠다는데
이왕 날잡을거면 좋은 날 잡아서 수술하고 싶습니다...쩝;
울산쪽 혹시 좋은 철학관 있으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그리고 혹시 역아로 계속 있는 애들....태어나서도 다루기 힘든? 고집? 그런게 센편인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간호사가 어머 엄마 말 잘 안듣네요....그래서 계속 신경쓰여요 ㅠㅠ
IP : 180.224.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아라
    '11.4.10 2:40 PM (112.148.xxx.223)

    고집 세다,,이건 편견이신 것 같아요 수술 안하면 더 좋겠지만 아이가 그 자세가 편한가보다
    이렇게 맘 편히 가지세요 수술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구요
    맘 편히 갖는 게 제일 좋은 태교랍니다

  • 2. //
    '11.4.10 2:42 PM (180.224.xxx.33)

    근데 애가 엄마 말 안듣는다는 이야기를 간호사가 너무 자주하니까;;;;
    입체초음파때 안보여줄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각각 다 다른 간호사인데도 웃으면서 하는 말인데 신경쓰여요.
    저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ㅠㅠ 그냥 괜히 걱정인겁니다 ㅎ

  • 3. ,,
    '11.4.10 2:43 PM (216.40.xxx.193)

    좋다는 날짜 시간 다 받아도 역술관마다 다 달라요.
    그냥 의사랑 병원 스케줄 따라서 자연스럽게 하세요. 억지로 날짜받아 하려고 해도 그날짜나 시간에 안되고 어긋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결국 애 나오게 될 날에 나오는 거더라구요.

  • 4. //
    '11.4.10 2:47 PM (180.224.xxx.33)

    그런건가요....저도 자연스럽게 나오면 나오는거지....생각하면서 자연분만 하고 싶었는데....
    (배에 무거운 주머니 얹고, 밥도 3일 못먹는다고 하니 겁나서요...저 칼이 무서워서 겨드랑이털도 못밀고 뽑습니다 ㅠㅠ)이왕 이렇게 된다니 어차피 비자연적일거 내가 이거라도 노력해줘야하나 싶어서요...휴...

  • 5. ..
    '11.4.10 2:51 PM (216.40.xxx.193)

    아..자연분만 하시라는 말은 아니구요. 역아인데 자연분만 고집하면 큰일나요!!
    제왕절개라도 그냥 되는 날에- 의사가 정해주는 날과 시간에 - 하시는게 낫다구요.
    의사가 제일 잘 알지 점쟁이가 뭘 알겠습니까.
    저 아는분도 좋다는 날에 일부러 제왕절개 하려고 했는데.. 그 날에 그병원에 대형 정전사고가 일어나 모든 게 스탑됐어요. 결국 그날 못했구요.
    물론 드문 일이긴 한데 굳이 비싼돈 써가면서 날까지 받으실 필요 없어요. 사주는, 봐주는 곳마다 천차만별이에요.
    그냥 의사 스케줄 따라가시는게 편해요. 님 몸상태에 맞춰서 제일 좋은날로 해주겠죠.

  • 6. 홍익요가연구원
    '11.4.10 2:52 PM (124.61.xxx.40)

    서울에 있는데 역아 돌려 놓는다고 해요.

  • 7. ...
    '11.4.10 2:58 PM (118.33.xxx.243)

    좋은 시간 받아가도 결국 의사와 병원 스케쥴에 밀려 나올 시간에 나오는 것 맞더군요.
    그리고 역아라고 일부러 돌리는 거 아니래요.
    태줄이 목에 감겨 더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는데, 주위에 그런일 있었어요.

  • 8. //
    '11.4.10 3:00 PM (180.224.xxx.33)

    124님/ 감사해요. 남편과 상의해 보겠습니다.....
    216님/결국 이것도 팔자소관^^; 좀 맘이 편해지네요...ㅎ;

  • 9. //
    '11.4.10 3:01 PM (180.224.xxx.33)

    .../ 네 생각해보니 예약해서 가도 좀 기다리긴 하네요 ㅋㅋㅋ
    결국 병원을 통째로 사서 주치의를 대기시키지 않는 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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