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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제 상황을 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날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1-04-08 14:02:43
남편 월급 245만원
아내 월급 120만원
지방입니다.초등아이 1명 있어요.
남편 유류대30만원 나오지만 한달유류비 40만원정도 들어갑니다.
남편의 출근시간은 고속도로 40분정도 걸립니다.

아내는 집근처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9시출근에 6시 퇴근이며 한달에 5일정도만 바쁜곳이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습니다.,
아이 학교에 일이 있거나 병원가는일이 생기면 잠깐씩 나오는것도 가능하며 연차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초등1학년 아이는 1시부터 6시까지 학원에 다닙니다.
영어와 미술학원 피아노학원까지하면 6시입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 8시까지는 자유롭게 놀다가 8시부터 9시까지 홈스쿨수업숙제(수학.국어.한자)하고 학교숙제하고 9시30분에 잠이 듭니다.
아이는 티비보는것도 좋아하고 집에서 뒹굴 거리는것도 좋아합니다.

현재 보험료 30만원정도 들어가고 대출금이 1000만원정도 남았습니다.
집은 지방이라서 1억3천정도이지만 대출이 없어요.
위에 대출금은 작년에 차가 고장나면서 자동차 구입대금입니다.

위의 상황들을 보시고 제가 회사를 계속 다녀야할지 아이를 위해 그만두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릴께요.
제가 집에 있다고 아이를 끼고 잘 가르칠 성격은 안됩니다.
아이의 성격이 저랑 똑같은데다 진득하게 오래 하는걸 잘 못하고 작년까지 놀아라 시스템으로 돌렸더니 공부에 흥미가 없어요.딱 앉아서 가르치고 싶은데 제가 가르치는 방법이 잘 못된건지 아이랑 숙제만 하면 제가 진이 다 빠지네요.
한달에 120만원 포기하기도 쉽지 않아요.남편 월급으로 생활은 되겠지만 저축은 불가할거예요.
아이가 4살때부터 일했었는데 일한 계기가 집 대출금 갚기위해서거든요.
IP : 14.45.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1.4.8 2:07 PM (218.152.xxx.206)

    저런 조건도 없는데 당연히 다니셔야죠. 솔직히 핑계 같아요. 아이 숙제봐줄 시간도 충분해 보이고 아이 9시 반에 자고나면 치우거나 반찬 하면 되고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애 둘 키우는데 적절하던데요. 그냥 다니기 싫으신게 아닐까요?

  • 2. 아이가..
    '11.4.8 2:08 PM (175.213.xxx.203)

    아이가 아침에 학교부터 시작해 학원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면 피곤할것같아요
    많이 놀고싶어 할것 같아요..
    2시간정도 자유시간이 있지만 저녁먹는 시간을 제외하면 피곤할듯해요..
    원글님께서 직장을 그만두어야할정도로 치명적인것 같지는 않지만..
    아이의 스케쥴을 좀 조정해주심은 어떨지요?
    중간에 학원 하나를 공부방같은곳으로 해서..숙제나, 학습적인 부분을 미리 해두고
    저녁엔 푹쉴수 있게하면 어떨지..
    우리애도 초1인데 학교마치고 태권도 한곳 다녀오면 애가 녹초가 되요..

  • 3. 오늘날
    '11.4.8 2:09 PM (14.45.xxx.190)

    다니기 싫은건 아니예요.저도 이만한 직장 없다고 생각해요.정년이 50이라 앞으로 13년은 다닐수 있는 직장이예요.시간대비 급여도 지방이지만 괜찮아요.아이가 걱정되어서요.학교에 들어가니 학원으로 돌리는게 아이에게 미안하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면 틱이 생기는데 지금도 6개월만에 틱이 또오기 시작해서요.아이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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