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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 걸까요..
평소에 먹을 것외에는 잘 주지 않으시는 분이라 티를 받을 때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색종이를 주실 때는 "집에도 많은 데"하고 싫은 티를 냈습니다.
형님 얼굴색이 변하더군요..
돌아 오는 길에 남편이 형수님이 당신이 고급스러워서 주는 게 조심스럽다고 평소에 말했다면서 혀를 차더군요..
제가 실수한 걸까요?
1. wndehr
'11.4.6 12:35 PM (124.49.xxx.74)색종이 같은건 아이 있으시면 많이 필요 하시지 않아요? 아무리 집에 많아도 쓸수있는 것들일텐데... 싫은 티 내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쓰던것도 아니고 새것이잖아요.
2. 정말
'11.4.6 12:36 PM (128.134.xxx.93)모르시겠어요.
저 같아도 뭐야? 하겠네요.
쓰던거 주는것도 아니고 생각해서 챙겨주는건데 싫어도 우선 고맙다고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3. 빨간약
'11.4.6 12:37 PM (175.125.xxx.86)우선은 예의에 벗어나 보이는데요..싫더라도 성의를 생각해서
고맙다고 받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글만 봐서는 그래보이네요4. 몽이사랑
'11.4.6 12:40 PM (180.71.xxx.174)고급스러워서 주는게 조심스럽다고 생각했던분인데... 맘먹고 주셨던거 같은데 실수하신거같아요
5. 저는
'11.4.6 12:42 PM (218.37.xxx.67)공짜라면 양잿물도 일단 땡큐~~~~
6. 못 쓰는 것
'11.4.6 12:45 PM (220.88.xxx.119)주신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아이 키운다면 두고 두고 쓰라고 주신 건데, 왜 면전에서 싫은 티를 내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참 무례합니다.
누가 봐도 무례한 것 가지고 자신이 잘못했는지 확신이 안 들 정도라면 평소에도 다른 분들께 많이 실례를 하지 않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7. ㅇ음...
'11.4.6 12:45 PM (211.202.xxx.103)입던 옷도 아니고 먹던 음식도 아니고 색종인데....
아무리 사소한 선물이라도 고맙게 받아야 한다....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친답니다-..-8. ..
'11.4.6 12:46 PM (110.15.xxx.101)원글님은 뭘 실수했는지 정말 모르세요??
9. 음
'11.4.6 12:47 PM (218.102.xxx.180)실수한 걸 정말 모르세요?
애가 보고 배워요. 원글님처럼 욕먹고요.10. 아주
'11.4.6 1:00 PM (112.148.xxx.223)사회적인 얼굴이라는 게 있잖아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어쨌던지 남에게 뭔가를 준다는 의미는 고마운거잖아요
설사 집에와서 바로 쓰레기통으로 가더라도 줄때는 좋은 얼굴로 받는 게 예의 아닐까요?11. 일단
'11.4.6 1:06 PM (14.52.xxx.162)가져와서 버리더라도 그러지 마세요,
못쓰는거 입던거 먹던거 준게 아니잖아요,12. 우와
'11.4.6 1:10 PM (220.93.xxx.6)사람이 선물 주는데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그 앞에다 대고 필요없다는 듯 말을 하다내. 대단히 무례하시네요. 전 그런 사람 있길래 다시는 선물도 안하고 친절도 안 배풀었어요.
13. 네..
'11.4.6 1:12 PM (122.32.xxx.10)실수하셨어요. 입장을 바꿔놓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뭐, 그래도 모르신다면 어쩔 수 없구요. 제 주변인이 아니라 다행이네요..14. .
'11.4.6 1:18 PM (110.12.xxx.230)진짜 싫다..헌거준것도 아니고..
15. 헐
'11.4.6 1:22 PM (220.87.xxx.233)완전 실수하셨죠~
못쓸걸 준것도 아니고..
집에 있는거라도 너무 성의를 무시한건 아니신지...16. 음
'11.4.6 1:27 PM (118.91.xxx.104)매번 이것저것 필요없는거 떠안기는 분이 아니라면...원글님이 좀 정없이 행동하셨네요.
저라면 그런 어려운 동서한테 안주고말지..주고 신경쓰고싶진 않거든요.
다음에 뭐하나 건네시고 기분 풀어드리세요.17. ..
'11.4.6 1:28 PM (59.9.xxx.220)우리집은 애가 셋이라 색종이 완전 필요한데...
그런거 너무 좋지 않나요?
원글님은 도대체 왜그러셨을까?18. ...
'11.4.6 1:34 PM (121.167.xxx.101)완전 이해가 안가는 실수인데요.
제가 형님이면 앞으로 죽을때까지 십원한장도 없습니다.19. .
'11.4.6 1:37 PM (114.129.xxx.232)원글님
잘못한거 조금은 느끼셔서 글 올린거라 믿을게요.
우선
형님께 문자나 전화 한통 주세요
우리 애가 너~무 좋아한다 고맙게 잘쓸게요.정도의 의사를 전하세요
물론 진.심.을 담아서요.
그리구 윗 댓글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론 그러지 마시길 바래요.20. ㄴㄴ
'11.4.6 1:38 PM (1.226.xxx.187)혹시 애가 없으신가요?
21. ...
'11.4.6 1:49 PM (118.222.xxx.221)아이고~원글님~안타깝기도 하고 대책도 없고..나 참..
대단한 액션을 안취했더라도 감사해요. 한마디만 하믄 될 것을.
이럴때 바로 그러죠.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
아마 형님이 뭐라도 주고픈 맘에 망설이다 고급스러운 게 아니지만 조심스레 건넸을텐데
그런 말을 들었으니..에효..철이 없어도 너무 없으십니다..형님께도 옹입니다요..
저라믄 그 받은 색종이로 담번 만날때 이쁘게 학이나 학알 접어서(촌스럽지만 이런게 정이죠.)
작은 유리병에 담아 선물 드렸을꺼 같아요..
살면서 서로 진정으로 맘을 나눌 수 있는 기회 자주 안온답니다..
사랑받기도 자기 하기 나름이란 말이 맞겠다 싶은 순간이어요..-.-22. ..
'11.4.6 2:09 PM (183.106.xxx.61)쓰던거 물려받는거 좋아라 하고 받아오는 저로서는 이해가 쫌 안되긴 하네요..
23. ..
'11.4.6 2:16 PM (110.14.xxx.164)아마도 형님이랑 사는게 좀 다른가 본데..
남편 말처럼 조심스럽게 준건데 면전에서 그렇게 하셨으니 형님 기분이 많이 상했을겁니다
먹거리도 아니고 색종이면 고맙게 받아서 다른아이들 나눠 줘도 되는건데요
그런게 배려지요24. 아기엄마
'11.4.6 2:35 PM (119.64.xxx.132)형님이 상처받으셨겠네요.
저희 집 색종이 완전 많이 필요한데.... 이궁..25. .
'11.4.6 3:06 PM (112.153.xxx.114)네 실수하셨어요
너무하셨어요26. 통통곰
'11.4.6 3:08 PM (112.223.xxx.51)색종이 크레파스, 이런 건 애들 있으면 많으면 좋지 않나요?
원글님이 아이 있으신 분인데 그러신 거면 주신 분 완전히 민망하죠.27. 원글님
'11.4.6 3:09 PM (110.15.xxx.84)참..밉다..
28. 혹시
'11.4.6 3:36 PM (183.106.xxx.181)형님이 작은거 하나 주고 두고 두고 공치사 하고
그 댓가로 큰걸 요구 하시는 타입인가요?
그러면 진짜 피곤해서 무엇이든 안 받고 싶든데.......29. 와
'11.4.6 4:25 PM (221.138.xxx.31)나도 그런 형님 있어봤으면... 어디서 그러던데요. 받을 거 자꾸 거부하면 정말 복 달아난대요. 그냥 고맙게 받으세요~ 색종이 부럽다...
30. 나비
'11.4.6 4:38 PM (124.137.xxx.23)이구....저는 무조건 주는건 다 받습니다.
그래서 울형님 제사때 다 싸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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