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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일본관광객들은 참 걱정이 없어뵈요

...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1-04-06 10:38:26
사무실이 명동이라 점심때 시내만 나가면 정말 일본 관광객들 많이 보거든요
지진 이후 관광객 감소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버글버글한대요
이분들 명동서 쇼핑하는 모습 보면 지진과 방사능 공포와는 무관한 분들같애요
욕하자는게 아니라
적어도 저는 지금 일본의 행태에 분노와 안타까움이 교차하거든요
보이지 않는 적, 즉 방사능 공포에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고(외근할 일 많은 뚜벅이족)
일본 지진으로 피해본 교포와 도호쿠 지역 이재민에게 안쓰러움이 많아요
그럼에도 명동의 활보하는 일본 쇼핑객들의 얼굴에선 걱정스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한소리 남겨요
IP : 211.50.xxx.1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6 10:40 AM (123.184.xxx.43)

    유언비어와 선동보다는 과학과 상식을 믿는 것이 정상이지요..

  • 2. 어쩌면
    '11.4.6 10:41 AM (183.98.xxx.190)

    그게 82밖의 세상일지도 모르고요.

  • 3. ..
    '11.4.6 10:41 AM (119.192.xxx.164)

    일본정부에선

    해당지방 죽는다고....
    제발 술도마시고 벗꽃구경해라 애걸한답니다..

  • 4. ...
    '11.4.6 10:42 AM (119.64.xxx.134)

    <줄만 잘 서는 좀비> 라고 하쟎아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점점 그렇게 돼가는 느낌이 있지만...

  • 5. 저도
    '11.4.6 10:42 AM (211.217.xxx.176)

    아이가 지난 겨울에 홈스테이한 집에 전화를 했는데요..(치바, 도쿄 바로옆)
    목소리도 아주 밝고 진짜 재난당한 나라 사람이 맞나 싶더라구요.
    게다가 자기 친정부모는 후쿠시마에 사는데 집이 걱정되서 일주일만에 돌아갔다
    이러는데 제가 생수 좀 보내주겠다 했더니 뭐 줘도 안 줘도 별 상관없다는 듯한 태도더라구요
    진짜 이해 안되대요..

  • 6. 그러던지말던지
    '11.4.6 10:43 AM (58.145.xxx.249)

    지들끼리 지들동포를 생각하던말던
    여기와서 돈쓰고가면 좋은거죠..ㅋ
    방사능은 용서안되지만.

  • 7. 네일동 가보세요
    '11.4.6 10:43 AM (211.41.xxx.129)

    우리나라사람들 일본여행정보 엄청 알아보고있어요
    요새도 일본여행가는 사람은 또 많고요
    그냥 그런거에요

  • 8. ..
    '11.4.6 10:47 AM (119.192.xxx.164)

    네일동님가보세요님............틀린정보 함부로 올리지마세요...

    지금 일본입국관광객 1/4일로 팍줄었어요.........

  • 9. .
    '11.4.6 10:49 AM (122.40.xxx.14)

    양심이 있는 것들이면 미안해서라도 감히 남의 나라 여행 못 오겠구만
    일반적인 사고를 기대하는 자체가 우수운 민족이란 생각밖엔..

  • 10. ..님
    '11.4.6 10:50 AM (211.41.xxx.129)

    틀린정보 함부로 올리지 마라니요?
    제가 얼마만큼 간다고 적었나요?
    상황이 이래도 갈사람은 가고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고 남을 사람은 남는거지요
    함부로란 말 거슬리네요
    인터넷에도 예의가 있는겁니다

  • 11. ..
    '11.4.6 10:56 AM (119.192.xxx.164)

    요세도 일보가는 사람많다??????????????
    잘못된 정보 올린거 지적해드리는데 예의를 찾다니..........
    일본현지 계시는 위너님 글 검색해보세요...

    일본 현지 상황 좌표 드릴테니....구굴돌려보세요..

    http://www.47news.jp/CN/201104/CN2011040601000203.html

  • 12. ..
    '11.4.6 10:59 AM (121.174.xxx.176)

    저도 네일동 회원엔데 처음에 주춤했다가 일본 가는 사람은 다 갑니다.
    다들 방사능 수치 비교해 보고 그러고 가는거죠.

  • 13. ..님
    '11.4.6 11:05 AM (211.41.xxx.129)

    참내 세상 참 피곤하게 사십니다요
    이 정도 댓글에 이리 흥분을 하시니...
    좌판을 어찌 두드리시는지 받침도 엉망진창이고 딱하시네요
    제가 님을 약올리던가요???
    편하게 적은 댓글에 이리 열폭을 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방사능 저도 걱정합니다요~~~~~~~~~~

  • 14. ..
    '11.4.6 11:07 AM (119.192.xxx.164)

    님.흥분이라뇨?

    잘못된거 말씀드리는거 흥분인가요?....

    제가 흥분 한거처럼 보이세요...

  • 15.
    '11.4.6 11:20 AM (218.102.xxx.180)

    연평도 사건 때 해외 여행간 한국사람들 보고 외국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까요?
    피해지역 출신도 아니고 이미 몇달전에 계획했던 여행이라면
    굳이 취소하고 일본땅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82분위기 대로라면 없던 계획도 만들어 멀리 여행가야할 판이잖아요.

  • 16. 그니깐
    '11.4.6 11:20 AM (152.99.xxx.88)

    저도 남대문 근처 근무하는데 일본인들 정말 많아요
    차라리 유럽이나 그외 지역 사람들은 방사능땜시인지 안보이는데
    일본인은 출근할때부터 퇴근할때까지 계속 보여요 ;;;

  • 17. 퍼붓고싶다
    '11.4.6 11:32 AM (61.79.xxx.52)

    왜놈들. 빨리 빨리 망해라.

  • 18. 글쎄
    '11.4.6 11:35 AM (220.72.xxx.48)

    여행이 뭐가 어때서요.
    자기네 나라에 붙어 있는다고 뭐 달라지는 것도 없고
    차라리 방사능 위험한 일본보다 해외 나와 있는게 맘 편하겠네요.

  • 19. ...
    '11.4.6 12:31 PM (203.249.xxx.25)

    저도 음님 비슷한 생각했어요. 조금다르긴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도 국내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천안함사건,구제역...) 해외여행갈 사람은 다 가니까요. 그 나라 사람들이 보면 참,개념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같긴해요.

  • 20. 방금 네일동가보니
    '11.4.6 1:34 PM (121.134.xxx.100)

    일본좋아하는 사람은 여전하고 여행가고 하네요

  • 21. 일본사는 울 언니도
    '11.4.6 3:46 PM (59.7.xxx.10)

    매일 걱정어린 전화를 받는답니다. 저두 전화하는 그중에 하나구요.
    정작 일본사람들은 묵묵히 일하는데, 유독 한국사는 사람들만 호들갑을 떤다구.
    생수 쟁여놓는 사람 있다니까, 웃더군요. 별 유난들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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