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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차가고 신차가 왔어요~
항상 실패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정말 기대없이 나갔어요.
지인을 통해 연락처 주고 받고,
약 2달 가까이 거의 문자로만 연락하고.
문자 보내고,
가끔 통화도 하곤 했지만..
이 사람,
다정다감한 것 같지도 않았고..
만나기로 한 날,
약속 장소로 향하면서도..
약간 불안하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제게 참 잘해주더라구요.
밥 먹는데,
숟가락 위에 말 없이 김치도 얹어주고..^^
저는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모든 자기가 하려 하고..
헤어져서 돌아왔을 땐,
보고싶다고..
밥 먹었냐고.
이런 저런것도 많이 궁금해하고..
그 전보다 연락도 더 자주 하고..^^
저..
괜찮은 사람 만난거 맞죠?^^
언니들 말씀 잘 새겨들은 결과인가봐요.^^
1. 지혜로운82
'11.4.5 5:02 PM (121.131.xxx.107)언니분들은 선경지명이 있고 경험이 있지요 ^^
저도 연애상담해서 큰 도움 받았어요.
친한친구, 정신과의사, 친정의 역할을 82언니분들이 제게 해 주네요.
묻어서 고맙습니다.2. ♡
'11.4.5 5:03 PM (221.145.xxx.34)다들..고민을 토로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언니들 사랑해요 ♡3. 초록
'11.4.5 5:04 PM (211.44.xxx.91)저도 도움받는 입장이니까 더불어 감사드리고
원글님 이쁜 사랑하세요 같이 설레봅니다4. 음
'11.4.5 5:12 PM (61.254.xxx.129)그래도 처음 만났는데 밥먹으면서 김치 얹어주는건 좀 특이하네요.
일단 잘 살펴보세요^^;;;5. 앗
'11.4.5 5:19 PM (203.241.xxx.40)첫만남에 말없이 김치를 얹어주신 행동을 보고 너무 행복해하시다니..
두분 인연인가봅니다.
그런데 여자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모든걸 다 알아서 하려고 하는 남자가 좋은남자인가요?
태클 아니구요.. 다른분들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해서요.6. ..
'11.4.5 5:21 PM (59.9.xxx.179)음. 저는 딱히 그런 남자 좋은 남잔지는 모르겠어요.
저러다 결혼 후 돌변하면 초 낭패고
그러지 않는다고 해도 슬슬 식어가면 싸움거리가 되고.
저도 첫만남에 김치찢어주는건 좀 그러네요.
저런건 대등하고 동등한 관계가 아니잖아요?
그러면 일 나기 쉽습니다. 잘 살펴보세요.7. 음
'11.4.5 5:22 PM (203.142.xxx.231)죄송하지만 처음 만났는데 밥먹으면서 김치 얹어주는 사람...
음...저는..상식선에서 이해하기 힘드네요8. 모..
'11.4.5 5:26 PM (218.148.xxx.50)첫 만남에서 김치를 찢어주건, 스테ㅇㅣㅋ을 썰어주건
받아들이는 사람이 좋음 된거죠.
남들한테 80점짜리 남자가 나한테는 20점이 되기도 하고 99점이 되기도 하는것처럼....
좋은 봄날에 좋은 분 만난거 축하드려요. ^^9. ㅇㅇ
'11.4.5 5:28 PM (210.105.xxx.253)음 찬물뿌리려는 건 아닌데 이정도로 감동받으시면 안됩니다.
꼼꼼히 잘 살펴보세요.10. 저희
'11.4.5 5:39 PM (49.20.xxx.146)아버지께서 어머니 처음만나셨을때 생선가시 발라서 얹어주셨대요. 고도의 수법입니다!!!!
11. 전에
'11.4.6 1:00 AM (96.234.xxx.162)만나셧던 분들이..무뚝뚝하셨던 분인가봐요..
제 남친도..연애경험없는데
원래 다정다감한 사람이라 두번째 만남에선..닭고기도 뜯어(?) 주곤 하더군요..
잘살펴보세요..
근데 원래 착한 사람일수도 있어요..
다른부분도 천천히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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