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 남학생도 괜찮을까요?

[질문]

예전에는 가정관리학과 였는데 과명이 소비자아동학과로 바뀌었지요.
제가 학교 다닐때는 서울대를 가려는 여학생이 많이 갔었어요.
서울대 안에서 점수대가 낮았지요.

문과 남학생인데
문과는 무조건 학교보고 가라고들 하는데...
어문학부, 종교, 철학 쪽은 죽어도 싫다하고

소비자아동학과는 어떤가 싶은데(소비자학 전공)
요즘 이 과를 남학생도 가는지 궁금하구요,
남학생한테 권할만한지 (진로 면에서)
요즘의 분위기를 알고 싶어요.

[서울대]

전과가 쉽다고 하지만 전과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타과에서는 전과생 받아주지만(조건충족시)자과에서 나가기가 힘들어요.. 전과가 힘들어도 문과는 무조건 학교간판이예요.. 더군다나 서울대 노리는 학생들은 취직을 생각하는것이 아니기에 일단 간판이지요. 문과ㅡㄴ 닥치고 간판이라는 말도 있쟎아요. 올해같은경우에는 탐구과목 5개한 학생숫자가 적어서 애초에 서울대 노리는 학생이 아니였기에 연고대 컷이 올라갔지만 작년까지는 탐구3개 5개였기에 연고대와함께 생각하는 최상위권들이여서 서울대 국문과와 연고대 경영 합격해도 서울대 국문가는 경우도 많았어요

[..]

비추에요.

여학생이 많아서 학점 따기 어려워요. 소비자아동학과 입학해놓고 여학생들한테 밀려서 아동학과 간 남자 봤어요. 주위에서 남학생보고 유치원 원장하면 되겠다고 하는데 (전 이거 나름 틈새시장이라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봐요) 그래도 그 남학생은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계속 전과하겠다고 하죠.. 전과는 쉽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