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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클럽 이런데 가는 거면 바람피우는 거 예외없나요?
제가 놀기 싫은 건 아닌데 술을 전혀 못하고 (소주 반잔에도 토해요, 정말로) 미세먼지나 담배연기에 많이 예민한 편이라 초기부터 노는 걸 거의 못해봤어요. 그 옛날에 클럽갔다가도 삼십분만에 알레르기 발작 비슷하게 일어나고 나이트가서도 비슷해서 각각 정말 1회씩 경험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집에서 일을 받아서 해서 일부러 겪을 수도 없어서 그냥 밤문화를 잘 모릅니다. 가족들도 다 비슷한 체질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별로 밤문화에 나쁜 인상없고 아 재밌나보다 그냥 소 닭보듯 하는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만나게 된 남자친구가 나이도 어리지 않은데 일주일에 최소 두번 많게는 네번은 새벽 4시 넘겨서 집에 가는 것 같네요. 처음에는 저한테 은근히 말 안하다가 어쩌다가 클럽갔다온걸 들켰을때 제 반응이 "아, 재밌었어?" 정도라서 이제는 그냥 놀고 들어간다고 하네요. 주로 많이 만난다는 친구들도 본적있는데 다 멀쩡 평범한 사람들 같았어요.
전 그냥..티비에 나오는 것처럼 노는 거 본적이 없고 겪어본 일이 없어서 그런지 건강은 걱정되지만 조심해서 집에만 들어가면 술이야 어디서 마시든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전에 만나던 사람들 별로 터치한 적 없어요. 이정도로 많이 노는 사람 만난적도 없고. 한번은 혹시나 싶어서 농담처럼 "ㅋㅋ부킹이라도 했어?" 그러니까 진지하게 자긴 정말 그런 건 싫다고 그러길래, 아 그럼 그렇겠지 이렇게 넘어갔어요. 특별히 허세부리거나 거짓말한 적이 없어서 의심 안들었거든요.
그런데 아래 게시물봐도 그렇고 최근 이야기한 친구도 그렇고... 이거 절대로 안된다는 분위기네요. 백프로 바람이나 뭔가 사고로 이어진다고 그러고, 이 나이까지 그러면 죄책감이고 뭐고 이미 없다면서. 이거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하나요? 전 지금 이사람이 이문제 빼고는 별 문제 없거든요.
1. .....
'11.4.3 7:48 AM (115.143.xxx.19)너무 노는거 좋아하네요.
저도 몰랐는데 나이트서 부킹하면 원나잇도 가는거라면서요?
진짜 원나잇이 뭔지도 몰랐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밤문화싫어해요)남친분은 중독자아닐까여.
아무래도 밤문화를 좋아하면 문제가생기기마련이죠.2. ..
'11.4.3 8:17 AM (114.200.xxx.9)꼭 나이트,클럽 간다고해서 문란한 일이 발생하는건 아니겠지만
그런일이 많이 발생될 계기인 곳이기도 하겠죠??
남녀가 재밌게 이야기 한 다음 그 후 라던지,,
제 친구는 게임하다가 길드 동갑남자가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자기한테 어제 나이트갔다와서 원나잇해 허리아프다고 했다고
그런말을 추잡스럽게 왜 자기한테 하냐고 광분을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 골뱅이라고 해서(만취한 여자를 골뱅이라고 함)
웨이터한테 골뱅이 찾아달라는 남자들도 많대요.
나이트죽돌,죽순 이면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ㅠㅠ3. 작년에
'11.4.3 8:39 AM (58.225.xxx.13)우연히 남의 손에 이끌려 나이트 갔다가 충격 받았어요.
그곳 오신 분 들은 자연스런 일상?이겠지만 평범한 분들은 아닌 듯..
제가 그날 느낀건
나이트 가는 95% 이상이 춤에 관심없다..에 100원 겁니다.4. plumtea
'11.4.3 9:20 AM (122.32.xxx.11)남친이 남편되기 전에 "저거 치워"라고 말씀드립니다.
결혼해서도 못 고쳐요.5. ㅎㅎ
'11.4.3 9:40 AM (182.209.xxx.77)위에 plumtea 님 "저거 치워" 센스 대박!! ㅎㅎㅎ
앞으로 맘고생 안하고 싶으시면
"저거 치워" 라고 말씀드립니다.2222222226. 경험비스므리
'11.4.3 10:11 AM (121.169.xxx.72)저희 남편도 노래방, 나이트 좋아하죠.. 저 또한 스트레스를 풀러 간다고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아니데요.. 노래방, 나이트 그 후 만남.. 물론 아닌분도 있겠지요. 하지만 결혼전에 그렇다면 결혼후 사람 천성은 변하지 않는 법 저 같은 경우 맘고생 이만저만 아닙니다.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지만 유흥 문화 좋아하는 사람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별로 입니다..
7. 동감
'11.4.3 11:18 AM (222.116.xxx.22)윗분들 말씀처럼 "저거 치워"입니다.
남편이 사업상 접대가 많은데 꼭 나이트 고집하시는 40~50대 사장님들....접대부 나오는 집은 너무 뻔~해서 나이트가서 골라잡은 다음 원나잇모텔비 청구하십니다.
그런거보면 나이트 꼭 좋은일만 있는곳 아니겠죠??8. 헉
'11.4.3 11:35 AM (38.108.xxx.25)원글이에요ㅠ...그냥 그 외에는 꽤 점잖고 재밌는 사람처럼 보였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신중하게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생활방식 바꾸기에는 쉽지 않은 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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