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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고했어요, 하지만 제가 차인거죠.
1. 매리야~
'11.4.2 1:05 AM (118.36.xxx.178)저번에 글 한 번 올리신 분 아닌가요?
기억이 얼핏 나서요...
기운 내세요.
그 분은 평생의 짝이 아니었나봅니다.2. 우울한 밤
'11.4.2 1:06 AM (115.139.xxx.30)예, 매리야님.
행복을 기원해 주셨던 것,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젠 친구들과 술 많이 퍼마시고 잤는데,
오늘은 그럴 수도 없고 잠도 안오는군요, ㅠ.ㅠ3. 님
'11.4.2 1:14 AM (211.44.xxx.91)좋은 분 만나세요
글을 보니 상대분은 그다지 좋은 분은 아니신듯...오천더 있어서 잡았더라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였을지도 모르죠...
헤어짐은 누구나 아프고요4. ..
'11.4.2 1:15 AM (119.67.xxx.62)5천 1억 ..있었다면..이번엔 ..
무사통과 인연이 되었을지 모르나...
어짜피 결국엔 상대분은 자기가 님보다 더 가치를 두는 것에 목메달 ..하지 않았을까요?
힘내세요.. 그리고 혹시 a형이세요? ...좀 소심한 부분들이 보여서요..^^5. 매리야~
'11.4.2 1:25 AM (118.36.xxx.178)사람이 살아가는 데 돈이란 건 필요하고..또 중요하지요.
하지만 돈은 없다가도 생기고...
있다가도 없어지는 것.
배우자는 그렇지 않잖아요.
한결같은 아내를 만나려고 그런가 봅니다.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6. 매리야~
'11.4.2 1:31 AM (118.36.xxx.178)아니에요...
그건 모르는 일이예요.
단정은 짓지 마시길. :)7. ㅇㅇㅇ
'11.4.2 1:31 AM (123.254.xxx.51)다 인연이 있어요.
그때되면 내가 그때 왜 그녀를 좋아했을까? 왜 그렇게 힘들어했을까? 하고 이해가 안되실지도 몰라요.
화이팅하세요.8. 흠
'11.4.2 2:42 AM (96.3.xxx.146)이민 가시는 분이라면 더욱 서둘러서 결혼하지 마세요.
결혼하자마자는 익숙한 환경 익숙한 분위기에서 살아도 다툼이 많은데
연애기간도 길지 않은 채로 결혼하고 바로 살아본 적 없는 해외로 간다면 100% 문제가 생깁니다.
물론 대부분 커플이 그 문제를 극복하고 살지만 극복 못하는 커플수도 생각보다 많아요.
제가 해외살아서 겪어본 경험입니다.9. 오천
'11.4.2 6:05 AM (122.60.xxx.76)오천, 일억다 써도 안돼요 사람 욕심은.. 제 철없던 시절 경험이지만 가방, 차 하나가지면
하나 더 갖고 싶고,두개가지면 세내게..열개..끝도 없고 더 좋은것만 찾게 돼요.
그리고 여자분들 외국으로 이민가는 남자라면 무조건 잘살고 사치할수 있을정도의 수준이 되는줄 알고, 영주권자 남자라면 껌벅 넘어가던데..제가 오랜생활 외국생활 해서 알지만
정말 아니에여..그에대해 더 할말이 많은데 여기에 쓸글은 아닌것 같아 줄입니다.10. 지나가다
'11.4.2 6:47 AM (91.65.xxx.225)위 댓글 <한 말씀> 님, 정말 훌륭한 내용의 말씀입니다.
그런 여자 버려라,,이런 거보다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는 귀중한 생각 ㅎㅎ이십니다.
근데 님의 댓글 속의 주인공 남자가 되려면
그 남자도 뭔가를 가슴속에 간직한 아주 강한 심성의 사람이어야 할 것 같아요....11. ..
'11.4.2 6:57 AM (72.213.xxx.138)원글님, 차라리 이민부터 가시고 현지에서 짝을 만나심은 어떠신가 싶네요.
물론 결혼도 중요하고 이민가서 가족으려 안정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본인이 안정을 할 수 있는 게 먼저 아닐까 싶어서요.
결혼은 대부분 내가 잘되고 좋은 시절에 하는게 이롭다고 들었어요.
덜컥 아이라도 생기면 갑자기 더 힘들어 질 수 있는 상황도 생길지 몰라요.
이민가서 잘 적응하시는 게 우선이라 여기시고 차라리 잘 된일이라고 축하해 드리고 싶어요.
지구상 어디서도 한국인 만나기 쉽구요, 현지인들도 생각해 보세요. 인연이라면 닿을 거에요 = )12. 저도
'11.4.2 9:16 AM (118.221.xxx.194)나가서 천천히 짝을 찾으시길 바래요.
제가 예전에 1년 정도 미국에 나가 산 적이 있었는데..
어느 분이 님처럼 급히 결혼해 들어오셨죠.
그 분도 겨우 1년 이었는데 혼자 오기 싫다고 급히...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 3여년 지나 그 커플 깨졌어요.
서로가 서로에 대한 불만을 속으로만 삭히고 의사소통을 하기 힘들어하더군요.
아이를 낳았어도 남 같았어요.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해외 생활은 힘들어요.
얼마나 낯선 환경이에요?
특히나 기한이 정해진 것도 아닌 이민이라면..
몇년이나 사귀고 사이좋기로 유명했던 저희 부부도
한 번은 제가 짐 쌌었답니다^^;;;;; 저희는 주재원이라 더 편한 상황이었는데두요.13. 다시 어쨌건
'11.4.4 3:00 AM (218.50.xxx.182)오늘은 제가 우울한 밤을 차지했습니다요.ㅜ
제 덕에 우울하지 않았기를..ㅋ
날씨 좋은거 봐요.
그 새 목련이 봉우리를 내밀었더라구요.
목련처럼 아름다운 4월이 되시길...^^
아줌마의 오지랖으로 토닥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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