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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1학년 아들이 친구에게 뺨을맞고 왔어요.
왜그러냐했더니 쌍둥이중에 한명이 때렸다고. 뺨 세번, 발로 다리를 여러번 차고.
마침 얘기하고있는데 쌍둥이중 한명이 와서는 자기가 봤다고 자기랑 똑같이생긴애가 있는데 가만히 줄서있는 얘 얼굴때리고 그랬다고 말하더라구요. 그 때린애는 가고 없구여.
입학해서부터 매일 집에와서 그애가 화장실갈때 가로막고,밀고,모래 뿌리고 그런다고 매일 한마디씩 하더니 오늘은 뺨을 때리다니.
너무 화가 나는데요. 어떻게 하나요. 찾아가서 그애한테 차근히 얘기를해야하는지 담임한테 얘기해야하는지 그엄마한테 전화해야하는지.
아이가 담임한테 말했는데. 그냥 한마디하고 말았다고하더라구요. 상황을 못봤으니 그런건가싶구요.
저번주에 그애만나서 좋게 우리애랑 사이좋게 놀아라 하면서 눈마주치고 얘기했는데. 효과가 없었나봐요.
1. 그렇다면
'11.4.1 8:46 PM (211.44.xxx.91)엄마에게 전화해서 차분하게 조근조근 말씀하세요
읽는 사람도 속상하네요 아이 마음 달래주시고요2. 초1이면
'11.4.1 8:55 PM (59.26.xxx.226)엄마가 관여하셔도 돼요..내일 학교로 가셔서 그아이 따끔하게 일단 혼내시구요..그래도 소용없으면 그다음은 엄마랑 대화,,처음엔 좋게 말하셨으니 이번엔 눈에 힘좀 주세요..
3. ......
'11.4.1 9:34 PM (125.178.xxx.243)선생님 만나보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저희는 조절이 잘 안되는 아이가 있었어요.
욱~하면 퍽! 때리는..
그런데 그 아이가 아이를 가려가면서 한다는거죠.
조절이 잘 안되는 아이인데 상대가 강하면 안하고 만만하면 계속~
빰, 멱살..등등등..
저희 반 아이 중에도 순한 애들 몇명한 당하는데 선생님께 고민상담식으로 문의해보니
때리는 아이가 조절능력이 잘 안되서 달래도 보고.. 칭찬요법도 써보고 하시고 계신데요.
처음에는 선생님도 직접 안보시니까 1학년이 빰을 그럴리가요~하면서 아이가 과장되게 표현하는거 아닌가?하시더니
맞은 아이 부모가 이야기하니까 주의깊게 살펴보시다가 아시게 된 것 같아요.
저정도로 지속적이고 강도가 세다면 선생님과도 의논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1학년이면 학교 후문에서 기다렸다가 아이 나오면
다음에 그런 일이 있으면 선생님과 부모님과 의논할 수 밖에 없으니 그러지 말라고
따뜸하게 혼내보세요.4. 1학년이면
'11.4.1 10:27 PM (114.200.xxx.56)담임 통해서 상대아이 부모를 학교에서 담임과 같이(그러니까 3명) 만나자고 하세요.
그리고 사과를 받든지 하세요(저는 사과를 해본 입장..)
아무래도 그렇게 한번 하고 나면 상대 부모도 교육을 좀 시킬것이고 딱 중지되지는 않더라도 나아질거예요. 뺨을 맞았는데 그냥 넘어가는건 양쪽 아이 모두에게 안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건은 적어도 두명 이상의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특히 여자아이들에게 물어보는게 확실합니다. 물어보고 난후에 행동 하셔도 늦지 않아요.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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