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내가 오해했던 일....... 생각이 나네요

[저두]

초등학교때 상장을 받았는데  그 내용이

이 학생은 품행이 방정하여...어쩌구어쩌구....였는데

상장 부여잡고 꺼이꺼이 울었답니다..  

내 행동이 왜 방정맞다고 할까 .. 그러면서  상은 왜 주는데 ㅠ.ㅠ

ㅎ ㅎ ㅎ

[.....]

저도 표창장 받고는 엄마한테 물어봤습니다.
행동을 조심하라고 주는 상이냐고...내가 그렇게 방정맞아?? 라고요..ㅋㅋ

[ㅊ]

님들,, 넘 웃겨요 ㅎㅎ.. 그러면서 상은 왜 주는데 ㅋㅋㅋ

[ㅎㅎ]

저는 50대인데 저 고등학교 다닐때 까지도
우리나라 대통령은 오로지 박정희인줄 알았었다는...
그래서 박대통령 서거할셨을때 정말 목놓아 울었었어요.
우리나라 큰일났다 하면서요.

[금발마녀]

제가 어릴때 "벤지"라는 영화가 있었어요. 40대 이상은 다들 아시리라 믿어요. 어느날 신문을 보니 영화광고에 "돌아온 벤지개봉박두!" 라고 써있어서 동네에있는 <개봉극장>에 할머니랑 동생들 손 이끌고 장장 30분거리를 걸어갔드랬죠. 개봉동에 살았었거든요. 당연히 그 극장엔 상영안하고 있었고(옛날엔 개봉영화는 무조건 시내극장에서만 했었잖아요)저는 그 개봉과 이 개봉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