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스코 푸드코트에서

오늘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1-03-30 15:10:44
바로옆에 두 처자가 앉아서  아주 진지한 얼굴로 하는 이야기(일부러 들은건 아니고 그냥 들렸어요)

"얘, 루이뷔통 하나는 꼭 있어야 하는것 같아. 살아가는데 있어서."

순간 웃음이 큭 나는데 겨우 참았네요

루이비통이 언제부터  살아가는데 씩이나 필수품이 되었는지..

그 아가씨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공짜양파를 잔뜩 비벼 먹으며 말하는 그 상황이 참 재밌었어요
IP : 203.170.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3.30 3:12 PM (222.117.xxx.34)

    살아가는데 있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ㅋㅋㅋ
    '11.3.30 3:13 PM (57.73.xxx.180)

    잼있다..너무 진지한 그 아가씨들...ㅋㅋㅋㅋ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명품 좋아하는 된장 아줌이긴 한데..
    그래도 우습긴 하네요..ㅋㅋㅋㅋ

  • 3. ㅇ-ㅇ
    '11.3.30 3:17 PM (117.55.xxx.13)

    얼굴도 해맑았나요? ㅋ

  • 4. ㅋㅋ
    '11.3.30 3:21 PM (147.6.xxx.77)

    귀엽네요

  • 5. phua
    '11.3.30 3:24 PM (218.52.xxx.110)

    이제까지 없으니 난..
    살아도 산 것이 아니네요.. ㅎ

  • 6. ㅋㅋㅋㅋ
    '11.3.30 3:26 PM (211.193.xxx.133)

    그냥 귀엽다고 웃어줍시다 ㅋㅋㅋ

    이십만원이 넘는 가방은 가져본적이 없는 전,,,윗니말씀대로 살아도 산게 아니네요 ㅋㅋㅋㅋ

  • 7. ..
    '11.3.30 3:26 PM (222.234.xxx.49)

    명품에 대한 견해야 뭐 그럴수 있으니 그렇다치고

    살아가는데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아..표현이 진지하고 오그라들고 오늘 제일 빵터지네요 ㅋㅋ

    다른데 써먹고 싶네요
    밥을 먹다가도.. 김치는 꼭 먹어줘야 할 거 같아.. 살아가는데 있어서 ㅋㅋ

  • 8. ㅋㅋㅋ
    '11.3.30 3:29 PM (125.187.xxx.175)

    어쩌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과정이 궁금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거 없이도 결혼해서 애 둘낳고 잘 살고 있는데 살아도 산게 아니네요.

  • 9. ㅋㅋ
    '11.3.30 3:29 PM (211.222.xxx.87)

    살아가는 데 있어서...ㅋㅋㅋㅋㅋㅋ

    공짜 양파를 잔뜩 비벼 먹으며...... 원글님 글 잘 쓰시네요. 그 아가씨들도 그냥 귀엽고......
    뭐 더 아는게 없으니 뭐라 하기는 글코.. 그냥 귀엽네요. ^^

  • 10. ..
    '11.3.30 3:30 PM (210.121.xxx.149)

    귀여운데요?
    애들이고 세상 모르니 그럴 수 있지요..
    중고딩 애들이 살아가면서 친구가 최고인거처럼요^^

  • 11. 어디서...
    '11.3.30 3:31 PM (183.99.xxx.254)

    그런 세상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웠을려나요??? ㅎ
    귀엽네요... 풋풋함이라고 해야하나요...

  • 12.
    '11.3.30 3:33 PM (61.79.xxx.5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 13. ㅋㅋㅋ
    '11.3.30 3:34 PM (122.32.xxx.30)

    살아가는데 있어서 ...귀엽네요.

  • 14. ...
    '11.3.30 3:35 PM (174.91.xxx.188)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들은 공짜양파???!

  • 15. ^^
    '11.3.30 3:38 PM (121.128.xxx.151)

    지난주말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먹고있는데 3살 정도된 아기가 아기용 뤼이뷔통 가방 아주아주
    쬐그만거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 16. 딴소리
    '11.3.30 3:53 PM (180.231.xxx.24)

    ㅎㅎ 정말 살면서 그런 명품 하나정도 있음면 좋죠~~
    딴소리인데요,, 지난주말에 아파트 같은 라인 아주머니 딸이 결혼해서 하객으로 다녀왔는데, 먼저 결혼한 큰딸(시부모가 약사라 100억대 넘는 재산가라고 하더군요)의 아이들이 버버리 망토를 입었더군요. 롯데 본점에서 본 적 있는데... 폼 나더군요~~**

  • 17. ...
    '11.3.30 3:56 PM (125.128.xxx.115)

    (별 뜻은 없고) 공짜양파 가져가는 것도 아니라 비벼먹으라고 놔 둔 거 비벼먹는게 잘못된 건가요?

  • 18. 맞아요.
    '11.3.30 8:57 PM (125.214.xxx.254)

    그거 정말 왜 비벼드시는 거예요?
    전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그러시길래, 음식이 너무 느끼해서 그러신가....했는데, 요즘엔 너나없이 모두들 비벼먹더군요....
    아니..핫도그용 양파를 대체 무슨 맛으로........-_- 정말 코스트코 가면 느껴지는 이상한 풍경중 하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21
68280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98
68279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5
68279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97
68279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77
68279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46
682795 꼬꼬면 1 /// 2011/08/21 27,110
68279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27
68279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02
68279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0
68279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12
68279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64
68278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19
68278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89
68278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099
68278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03
68278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08
68278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5
68278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7
68278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44
68278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68
68278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6
68277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70
68277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12
68277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599
68277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16
68277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699
68277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5
68277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36
68277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