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다녀오면 넘 대용량이라 나눠야되는데

D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1-03-27 23:43:33
전 친정이랑만 나누고 싶어요

친정도 시댁도 먹고 살만하시지만
시댁은 뭘 사가도 좋은 소리 한번을 안하고
뭐 하나 해드리면 기대치만 올라가니ㅠㅠ

별거 아닌 파스타 캠벨수프 핫초코 치즈 이런건데
친정이랑만 나눠요 못된건가요?
IP : 49.20.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3.27 11:44 PM (115.137.xxx.21)

    뭘 사가도 좋은 소리 안 하는 사람에겐 점점 마음도 멀어지는게 사람이죠.
    님 못된거 아니예요.

  • 2. ..
    '11.3.27 11:51 PM (1.225.xxx.123)

    뭐하러 내 돈 써가면서 좋은 소리 안 나오는 집하고 나눠요?

  • 3. mm
    '11.3.27 11:53 PM (125.187.xxx.175)

    물건뿐 아니라 음식도 품평(주로 불만)만 하려 드는 사람에게는 대접하기 싫은 법입니다.
    저는 오래전 서툰 솜씨로 좁은 부엌에서 밤새 준비한 구절판, 입에 안 맞는다고 김 달라고 해서 김하고만 밥 드시고 간 어르신들 다시는 집에서 식사대접 안합니다.
    나름 고급 음식점 모시고 갔더니 이 반찬은 뭐가 별로고 양이 적어 배도 안차고 내가 만들면 이보다 맛있겠다 투덜거리던 분들, 이후로는 값싸고 양 많은 중저가 부페로만 데리고 갑니다.

  • 4. ㅋ~
    '11.3.27 11:54 PM (61.99.xxx.222)

    뭘 나누는 것까지 고민하세요.
    걍 친정하고만 나누세요. 뭘 드려도 감사하다는 말은 고사하고 덤태기만 쓰는 집은 신경쓰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_+

  • 5. ...
    '11.3.27 11:57 PM (14.52.xxx.242)

    전 그래서 시댁하고 안나눕니다. 친정도 뭐 썩 좋은 반응은 아니라서(첨엔 좋아하시더니 점점 당연하다는 듯이) 다 끊었어요.
    제가 느끼는건 나이들면서 정말 입이 보배인것같아요.
    괜히 잘난척하고 트집잡는게 어른 노릇이라고 착각하고 살다보면
    자식이고 뭐고 다 떨어져나가더군요.

  • 6. .
    '11.3.28 12:01 AM (121.135.xxx.53)

    흠..
    울 시어머니 같으신분 많으신가보네요.ㅎㅎ
    저야 친정 부모님이 안계셔서 나누고 말고 할것도 없는데요,
    그래도 뭐라도 있으면 시어머니한테 드리면 꼭 그러시네요.
    꼴랑 이거,잘나빠진거 이거,
    맛도 없다.
    비싸기만하고 이런거 사고 지라 ㄹ 이냐...ㅋㅋㅋ

    드리고 욕먹을짓 하기 싫더라구요...

  • 7.
    '11.3.28 12:10 AM (121.190.xxx.35)

    어른도 어른 노릇을 해야 대우받아요.
    말은 진짜 조심해야할 거 같아요

  • 8. 애구
    '11.3.28 12:34 AM (121.139.xxx.190)

    참 저도 며느리지만 ...
    사실은 같은말을 친정어머니까 했다면 별 문제 없었을거예요
    예를 들어 얘 이런거 뭐하서 사왔냐?를 누가 했느냐에 따라 듣는 느낌이 달라졌게지요
    그리고 친정은 부담없이 못하면 못한다 말할수 있으니까 드리는게 편한거구요
    시댁은 지난번 사간거 부탁하신다면 그게 못할경우도 말씀드리기 어려우니까 미리
    상황을 예상해가며 부담느끼는 걸테구요

    어떤 관계냐의 문제가 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6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2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9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9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