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에하라 전 외무상..

[잘생김]

잘생기지 않았나요?

그런데 사퇴한 이유를 보니 씁쓸하네요. 학창시절부터 알고지내던 재일동포 친구의 어머니가, 일년에 약 68만원을 5년에 걸쳐 정치기부금으로 냈다고 합니다. 외국인에게 정치기부금을 받으면 안된다는 조항을 위반했다고 해요. 그러나 정작 마에하라 외무상은 그런 기부금이 들어왔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기부자 역시 재일동포는 기부를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고, 대가성이 아닌 순수하게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으로 적은 금액을 5년에 걸쳐 기부한 정황이 명확하구요.

정황상 그냥 기부금을 돌려주었으면 해결되었을 일이 굳이 사퇴까지 번지게 된건 일본사회의 뿌리깊은 재일한국인 차별/불신에서 비롯된 것 같아 씁쓸하네요.

물론 마에하라가 대외적으로 인기높았던 강력한 수상후보였기때문에 더욱 공세가 심했기도 했지만요.  

그런데 우리 나라 언론에선 이 사건에 대한 비판적 기사는 찾아볼 수 없더군요...

결론은...  마에하라 전 외무상은 잘생겼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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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잘생겨서 홍정욱 뽑아줬다는 개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