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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이 닫혔다는 진단을 받은후

성장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1-03-25 19:50:12
혹시라도 키가 좀 자란분이나 자녀를 두신분 안계신가요?
오늘 아들이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거의 닫혔다고 이제 성장은
없을거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대신 선생님께서는 자세 교정을
가르쳐 주셨어요.  중3인데 키는 작은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중2부터 너무 안크는 것 같아(2센티 정도)  병원에 갔더니
그러더군요.  아들은 "그래도 조금은 더 클거야!"  하고 덤덤한 척 하더니
너무 힘빠져 하더군요.  180까지는 크고 싶다고 말하면서.
IP : 118.38.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3.25 8:02 PM (125.182.xxx.42)

    키 크면 뭐가 좋은데요? 사람들 키키 거리는데,,,저 키 작거든요. 정말 난장이 직전의 키 입니다만 여태 키가작아서 해 보지 못한게 없어요.
    아, 맞선에서 밀렸다. 그거 있네요. 그래도 뭐,,,그리 못난 남자 만난것도 아니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키 작지만 돈 잘벌고 성실한 남자와 키만 큰 남자.

  • 2. 우리나라만
    '11.3.25 8:19 PM (175.112.xxx.185)

    이상하게 키에 연연해요..

  • 3. 그게
    '11.3.25 8:23 PM (61.253.xxx.53)

    우리 아버님 90입으셔요. 160되실까 말까~
    동네에서 힘을 못쓰실 때 있어 어머님이 나서시기도 했구요.
    우리나란 그래도 어느정도 풍채와 얼굴이 되야 말빨이 서는듯 합니다.

  • 4. ..
    '11.3.25 8:32 PM (110.14.xxx.164)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닙니다..
    좀 심하긴 하지만요
    너무 클 필요는 없지만 평균신장은 되는게 좋지요 뭘해도 불편하거든요
    애들은 비주얼에 더 민감하고요 지금 40 대 이후 사람들이랑은 기준키가 달라요

  • 5. 성장
    '11.3.25 8:32 PM (118.38.xxx.73)

    남자들은 키에 연연합니다. 키 크면 뭐가 좋은데요? 하고 물어보시면
    키 작은거보다 낫지 않겠어요? 제가 올린 글은 키 작은 사람을 무시한 글이 아니고
    성장판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다는 걸 이해해주시고 댓글에도 약간의
    인성을 곁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
    '11.3.25 8:43 PM (222.237.xxx.83)

    41세에 169입니다. 제 나이또래치곤 큰편이죠. 키크고 발커서 결혼전까지는 옷사입기 신발사기 정말 질렸어요. 어디가도 눈에띄고 큰사람치고 어릭숙하지 않은 사람 없다는 친정엄마의 악담(?)을 들으며 자라서인지 키큰게 혐오스러울 정도로 싫어요. 165만 되도 좋겟어요.제 친구는 174인데 아직 결혼을 못했어요. 너무커서 선보는 남자마다 부담스러워 한데요. 얼굴도 이쁘고 능력도 잇고 성격도 싹싹한데 너무 키가크니까 남자들이 버거워 하더군요. 결혼 무지하고 싶어하는데 넘 안됏어요. 울 아들은 중1인데 174예요. 갑자기 키가커서 시력이 엄청나게 저하되고 학교에서도 맨 뒷자리만 앉히고 , 중1인데도 큰애취급해서 늘 구박받고 억울한게 한두개가 아니예요. 나중에 며느린 작고 야무진 여자로 볼거예요. 밥먹을 때 마다 세뇌시킵니다. 키큰여자 데리고 오면 퇴짜놓을 거라고요. 키크다고 다 좋은거 아녜요.

  • 7. plumtea
    '11.3.25 8:51 PM (122.32.xxx.11)

    원글님 원하시는 답은 결국은 하나도 없네요. 원글님 아드님이라잖아요. 여자 키 큰 문제랑은 별도지요. 키 커서 쓸 건 아니지만 내 아들이 키 크면 좋겠다는 마음 다 한자락 깔고 계시지 않나요?
    원글님은 생각이 옳다 그르다의 판단이ㅡ필요한 게 아니라 성장판 닫혔다는 케이스도 더 성장한 케이스가 있는가 필요하신 건데요 답글들이 참 핀트 안 맞게 달리네요.
    그런 케이스 있다고 답글 달리면 참 좋겠습니다.

  • 8.
    '11.3.25 8:56 PM (180.64.xxx.82)

    플럼티님 의견에 절대 공감 ....댓글이 조금 다른 핀트로 가네요

  • 9. 농구많이 하세요
    '11.3.25 9:02 PM (125.182.xxx.42)

    성장판이 조금 더 영향 받을 겁니다. 운동하면 홀몬땜에도 영향 많이 받거든요.
    내분비내과 선생님과 간호사가 운동 적극 추천 합니다.

  • 10. ..
    '11.3.25 9:02 PM (118.37.xxx.36)

    발목이나 종아리를 보면 대충 감이 와요
    크는 애들은 말랑말랑한 느낌이고
    안 크는 애들은 딱딱하고 단단한?
    자세 교정하면 숨어있는 이삼센티가 나오는 거니 정확히는 크는 게 아니죠
    작은 키 아니라면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부지런히
    스트레칭과 농구 등 적당한 운동 시키세요

  • 11.
    '11.3.25 9:30 PM (175.114.xxx.247)

    근데 남자 중학생이 벌써 성장판이 닫히나요?
    울 아이도 걱정이네요.

  • 12. ..
    '11.3.25 9:44 PM (218.39.xxx.46)

    성장 호르몬 주사는 맞히지 마세요
    저희도 5년전 1년간 맞혔는데 요즘 유럽안전국이랑 프랑스에서 안정성 발표 했는데
    아이때 맞힌 청년들이 정상인보다 사망율이 30%높다고 나왔어요. 정확한 내용은 저녈에 발표전이라
    일단 사망율이 높다고 나와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부작용경고를 내렸습니다
    요즘 불안해요 괜히 맞힌것 같아서..
    혹 앞으로 맞히고 싶으신 분들은 꼭 명심하세요
    생명을 키와 바꿀 순 없잖아요

  • 13. &
    '11.3.25 11:30 PM (218.55.xxx.198)

    성장판 닫혔다고 키가 않크는거 아니래요
    성장판이 닫힌다고 일시에 쾅 방문 닫듯 닫히는것도 아니구요
    아직 몇년은 더 클 수 있으니 좌절하지 마시고
    농구..줄넘기등 시키세요
    남자애들은 군대가서까지도 큰대요.
    성장판은 한군대가 아니고 어깨 골반 무릎 허리...여러군데에 있다고 알고 있어요

  • 14. 까칠한 이유
    '11.3.25 11:55 PM (112.149.xxx.82)

    댓글들이 다소 까칠한 이유는 180 바란다는 글귀때문인거 같아요.
    객관적으로 평균 키인데
    90가진 이가 100 채우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 15. 성장
    '11.3.26 10:22 AM (118.38.xxx.73)

    도움되는 답글이 있어 감사합니다.
    본인도 사춘기 한창 겪으면서 운동도 안하고 까칠하기만 하던데, 오히려 그런 진단을 받은 후
    운동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몇몇 까칠한 댓글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답글이 대부분이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키가 커서 스트레스, 작아서 받는 스트레스 이모든게 한사람의 기준이 아니니까 다 속상해서
    하는 소리니까 모두 참고하겠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성장판 검사하러 오는 애들중 정말 키가 작은 애들은 돈, 키 ,학습능력중
    무엇을 선택하겠냐 하고 물어보면 다 필요없고 키만 크게 해달라고 한답니다.
    살다보면 키가 별게 아닐수 있는데 남자들에는 큰 의미일수 있답니다.
    여자들에게는 또 다른 외모의 어떤 것이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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