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반품시 택배사고 발생되었을때....

[반품사고]

3월초 인터**에서 무선전화기를 구입, 맘에 안들어 반품 신청했습니다.
인터**에서 직접 택배회사로 반품회수 조치를 내릴테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해서 택배회사에 전화, 저희 아파트 담당
기사님께 반품처리를 부탁했습니다
기사님께서 반품송장이 안나왔지만 물건을 가지고 가서 송장처리를 해주신다고
하며 물건을 가져가셨습니다
송장영수증을 받지 않은것은 제 실수지만 오늘 온 카드 사용내역을 보고
물건대금이 결재가 되었기에 인터**에 문의해보니 물건이 미반품 상태라고
하네요...ㅠㅠㅠ...
이 상황에 대해 물건을 가지고 가신 택배기사님께 전화해보니 확인결과
그날 동명 이인이 있었는지 어떻게 된건지 부산으로 반품되어야 할 물건이
포천으로 전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결국 송장 영수증을 안받고 물건을 건넨 제 잘못도 있지만 분명 반품인걸 알고
물건 보낸 주소로 다시 보내면 되는데, 엉뚱한 곳으로 물건을 보냈으니
찾을 길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되는 건가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많이 구입했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해야되는지 조언 구합니다...*^^*

[jk]

님이 신경쓰실거 전혀 없으실건데요?

우선 카드결제는 원래 그렇게 결제가 되는겁니다.
나중에 알아서 환불해줍니다. 카드취소를 해주던가 아니면 현금으로 넣어주던가요
반품된 제품이 제대로 도착해도 카드결제는 우선 되고나서 그 이후에 취소를 해주던가
현금으로 환불해주는겁니다. 그러니 그건 분실과는 상관없구요.

어짜피 반품에서 송장 안받는게 일반적이고 님 말대로 걍 보낸 주소로 보내면 끝이니까...
택배사에서 반품이라고 처리한 기록이 있다면 그럼 님이 보냈다는건 증거가 됩니다.
택배사에서 기록은 다 남겨놓거든요. 반품이 한두개도 아니구요.

그러니 그냥 판매자에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택배가 중간에서 물건 분실한거같다라고 하시면 그럼 판매자가 택배사와 알아서 사바사바~~~ 해서 처리해줄겁니다.

택배사에 기록이 있는한 님이 걱정하실건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