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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어머니께 뭘 잘못하고있는건가요?
말지어내고 자기가 생각한건 사람 괴롭혀서라도 하고 등등
늘 시어머니 이럴때마다 전 옆에서 묵묵히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항상 시키는일 다하고 대소사 다 챙기고 용돈 준비하라면 하고...
시어머니께 싫은 소리 한적도 없고
시어머니께 돈을 달라고 한적도 없고
시어머니께 아이 하루 봐달라고 부탁한적도 없고
시어머니께 김치나 반찬 한번 얻어 먹은적도 없습니다
정말 이제껏 신랑이랑 저랑 스스로 돈벌어서 집사고
스스로 일어 섰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께 부탁하는것도 없거니와
전화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자식 힘들땐 숨어있다가 자식 살만하니 짜잔 나타나서
어머님께서 저보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좀 살갑게 지내자"
이말씀 하시는데 왜이렇게 화가날까요?
연세도 아직 환갑도 안되셨습니다
그냥 더더욱 거리두고 아무것도 안바라고 안드리고
그렇게 살고싶네요
1. ,
'11.3.25 12:11 PM (110.14.xxx.164)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는 분인가봐요
꿋꿋이 님 편한대로 사세요2. 가만히 있으니
'11.3.25 12:15 PM (121.138.xxx.125)가마니로 보시네요. 님도 할말 좀 하고 하세요. 평생 그렇게 사실건가요? 시키는 대로 다 하니까 님을 만만하게 보고 그러네요. 그렇게 살면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3. 에휴
'11.3.25 12:22 PM (59.12.xxx.55)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하던 대로 하시면 되죠...
사람 사는것 참 힘들어요.
전 친정아빠 땜에 힘들어요.....
그런데 그럴때마다 거기에 신경쓰면 나만 손해더라구요.4. 소심마눌
'11.3.25 12:36 PM (183.100.xxx.66)헉,,지나가다 제가 쓴글인줄알고 깜놀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갑자기 오늘저녁 오시겠다는데,,뜬금없이 밥을 사시겠다네여,,
미리 소화제사러 약국 나갑니다...5. 묵묵히
'11.3.25 1:52 PM (14.43.xxx.193)말안하고 계신게 잘못입니다
6. 살갑게
'11.3.25 2:19 PM (220.86.xxx.233)지낼수 있게 어머님이 하셨어야지요. 이제와서 아쉬워서 그러시나 봅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그런분 살갑게 대해드리면 또 막말 나옵니다.
7. ..
'11.3.28 5:28 AM (123.213.xxx.2)저희 시어머님 얘기같네요....
신랑혼자 힘들고 외롭게 살땐 돌봐주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너무 외로웠다고 들었는데 저랑 결혼하고 나니 왜이리 사사건건 간섭과 무슨날 무슨날 챙기는 날이 많답니까...
남편에게 물어보니 그전엔 챙기지 않았다던 날까지 말이예요....헐....
남편이 불쌍할 뿐입니다...혼자 외롭게 지내느라 병까지 생겼는데 그땐 안돌봐주시고 지금 끔찍하게 생각하시는게 신기할따름이네요...
시누도 개인적으로 통화한적이 전혀 없다고 들었는데 첫만남에서 아주 그냥 오빠를 끔찍히 생각하는 동생으로 얘기하길래 아주 돈독하게 지내온줄 알았는데 헐....그동안의 내막을 들으니 혀를 찰 일이고.... 암튼 남편 불쌍해서 남편 얼굴만 보면 제가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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