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7년전에 산 그릇들 버릴까요? 말까요?

그릇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1-03-22 17:33:57
결혼할때 산 한국도자기그릇세트 인데요
버릴까 말까 고민이에요
놔두자니 사실 손님들도 별로 없구요 손님들 와두 안쓰게 되요
제가 워낙 그릇을 좋아해서 옷보다도 더 그릇을 자주 사긴하는데요 (특히나 빈티지한그릇들 너무 좋아해요)
혹시 버렸다가  나중에 그 그릇들이 다시 트렌드가 되진 않을까 싶어서 버리지도 못하네요
고민해결 부탁드립니다..!!!!!!!!!!!!1
IP : 124.61.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3.22 5:36 PM (59.26.xxx.226)

    저도 집 장식장안에 17년전 결혼할때 산 행남자기 셋트가 그득하게 자리잡고 있어요..한번도 안쓴것도 수두룩,,무늬가 거의 없는거라 유행은 탈지 안탈지 모르겠는데 참 갖고 있자니거시기해요..

  • 2. 저도
    '11.3.22 5:37 PM (119.70.xxx.162)

    1987년 결혼할 때 산 그릇이 쌓여있는데 버릴까요 말까요..??
    저도 요업개발 본차이나여요..^^

  • 3. ..
    '11.3.22 5:37 PM (1.225.xxx.123)

    식구끼리 있을때 자주 꺼내 쓰세요.
    저도 20년 넘은 그릇들 꽤 되는데 오래 써서 흠집난거 말고는 다 두고 써요.

  • 4. 도시빈민
    '11.3.22 5:37 PM (183.98.xxx.190)

    버...버릴 거면 절 주세욧!!

  • 5. ...
    '11.3.22 5:38 PM (118.216.xxx.247)

    빠진것 있는 세트는 나눔하구요
    세트 다있는건 계절별로 기분내키는대로
    바꿔가며 쓰고 있어요

  • 6. ...
    '11.3.22 5:38 PM (111.91.xxx.36)

    빈티지한 그릇 좋아하시는데 17년 된 그릇을 아깝게 버리시다니요..부지런히 쓰세요~~

  • 7. 그릇
    '11.3.22 5:39 PM (124.61.xxx.70)

    빈티지를 몰랐다면 과감히 버렸을텐데....ㅜㅜ
    그 당시에 무늬 없는게 유행이었지요

  • 8. 궁금해서요
    '11.3.22 5:39 PM (118.46.xxx.103)

    택배비 부담할께요...필요하지 않으시면 저도....

  • 9. 버리지마시고
    '11.3.22 5:41 PM (121.181.xxx.102)

    식구들 평상시 그릇으로 자주 사용하세요

  • 10. 그릇
    '11.3.22 5:42 PM (124.61.xxx.70)

    어머..필요하신분들이 계시네요...생각좀 더 해보구 결정되면 장터에 무료로 내놓을게요^^;

  • 11. 도시빈민
    '11.3.22 5:45 PM (183.98.xxx.190)

    기다릴게용~♡(강요는 아닙니다.ㅎㅎ)

  • 12. 의아
    '11.3.22 5:45 PM (61.82.xxx.44)

    무늬 없는 거면 질리지도 않을텐데 평상시 그릇으로 막 쓰세요.
    상에 올리기 싫으심 왜 음식할 때 막그릇으로라도 쓰시면 될텐데요.

  • 13. 과감
    '11.3.22 5:46 PM (110.8.xxx.20)

    안쓰면 버린다가 정답인듯.. 끌어안고 있을 때보다 홀가분해요..
    안버리는 사람들 특징이.. 유행이 돌아오고 필요할 날이 있을 것이다..

  • 14. d
    '11.3.22 5:54 PM (121.144.xxx.225)

    저는 화분으로 쓰는데 첨엔 도자기 구멍 뚫리는 드릴 사다가 구멍 뚫어 쓰다가 물구멍없는 화분에 쓰는 흙을 알게되서 걍 구멍 안뚫고 써요. 도자기 그릇이 은근히 멋이 있더라구요. 야생화나 허브종류 다육이 화분으로 써보세요 ㅎㅎ

  • 15. 그러고보니
    '11.3.22 5:55 PM (110.46.xxx.243)

    우리집 그릇장에 들어가 안나온지 20년 가까이 된 그릇들이 있는데
    위의 과감님 말씀처럼 언젠가 쓰일 날이 있겠지 하며 놔두고 있어요.
    저도 홀가분하게 처분해야겠어요.

  • 16. 저는
    '11.3.22 6:00 PM (211.204.xxx.86)

    재활용하는 날 내놓고 경로당에도 말씀드렸어요.
    필요하시면 가져가시라고...한시간쯤 되니 없어졌던데, 누군가 가져갔을거예요.

  • 17. 저도
    '11.3.22 6:00 PM (14.52.xxx.162)

    빈티지그릇 고가로 사들이면서 제 16년된 한국도자기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어요 ^^::
    빈티지가 될만한 물건과 아닌 물건이 있는데 이건 아니더라구요,

  • 18. 저는
    '11.3.22 6:13 PM (222.111.xxx.241)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릇장에 수납할 수 있는 만큼만 남기고 모두 가족들 나눠 줬어요.
    20년동안 만져보지도 않은 그릇과 냄비가 얼마나 많던지.
    세월이 지났어도 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들이라 모두 너무 좋아했어요.
    수납할 만큼만 남기고 과감하게 처분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19. 장터에
    '11.3.22 6:35 PM (168.154.xxx.176)

    내어주시던지 혹은 세트구성이 완벽하고 괜찮으면 아름다운가게 같은 곳에 기증하세요.

  • 20. 이사가는이
    '11.3.22 11:52 PM (218.233.xxx.149)

    이사가면서 결혼할때 친정엄마가 해준 한번도 안쓴 그릇을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버린다길래 제가 가져다 잘 쓰고있어요 ㅎㅎㅎ

  • 21. 저도..
    '11.3.23 11:37 AM (183.99.xxx.254)

    결혼할때 산 17년된 그릇들 무쟈게 많습니다.
    행남꺼 일본수입등등.. 왜 그리 그릇들을 많이 해주셨는지...
    싱크대 깊숙한곳에 넣어놓고 손님들 오실때 꺼내서 섞어 씁니다.
    막상 버릴려니 아깝기도 하구 제 지나온 세월인것 같아 못버리겠더라구요...
    요즘거는 잘도 깨지더만 이것들은 왠만해선 깨지지도 않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7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2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0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3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8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4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5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0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8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3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1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3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0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