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혼이거나 결혼을 준비중인 여자들에게...
만약 결혼을 하게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을 해본적 있는가?
상상을 하지 않아도 주변에 먼저 결혼한 언니들이나 친구들한테
리얼리티의 결혼이야기를 많이 듣어 보았을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글을 적을까?
여자들이 한가지 착각하는것이 있다... 무엇인줄 아는가?
바로 자기 자신은 결혼하면 절대로 그렇게 살지 않는다라는 착각......
그 착각을 깨고 싶을뿐이다....
돈이라는것 앞에서 작아지는 결혼한 여자들..........
보통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는 집안에 꼭 빠지지 않는것이 한가지 있다.
무엇인줄 아는가?
바로 은행대출이다......
그리고 그 은행대출이 안되면 사금융이라고 해서 전문대부업체나 캐피탈을 활용을 한다.
그 돈은 공짜겠는가?
한달에 많은 이자를 들어가면서 남은 돈을 쓰고 있다.
"갚아도 끝이 없는 빚........"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돌아서면 한달이고, 돌아서면 원금과 이자를 내어야 하고...
그리고 어느정도 그 생활이 익숙해지면..........
어느날 남편이 술이되어서 밤늦게 들어와서 지갑을 살펴보면....
떡하니 지갑안에 카드명세표.. 55만원
미치는것 아니겠는가?
어떻게 저렇게 사고를 쳐놓고도 태평하게 잠을 잘까??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일도 없다라는듯이 같이 아침밥을 먹고 있는데..
"너 왜 그렇게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아 보이니?"라고 말하는 남편..
속으로는 열두번도 욕도하고 때리고 싶고 이혼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래도 남편이니까... 그래도 남자이니까 술도 마실수 있고 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남편의 자존심때문에 아무일도 아니야.. 잠을 잘못자서 그런것봐.."라고 말하는 아내의 심정을 아는가?
왜 이렇게 이야기를 할수밖에 없는가?
아내는 결혼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알고 있다...
뻔히 그 카드값 이야기를 하고 추긍을 하게되면 남편입에서 어떤말이 나올지..
"친구가 이번달에 월급받으면 돈 주기로 했어..."
"너는 남의 지갑까지 뒤지니? 의부증 있나?"
아침부터 싸우기 싫고 남편 출근하는데 괜히 기분나쁘게 하기 싫어서 참고 있을뿐이다.
우리 큰누나의 결혼생활을 지켜보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남편이 그렇게 말안듣고 사업실패를 몇번이나 해서 집안이 그렇게 어렵웠는데도..
얼마 안되는 돈으로...... 남편 피로회복제와 비탄을 사는 누나를 보고 감짝 놀랬다..
"왜 사는데?? 뭐가 이쁘다고 그것을 사주는데..."
"그래도 밖에나가서 일을 하는 남자 아니가....또 우리 성원이,윤아 아빠고..."
이말을 들었을때..... 더이상 어떠한 말도 할수가 없었다..
왜? 누나는 아직도 남편을 믿고 있었다...
결혼하기전에 부잣집 장녀로 태어나서 남 부럽지 않게 명품옷도 사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능력도 좋아서 돈도 많이 벌었던 한 여자의 인생에서..
이제 먹을것 안먹고 아낄것 아껴가면서 그 10만8천원이라는 돈이 거금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남편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여자......
그게 결혼한 여자의 인생이다....
남자가 밖에서 하는일은 아주 힘들고 3D에다 대단한일이고 아내가 밖에서 직장생활하는것은 안힘들다라고
생각한다".
보자 직장생활 20년이상 하다보면 여성들 하는일은 정해져있다.,
단순사무경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러니 고위직종이나 책임있는 일을 못 맡는다.
그런 험하고 힘든 일을 맡아본자가 책임자가 되는 게 세상 현실 이치다.
그러니 집에서 애보는것보다 직장생활이 더 편하다고 여성들 99%가 말하지 않는가.
단순 반복 작업이니 그 무슨 힘든 것이나 있는가, 그냥 몇시간 일하다 가는 길이 정해져 있는데.
그리고 간혹가다가 이런말을 던지는 결혼한 남편들이 있다..
"당연히 내가 너보다 국방의무로 3년을 더 다녀오고 고생했으며 돈을 더욱더 많이 버니까 단순집안일은 니가 하는것이 맞다.."
이남자와 사는 아내가 말대꾸를 하자...
"그러면 집에서 가사노동만 하게 돈이라도 많이 벌어오든지...."
그 남자의 말이 완전 대박이었다
처음부터 니 내 얼마 버는줄 알면서 결혼해놓고 이제와서 무슨 소리을 하는것이고......"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줄 아는가?
부부라는것은 서로에게 맞추어갈수도 있어야 된다.
입장을 바뀌어서 생각을 해봐라.. 만약 당신이 3년동안 노예같은 전선에서 국방의무를 다하고 일을하고 나서..
집에와서 밥을해야되고 청소를 해야되고 빨래를 널어야되고 아녀자의 일도 녀자가 툴툴대는 것에 동조를 해야되나....
여자도 그 힘든 육체노동 즉 각종 군생활을 해야된다라고 하면 하겠는가?
이사람이 없으면 죽을것같고, 힘들더라도 둘이서 열심히 벌면...
왠만큼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결혼을 했지만....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달라진 모습에 후회해본 여자들 많을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겠는가?
"남자들 마음속에는 이제 결혼했는데.....이혼이 그렇게 쉽나?"라는 생각이 들어 있어서 그렇다....
남자들 마음이라는것이 대부분 다 그렇다..
연애시절도 마찬가지 아닌가?
처음에는 껄덕대고, 좋아한다, 사랑한다, 너밖에 없다라고 말을 해놓고
나중에 볼것 안볼것 다 오픈이 된 상태라면...
점점 여자한테 소홀해지고, 여자를 안아주지도 않을려고 하고..
만나는 횟수, 전화하는 횟수, 문자보내는 횟수등도 줄어들게 된다..
"결혼하면 더 행복할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더 외로워요"라는 말을 하는 여자가 맞다..
연애시절에는 일일이 다 챙겨주고, 자상하고 따뜻했던 남자....
이제는 어디로 사라지고.. 남아있는것이라고는 맨날 피곤하다. 아프다. 남의 돈 벌어먹고 살기가 힘들다라고
연발하는 남편....
오늘 이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것 같은가??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을 이끌어가는것이 정과 자식이라고 말한다..
정이 들어서 그렇고, 자식때문에 이혼하고 싶어도 헤어지지 못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꿈꾸는것은 사랑이 결혼생활을 이끌어간다라고 믿고 싶은것 아니겠는가?"
우리가 처음에 결혼식장에서 주례사 선생님앞에서 그리고 수많은 친지들과 지인들앞에서..
맹세하지 않았는가??
법륜스님의 주례사가 다시금 생각난다.
당신입으로 "네"라고 말한것.. 그것만 지켜도 결혼생활은 행복할것이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여자들의 결혼현실과 착각
음.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1-03-21 15:11:53
IP : 152.149.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넹?
'11.3.21 3:14 PM (124.55.xxx.40)님...혹시 사랑과전쟁을 너무 많이 보신건가요?
혹시..님께서 그 유명한 "음"님?
님때문에....제가 쉽게 답글 이름을 "음"이라고 붙였다가 님으로 착각할까봐 이름 바꾸느라 힘듭니다.
이거...무슨 주부생활 첫페이지도 아니고 뒤에 흑백 지면에 나오는 지루한글도 아니고~~;;
재미있게좀 써주세요.2. 투 롱
'11.3.21 3:15 PM (203.247.xxx.210)3줄 요약 부탁합니다
3. 3줄 요약
'11.3.21 3:18 PM (115.139.xxx.30)1. 왕자도 공주도 없다
2. 주제파악 해라
3. 결혼했음 게임끝이다4. ㅋㅋㅋ
'11.3.21 3:19 PM (72.213.xxx.138)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 ㅇ
'11.3.21 3:20 PM (117.55.xxx.13)요즘은 댓글에서 요지 파악합니다
글 너무 길어요
좋은 얘기도 아닌데 말이죠6. ㅇㅇ
'11.3.21 3:26 PM (121.130.xxx.42)3줄 요약님 감솨.
하도 길어서 그냥 스크롤 내려버렸는데
3줄 요약님 수능 언어 만점이셨을 듯 ^ ^7. ..
'11.3.21 3:43 PM (1.225.xxx.123)퍼 나를줄만 알지 요약할 줄은 모르는 원글입니다.
8. 어쩌라고
'11.3.21 4:09 PM (58.142.xxx.200)그래서 뭐 어쩌란 건지..
그리고 위에 글에 나오는 것처럼 안 사는 여자도 참 많거든요
단적인 예로 여자가 단순 사무. 책임 없는 직장일을 한다고 하는데
아니거든요.
저만 해도 연봉 8000 꽤 높은 직급 일을 하고 있고,
남편이 저 고생한다고 집에서 물도 떠다주고, 밥도 차려주고
잘해주거든요 (남편도 제 연봉 이상 법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7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0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6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2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0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3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8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8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4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5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0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08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5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3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1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3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0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79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