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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초등학교는 갑자기 뭘해오라고 하나요?
저희가 맞벌이라 퇴근후에 아이 알림장에 뭐가있는지 보거든요.
지난번에는 퇴근이 좀 늦었는데 내일 도화지를 가져오라고 써있는거예요.
아이도 집에 오니 깜빡잊고 말을 안했고, 시간도 늦어서 도화지를 사올수없어서 난감한적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오늘까지 아이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네요.
은행에 물어보니 부모님이나 아이도장이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하는데 아이나 내 도장도 지금은 없고,
참 난감하네요. 꼭 오늘까지 만들라고 하는데..
그리고 나중에 프린트로 뽑아오라는 숙제도 갑자기 내서 내일까지 가져오라고 할까요?
우리집에 프린터기가 없거든요. 그동안 쓸일도 없고 간혹있을때는 남편회사에서 프린트를 해가지고
왔었는데 이렇게 내일까지 프린트를 해오라는 숙제가 있으면 방법이 없으니 프린터기를 하나 살까
생각중인데 오로지 아이숙제때문에 프린터기를 사는것도 좀 아까운것 같은생각도 들구요.
물론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1. 음
'11.3.21 1:58 PM (218.37.xxx.67)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좀 이상하네요
요즘 초등학교 왠만한 준비물은 다 학교에서 지급하고 집에서 가져갈꺼 거의 없어요2. ..
'11.3.21 1:59 PM (183.98.xxx.86)그 학교가 조금 심하긴 한 것같은데
갑자기 뭘 가져오라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요.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맞벌이인데
아이 학교에서 갑자기 다음 날 반 과자 박스라나 빈 우유팩이라나 뭐 그런 걸 가져오라고 해서
과자를 박스로 사서 내용물은 까내고 박스를 보냈다나? 우유를 버리고 팩을 보냈다나
뭐 그런 걸 예전에 유세 팜프렛에 써 놨던 기억이 있어요.
교육 문제 얘기하면서...
프린터기는 하나 사 두세요.3. 매직너말이야
'11.3.21 1:59 PM (58.228.xxx.175)그런데 통장 만들어오라는 이미 그전에 말을 했을건데요 그렇게 하루만에 만들어오라고 안해요.집집마다 사정이 다른데...아이가 잊고 말을 안했거나 그랬을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어요
4. --
'11.3.21 2:00 PM (125.129.xxx.174)준비물은 가능하면 아이와 전날에 마련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아침에 평소보다 10분에서 15분쯤 일찍 등교시키세요. 학교앞에는 문방구 다 있고,
문방구에는 없는 문구 없어요.
다만 평소처럼 가방 아침에 준비물 사는 애들이 엄청 많아서 1학년이면 좀 치일수 있어요.
너무 일찍 보내도 곤란하고..그러니 적당히 일찍 보내시구요.
문방구 전화번호를 알아놓으세요. 그래서 준비물이 얼마인지 미리 체크해놓으셔야 해요. 무조건 큰 돈을 주어도 거스름돈 받기가 어렵고(시간이 걸리고...) 돈을 잃어버릴 가능성도 있고..여유돈으로 500원 안쪽으로 남게끔 준비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프린터는 왠만하면 사세요. 쓸 일 아주 많아요.5. 학부모
'11.3.21 2:03 PM (61.106.xxx.50)일단...말씀 하신 도화지는요. 알림장에 공지했으니 준비해주시는게 맞고요,
통장은 급식비랑 학교소풍비등...자동이체 될때 필요한 통장준비하라고 한거같은데요,
그것은 이미 공지를 띄워요.
프린트로 뽑아오라는숙제도 갑자기는 아니겠죠.
학교에서 오는 공문과 알림장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무턱대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숙제는 내일까지이거나 특정일까지일수도 있겠네요.
엄마도 아이도 다들 초1이에요. 많이 어리버리 하시죠. 금방 적응되요. 공문 잘 보시고
그에 따라하시면 되요.6. 음..
'11.3.21 2:03 PM (175.117.xxx.74)칼라 프린터에 스캔 기능있는 복합기로 사시면 더 좋아요.
초등 1,2학년때는 어찌나 가져오라는 게 많은지...
사진도 수시로 가져오라고 하고
그림(동물그림, 식물 그림, 계절그림 등등) 도 가져오라고 하고
잡지도 필요하고, 신문지도 필수.
게다가 재활용버리고 나면
꼭 패트병가져와라 우유곽 가져와라 에휴...
1,2학년은 엄마가 항상 준비할게 많더라구요.
3학년이후부터는 그런일 거의 없어요.7. ...
'11.3.21 2:04 PM (218.55.xxx.198)초등학교에서 준비물 미리 챙겨주지 않는곳 많아요
아이 과제물이 곧 엄마 과제물이랍니다..
맞벌이 하시는 분들에겐 상당히 스트레스이지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미리 엄마 폰에 문자를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저녁 퇴근때 낼 당장 가져오라면 참 난감하지요..8. ...
'11.3.21 2:06 PM (218.55.xxx.198)그리고 전과를 한셋트 사서 준비해두세요
과학같은 과목등은 진도 나갈때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짐작할 수 있어요
또 사진같은거 첨부하라고 하면 전과앞부분에 첨부된 사진 오려서 가져가도 되구요
미술준비물도 진도에 맞춰 준비할 수 있었어요
전 전과덕을 많이 봤어요...^^9. 홈페이지
'11.3.21 2:10 PM (152.99.xxx.210)저희는 아이가 알림장도 써오지만 선생님께서 학급 홈페이지에도 알림장을 올려주세요. 사무실에서 제가 미리 알아두고 준비하고 챙겨 주고 있고요. 아직 숙제, 교과서 계념이 없어서 열심히 챙겨 줘야 겠더라고요 한번 알아보세요. 홈페이지가 있는지...
10. ..
'11.3.21 2:12 PM (119.70.xxx.148)프린터는 칼라도 되고 스캔되는걸로 하나사세요.2222
숙제를 프린트할일이 아주 많더라구요11. 매직너말이야
'11.3.21 2:14 PM (58.228.xxx.175)프린트는 아이가 고딩 대딩까지 쓸수 있어요 그때까지 쓸수 있겠는지는 몰겠지만. 암튼 초등때 자료 엄청 뽑아가야되요.아이 학교 보내면 이런게 바로 준비물인거죠.그리고 미술준비물 만만치 않아요.직장맘인거 저도 이해하지만 항상 매일매일 체크해야되요..힘들어도 어쩔수 없어요 저도 일끝내고 아이랑 같이 준비물 구한다고 온 동네를 쥐잡듯 찾아다니고 없으면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물 사러가고...휴.그땐 참 힘들었지만 다들 그러고 키웁니다.
12. 저도...
'11.3.21 2:23 PM (1.225.xxx.122)첫애 초등학교 보내놓고 머리 싸맨 경우 여러번이네요.
수시로 준비물 많아 얼마나 번잡스럽던지ㅠㅠ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골치까지 아팠었는데...지나가고 나니...
세상에 거저 먹기 하나도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프린터는 구비하시는 게 정말 좋아요.
6학년까지...수시로 필요한게 프린터더군요.
아이랑 친한 반 친구 전화번호도 하나 이상 알아두시면 유용하고요....13. 나비
'11.3.21 2:24 PM (124.137.xxx.23)박스(box)있죠~~~버리지 말고 몇개 모아놓으세요 ... 소.중.대 몇개요..
1-2학년때 만들기한다고 자주 가지고 갔었어요
갑자기 준비하기 힘들잖아요
참! 페트병도요 ㅎㅎ14. .
'11.3.21 2:25 PM (114.203.xxx.33)네.
저도 1학년때 그거 적응 안돼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뭘 하나 사려면 뭐가 좋은지, 어디가 싼지 인터넷 검색하는게 기본인 사람이라
리듬악기세트, 실로폰 등등 그 다음날 갑자기 가져오라는데 황당하더군요.
이젠 인터넷 포기하고, 그냥 학교앞 문구점에서 해결합니다.
통장은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이면 부모님 명의여도 상관없지 않나요?
저희는 신한은행이기만 하면 된다해서
그냥 아빠 통장으로 정했거든요.
아니라면 막도장 하나 만드셔야 겠네요.15. 에궁
'11.3.21 2:40 PM (123.213.xxx.112)주말에 다음주 주간학습계획안 주지않나요? 그거 꼼꼼하게 체크해서 미리 챙겨놓으시고요
매일 저녁 퇴근전에 아이와 통화하세요. 알림장 읽어보라고 해서 필요한거 있으면 들어가는길에 사가세요. 아직 어려서 아이가 먼저 전화하기는 힘들거예요.
그리고 잡다한것들(풀,견출지,색종이..)은 넉넉하게 집에 사다 놓으세요.
프린터는 사놓으시면 계~속 쓰실겁니다.16. ..
'11.3.21 2:41 PM (211.105.xxx.82)프린트기 유용하게 사용합니다..사진같은것 가져오라고 할때가 많은데 여차하면 인터넷 검색해서 프린트로 뽑아가도 되구요..계절사진 등등...
그리고 준비물은 아침에 등교하면서 아이가 사면 되는거구요..알림장은 학급 홈페이지에 올라오니 퇴근전에 미리 확인해 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구요..통장은 당연히 만들어야 우유나 급식비 방과후비 같은것 빠져나갑니다..그 학교 거래 은행이 어디인지 미리 알아놓고 통장 입학전에 대부분 미리 만들어 놓던데요..그리고 명의는 부모 명의라도 상관없어요.17. 양파
'11.3.21 2:53 PM (221.141.xxx.21)미술 준비물 있는 날이면 아파트의 분리 수거통 뒤적 뒤적;;;(다행히 전날이 분리수거일이고 담날이 미술든 날이라..)신문지,잡지,페트병,박스..어떨 땐 감자 똑 떨어져 아침 등교시간에 감자탕집에 가서 천원주고 감자 1알 얻어 준적도..
18. 프린터 사세요
'11.3.21 2:56 PM (118.221.xxx.111)컬러 프린터가 더 좋아요.
계절 바뀌면 사계절 사진 갖고 오라고도 하고
무슨 동물들 사진도 가져오라하고 그러거든요.
복사도 되는 복합기가 더 유용하긴합니다.19. 바다
'11.3.21 7:09 PM (58.78.xxx.190)거의 전날말해줍니다 낙엽 열매 빈상자 정신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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