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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위오빠에게 이름부르는 여동생

**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1-03-21 10:16:06
제 남자친구가 한살 아래 여동생이 있는데요
오빠에게 이름을 부른다고하네요
저도 한살위오빠가 있지만 우리집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일인데요
제가 보기엔  남자 친구가 여동생에게 카리스마가 좀없는듯보여요
결혼하면 오빠에게 이름 부르는시누이가
저에게 언니라고 할것같진않네요ㅠ
아마 부모님이 암말안하니 그러겠지요
IP : 58.228.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1 10:28 AM (58.122.xxx.247)

    꼭 콩가루는 아닌데 그런걸 대수로이 여기지않는 집이 있더군요
    전 연년생오빠한테도 경어쓸때가 많은데
    절친딸래미들은 나이 삼십전후반들인데 큰언니한테도 그년저년이 보통이거든요
    아빠도 그걸 문제시하지않고 ㅠㅠ

  • 2. ..
    '11.3.21 10:29 AM (1.225.xxx.123)

    콩가루집이 따로 콩가루인가요?
    그런걸 대수로이 여기지 않는 집이 콩가루 집안이죠.

  • 3. 아무리
    '11.3.21 10:33 AM (61.111.xxx.254)

    자기들끼리야 어떻게 부르든 어렸을때부터 그래왔다면 뭐라 할수는 없지만
    새언니가 들어왔는데도 그러면 시누이 뿐 아니라 시부모님도 개념 없는거임.
    오빠 결혼하면 올케언니 존중하는 입장에서라도 입 안떨어지는 오빠 소리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자기가 오빠 막 부른다고 새언니도 막 부르면 정말 무개념에 올케 무시하는거죠.
    우리집 원래 이렇게 해왔다고 너도 따르라는건 우리집 개념없는 집이라고 인정하는 꼴.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주장하기엔 이제 겨우 새식구된 올케에게 무리한 요구지요.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차리란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니랍니다.
    일단 예의로 친해지고 나서 가풍을 따르던 말던 할일이고 처음엔 예우해주는게 맞다고 봐요.

  • 4. ...
    '11.3.21 10:39 AM (221.138.xxx.230)

    집에서 기르는 개도 한 배 먼저(6개월~1년) 난 강아지에게는 꼼짝 못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되어 가지고 지 오빠한테 야~ 영호야~.. 이런 * ..
    이런 경우를 두고 개만도 못하다.라고 하면 너무 심하겠지요?

  • 5. ..
    '11.3.21 10:47 AM (121.147.xxx.96)

    저도 2살차이 언니한테 한번도 이름부른적도 없이 컸어요. 언니한테 야라던가 이름부른다던가 해본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안 그런 집들 엄청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런집중 대다수가 엄마아빠들이 그냥 두더라구요.

    정말 집안교육 제대로 시키는건지... 연년생이든 뭐든 위아래가 잡히지 않은 집 정말 싫어요.
    특히 형제만 있는 집보다는 남매있는 집이 심하더라구요. 특히 오빠+여동생 조합이요.
    친구는 4자매중 막내인데 이 친구도 위아래 질서가 잘 잡혀있고
    한 친구는 4자매중 첫째인데 막내랑 7살차이나는데도 막내가 야야 거리며 이름부르더군요..
    좀 한심해 보이기도 해요.

    저희 시댁 애기씨도 저희 신랑하고 한살차이인데 오빠한테 절대 너라던가 야 라던가 하지 않아요. 그렇게 하면 가만히 있을 신랑도 아니구요.. 전 개인적으로 그런거 용납못해요;;

  • 6. 클때
    '11.3.21 10:52 AM (61.76.xxx.110)

    오빠가 여동생이 이름을 자꾸 불러대면
    부모님께 이르든가 해서 내 권위를 찾았어야 하는데 오빠도 무른가봐요.

  • 7. 그런걸
    '11.3.21 1:22 PM (220.86.xxx.233)

    그냥 두고 보는 집이 콩가루예요. 제가 아는 집도 여동생이 결혼한 오빠에게 이름부르고 심지어 이새끼 저새끼 욕해도 그려려니 하더군요. 오빠가 여동생에게 뭐라고 하면 난리나고 ... 결국 그집에선 귀한 남이보면 한심한 그집딸내미 새로들어온 며느리에게 시누이 노릇 단단히 하더군요. 그런집보면 부모들이 첫째에게 뭐라하고 동생만 위하는 집인 경우가 많아요. 결국 남매 결혼하면 남처럼 사이 멀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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