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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19개월 아이를 키우는 초보엄마에요..
다름이 아니라 ..우리 아들이 저를 넘 때려서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조언좀 구하고자 합니다 ..
집에서 하루종일 저랑 둘이만 있는 아들인데 ..
제가 놀아준다고 놀아주는데.. 그게 맘에 들지 않나봐요 ..
우리 아가 하루 일과가 이래요 ..
9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 조금 지나서 간식 먹고 ..
12~1시 사이에 밥 먹고 ..1~30분에서 2시 쯤에 낮잠자고 ..한시간 반 자고 일어나서
간식 먹고 ........이 뒤로....간식을 안주거나 ..아들 입에 먹을꺼리가 없으면 .
저를 냉장고로 끌고 갑니다 ..
만약 제가 거기서 냉장고 문을 안열어주거나 먹을 거를 안주면 그때부터 때리기 시작합니다 .
뺨도 때리고 ..머리끄댕이도 잡아 뜯고 .꼬집고 물고 .ㅠ
놀아주는 걸로 그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면 ..바로 놀아주는 거에 흥미를 갖다가도 .
다시 .......그 상황이 시작됩니다 .
짜증과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서 온 바닥을 뒤집고 물건 집어던지고 ..
뻐대고 합니다 .ㅠㅠ
그 뿐이 아니라 ..하지말라면서 .나쁜짓이라면서 ..암만 말해도 안되고 ..
정말 화가 나서 ..아들 손등을 때리면 .
그 손등 한대 때렸다고 ..제 뺨을 사정없이 더 때립니다 .ㅠㅠ
아들이 엄마 불렀는데 ..대답안했다고..때리고 ....고개 숙이고 있다고 .머리를 잡아서 .
고개를 일으키고 .ㅠㅠ
이렇게 엄마 때리는 모습을 아빠가 보게되면 ..
아빠가 참다참다 못해 ..아들 혼내 키긴합니다 ..
말로 하다가 .....안되면 ..엉덩이 몇대 때립니다 .
그러면 .아빠한테 혼났다고 ..꼭 저한테 .와서 화풀이를 합니다 ..
우리 아가 어떡해야 하나요 ?
식탐이 많긴 한데 ...누구 말로는 스트레스를 먹는거로 푸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
이게 정말인지 ..
글고 .제가 정말 울 아가 잘못 해주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픈데 ..
어디서 어떻게 무슨방법으로 ..바꿔야할가요 ...?
1. .
'11.3.21 2:03 AM (128.134.xxx.140)아니 아이에게 맞고 그냥 두시나요?
전 아기때 아이가 머리카락 잡아 당겨도 못하게 했어요.
아이가 때리고 미는데도 가만히 두고 보는 엄마들 보면 걱정이되요.
지금이라도 버릇을 고쳐야 해요.
움직이지 못 하게 몸을 꼭 잡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을 하세요.
그리고 잘못했다는 소리를 할 때까지 놓아주지 마세요.
지금 19개월이니 더 크기전에 버릇잡기 바래요.
엄마가 아이에게 끌려가는 모습이 글에서 보이네요.2. 혼낼건혼내는게
'11.3.21 7:08 AM (58.145.xxx.249)교육이죠. 아이가 엄마의 뺨을 때리다니요....
다 받아주실건가요??? 애한테도 안좋아요.(막말로 애 버립니다)
식사는 자연식으로만 하시고, 인스턴트는 먹이지 말아보세요.
식사도 중요합니다.3. 교육상
'11.3.21 9:09 AM (218.153.xxx.203)부모를 때리는 건 장난으로라도 하게 하면 안돼요..
아이의 몸을 강하게 잡고 강한 눈빛으로 절대 그행동은 안되는거라고 힘줘 말하세요
아이가 처음엔 울어도 계속 엄마가 그러면 나쁜거라는걸 이해할거예요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엄마가 밀리면 그 아이는 평생 고집센 아이가 되요
제가 어려서 큰애에게 그걸 못해 지금도 고집때문에 힘들어요
나중에 잡으려면 너무 늦으니 지금부터 아닌건 아니라고 가르치세요4. 헐...
'11.3.21 9:12 AM (122.32.xxx.10)아이가 엄마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네요. 집안에 위계질서가 전혀 안 잡혀 있어요.
아이에게 엄마가 무서운 존재가 아닐 뿐 아니라 자기 발밑에 있는 사람이에요.
이런 경우에는 누가 어떻게 해도 안돼요. 엄마가 하셔야 합니다.
애가 뺨을 때리는데 왜 그냥 두셨어요? 어려서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셨어요?
아이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영악하고 눈치가 빤하답니다.
자기보다 엄마가 우스운 존재니까 그럴 수 있는 거에요. 왜 그렇게 키우세요...
그런 아이들이 나중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면 친구들하고도 문제 일으켜요.
세상에 어느 엄마가 자기 자식이 다른 아이한테 맞고 오는 걸 보겠어요?
저희 시누이도 딱 돌 지나서부터 아이한테 맞더니, 지금 5살인데 여전히 맞습니다.
차라리 그 어릴때 잡으라고 해도 애 기죽인다고 저한테 오히려 뭐라고 하더니
이젠 아주 맞고 사는 게 당연한 일이 되었더라구요. 아빠도 못 말려요.
5살짜리가 힘도 얼마나 좋은지 아주 철썩 소리가 나게 때리는데 제 속이 다 터져서...
윗분들 말씀 하나도 틀리지 않아요. 지금 안 잡으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5. 알아요
'11.3.21 2:43 PM (183.106.xxx.181)19개월이면 다 알아요
엄마가 나보다 약한 존재라는걸 이미 아이가 알아버리면
아이 교육은 힘듭니다.
아이 교육 제대로 시킬려면 지금부터라도 엄마가 나보다 강하다는것을
아이가 알게 해야됩니다.
아이가 때릴때 딱 2배로 갚아주세요
그래도 안되면 3배로 갚아주세요
아무도 없는 방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아이의 양손과 다리를 다 제압한 상태에서
아이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 "안돼 아파 "하고 소리치세요
아이가 아무리 울어도 풀어주지 마세요
아이가 스스로 항복할때까지
원글님 성향상 힘드시더라도 꼭 아이를 위해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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