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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아들- 놀림당할때 어떻게 해라고 할까요?
친구중에 저팔계라고 놀리는 아이가 있답니다.
어제 잠깐 얘기하는데 아이가 눈물을 보여서 엄마도 참 속상하네요.
그 친구아이는 오늘도 우리집에 와서 재밌게 같이 놀다간 친구입니다.
아파트 같은 라인이라 젤 자주 만나고 자주 노는 친구에요 ㅠㅠ
엄마끼리도 친하구요.
아이가 그렇게 놀림당했을때 어떻게 하라고 조언을 해 줄까요?
1. 이글루
'11.3.20 2:36 PM (175.215.xxx.103)아직 어려서.. 친구가 상처받을 거 생각 못하고 그냥 장난으로 그러나보네요..
악의는 없는 것 같은데.. 아드님한테.. 난 널 친구로서 아끼고 좋아하는데
그렇게 놀려서 상처받고.. 마음이 아프다고.. 대화를 한 번 해 보라고 하시는 것이..2. ㅇㅇ
'11.3.20 3:11 PM (121.130.xxx.42)별명을 부르거나 외모, 기타 다른 이유를 들어 친구를 놀리는 게
1:1 의 문제로만 끝나면 애들끼리 해결하도록 해야 하지만요.
두 아이 학부모 생활 오래 해본 바로는 이게 처음엔 한 명이 시작하지만
그 시점에서 어떤식으로든 제재를 해서 끊어놓지 못하면
산불 번지듯이 번져 모든 아이들에게 그 별명으로 불리고 놀림을 당하게 되는 게 다반사입니다.
일단 저라면 님의 의견대로 해보시구요.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그 아이에게 넌즈시 말하세요.
친구가 싫어하는 별명을 부르면 안된다고.
만약 우리아이가 너에게 사오정이라고 부르면 넌 좋겠니?
부드럽게 잘 타이르세요.
아이 하나 키우는데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내 아이 아니어도 잘못하는 일이라면 동네 아줌마로서 잘 타일러 가르칠 의무도 있습니다.3. 웃음조각*^^*
'11.3.20 3:24 PM (125.252.xxx.182)저라도 일단 아이에게 잘 달래놓은 다음에 잘 놀러온다는 그 아이에게 주의 한번이라도 줄 것 같아요.
아이끼리 해결하기엔 아이들이 아직 좀 어린 것 같아요.(서로간에 이성적으로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나이라고..)
그럴땐 엄마가 상대방 아이에게 잘 설명해서 안하도록 이야기 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봐요.4. 경험
'11.3.20 6:40 PM (218.153.xxx.203)제딸은 여자아이인데 초2때 한반 남자 아이가 자꾸 놀리고 발을 걸고 툭툭친다고 매일 하소연을
하길래 하교길에 기다렸다가 그 남자애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우리 @@가 너가 놀리면 힘들어하고 집에와서 울고 그래. 그렇게 잘생긴 사나이가 (사실 하나도 안잘생겼지만요) 약한 여자 놀리면 안돼는거다 이러면서 토닥토닥 머리도 쓰다듬고 했어요
다음날 부터 거짓말처럼 우리애 안놀리고 며칠뒤에는 떨어진 가방도 주워주더래요
그말을 듣고 일주일뒤에 하교길에 기다렸다가 문구점에 데려가서 사고싶은것 천원짜리중에서
하나 고르라고 해서 아줌마가 상으로 주는거다 하며 줬던 기억이 나네요
2학년이면 순진해서 더 그방법이 먹혔던거 같아요
하며 안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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