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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아이가 전학보내달라고 합니다

홧병맘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1-03-20 08:37:53
고1인데 자사고 들어갔어요.
다른 자사고에 비해 규율이 엄격해서 머리 규제를 철저히 하는 학교입니다.
머리를 히피처럼 하고 다니던 아들이 이런학교에 들어갔어요.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는 자기의 결심으로 머리를 자르겠다니 죽어라 공부하겠다니
말로 엄마한테 감동세러머니를 선사하더니 막상 학교가니 그 규율이 목을 죄나봅니다.
일단 학교 방침에 따라 머리를 자르기는 했지만 학교가 요구하는것은 완전 스포츠머리고
본인이 했는 머리는 반스포츠 머리였어요, 그러니 당연히 학생부에 불려가지요.
머리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할수가 없으니 전학을 보내달라네요.
세상에 머리때문에 전학을 가겠다니 달래고 얼르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맘같아서는 정신못차리는놈이라고 몽둥이로 때려주고 싶구만
다큰 아이를 때릴수도 없고 어릴때부터 매로 무섭게 안키운게 너무나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담주에 전학시켜달라고 저렇게 난리인데
IP : 175.208.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켜주세요
    '11.3.20 9:18 AM (116.37.xxx.138)

    아이를 부모맘대로 하시지 마시고 아이원하는대로 해주어야 더 공부를 잘해요..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가면 큰일날껄같은 생각이 들고 기득권 포기하는듯해도 전화위복도 있어요. 아이와 더 이야기해보시고 아이의 의지가 강력하면 가지껏 전학해버리면 됩니다.. 못견뎌서 아이가 자퇴하는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 한참 사춘기일때 부모맘대로 좌지우지 할려고 하는거 못견뎌요.. 대화로 차분히 설득해보시고 아이가 전학가겠다는 뜻이 정말로 강력하다면 전학하셔도 나쁜결과는 안생길겁니다. 오히려 전학가서 더 열심히하여 서울대 입성할수도 있어요

  • 2. 자기 의지..
    '11.3.20 10:27 AM (124.111.xxx.42)

    로 그 학교에 간 것 아닌기요?
    저도 님처럼 아이편에서 일처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이 문제는 아이 선택이니 받아들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일반고 가도 머리니 복장 등 모두 다 단속합니다.
    이걸 피하면 다른 복병이 분명히 있아요.
    우리 아이도 고등 시절 내내 뭔 불만이 많이 있는지 웬만큼 다 들어주고[그 놈의 공부가 안된다고 하니깐] 했는데..예를 들면 야자를 하면 죽을 것 같다해서 빼주고..등등
    결국은 그런 요구 다 들어줘도 할 놈은 하고 안 할 놈은 안해요.
    지금 재수 중인데 공부보다 아이의 의지력,인내심을 기르는데 더 신경 씁니다.
    결국 공부도 참고 이겨내는 의지력과 인내심이 바탕이 되어야 성적도 따라 오네요.
    불평불만 다 들어주지 마시고 단호한 면도 보여주세요.

  • 3. ..
    '11.3.20 10:43 AM (211.108.xxx.150)

    자사고 그런 줄 다 알고 갔을텐데 이제 와서 규율이 너무 엄격해서 전학을 가겠다니....
    자사고를 아이가 주장해서 간 거라면 스스로 책임지게 하심이 어떨지요.
    부모 강압으로 간 거라면 전학을 시켜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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