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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아빠랑 깍지끼고 손잡고 다니기도 하나요?

질문 조회수 : 9,610
작성일 : 2011-03-19 22:21:47
여고생과 50대로 보이는 남자..
오늘 아파트에서 본 모습인데
손잡은 남자가 당연히 아빠라는 전제하에...

그런데 이모습이 왠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으니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21.133.xxx.3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9 10:41 PM (125.176.xxx.55)

    저도 늘 아빠랑 팔짱 끼고 손깍지 잡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보는 님의 시선이 더 나쁘네요.

  • 2. 새댁
    '11.3.19 10:44 PM (121.157.xxx.111)

    그럼요 아빤데요
    전 아직도 아빠 손깍지끼고 팔짱끼고 안기고 그래요
    막내딸이라 어릴때부터 아빠가 늘 손잡고 다니셨어요
    저 지금 서른하나 ㅎ 우리아빠70대요 ㅎㅎ

  • 3. 그렇군요
    '11.3.19 10:46 PM (121.133.xxx.31)

    전 아버지랑 한 번도 스킨십을 한적이 없어서 좀...어색하게 느껴졌나봐요.
    제가 문제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 4. 저도요
    '11.3.19 10:55 PM (38.108.xxx.25)

    고등학생때는 당연한거고 지금도 뺨에 뽀보도 곧잘 합니다...흑 가끔은 남사스럽긴 한데 뭐 안기는 거나 손잡는 건 아주 자연스럽네요. 손잡으면 장난이랍시고 깍지껴서 손가락 뒤트십니다.

  • 5. 저는
    '11.3.19 10:56 PM (180.68.xxx.194)

    제 시누이(30대 초반)가 시아버지와 팔짱 자주 끼는데,
    전 볼때마다 어색해요.
    전 철들고나서 아버지 손 잡아본 기억이 없네요...

  • 6. 저도
    '11.3.19 11:01 PM (211.234.xxx.81)

    아빠랑 팔짱끼고 손붙잡고 다니는데요....저 올해로 40되었는데....막내라 그런지 어릴때부터 그러고 잘 다녔어요

  • 7. 부럽네요
    '11.3.19 11:06 PM (59.7.xxx.202)

    그런 세상에서 딸 함 해보고 싶어지네요

  • 8.
    '11.3.19 11:10 PM (121.166.xxx.188)

    아이가 여고 다니는데요,,,학교앞에 마중나갔는데 어떤 예쁘고 머리긴 아이가 외제차에서 내리면서 창문열고 뽀뽀하고 내리는데 좀 섬찟했었어요,,
    제가 이상한거죠 ㅠㅠㅠ

  • 9. 예전에
    '11.3.20 12:10 AM (116.126.xxx.153)

    엄마랑 같이 어디 산책하고있었는데
    딸내미로 보이는 여자하고 아빠로 보이는 아저씨하고 산책을 하더라구요.
    너무 다정하게 보여서 아~ 보기 좋다.. 했는데
    삼십분쯤 후에 또 마주쳤는데 둘이서 맞담배를 하고 있더라는....
    저는 너무 당연하게 부녀지간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세상은 그렇지 않더라는..

  • 10. ..
    '11.3.20 12:21 AM (180.70.xxx.89)

    울 신랑의 로망인데요. 어쩐대요? 타인의 신경도 써야되고..
    딸만 둘이라 큰아이가 초등이긴 한데 부쩍 성숙한 티가 나고 큰 아이들 속옷에 관심갖는다고 하길래 이틀간 급절망하다가 어릴때부터 항상 뽀뽀하면 괜챦다고 자족하던데... 어쩌나 불쌍해서..... 울 둘째보고는 크지 말라고 농담처럼 얘기하는데요.
    이상한가요? 155가 넘는 딸이랑 아직도 뺨에 뽀뽀하고 인사할 때 껴안고 그러는데... 아직도 아이가 무릎에 안고...
    너무 색안경 끼고 보지 말아주세요.
    전 너무 좋아보이는데...

  • 11. 부럽습니다..
    '11.3.20 12:32 AM (211.41.xxx.159)

    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 행복을 못 누려봤답니다.. 고등학교 방학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제 친구가 아빠한테 뽀뽀를 해주더라구요.. 그날 집에 와서 밤새 울었던기억이 나네요 ㅠ..

  • 12. 음..
    '11.3.20 12:38 AM (121.154.xxx.33)

    저는 나이가 40이 다 되는데 아버지랑 손 잡고 다녀요. 가끔 팔짱도 껴요.. ㅎㅎㅎ

  • 13.
    '11.3.20 12:39 AM (180.69.xxx.194)

    아버지와 손 잡아본 기억이 단한번도 없네요. 뽀뽀 기억은 있고.........
    아 그러고 보니 엄마도 없구나. 언니도, 동생도 ,오빠도.............우리 가족 맞는겨? 미쳤구나.
    그래도 뭐 비교적 잘들 지냅니다. 허 내 기억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다시 한번 의심을..

  • 14. .
    '11.3.20 12:46 AM (119.64.xxx.14)

    너무 불순하세요 ㅎㅎㅎ
    원글님 혹시 아버지랑 좀 데면데면 하신가요?
    세상이 하도 요지경이니 뭐 별의별 상상 다 할수는 있지만서도... 이삼십대 처자라면 혹시 또 모를까 여고생과 50대라면 누구나 당연히 부녀지간이라고 생각할 거 같네요

  • 15. 직녀
    '11.3.20 12:51 AM (118.234.xxx.58)

    저는 아빠랑 다닐때 항상 팔짱 끼고 다녔어요
    제 친구는 아빠랑 깍지 끼고 다니던데.
    언젠가 아빠랑 함께 밥먹으러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아주 이상한 표정으로 자꾸 쳐다보시더라구요. 제가 "아빠. 아빠" 하면서 대화하는데 그 아주머니. 진짜 아빠냐. 애인인 줄 알았다. 하시던데.
    전 참 기분이 나빴는데 아빠는 그냥 웃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일 년 있다 돌아가시긴 했지만.
    머리 컸다고 마음껏 애정 표현 못한게. 참 속상하더라구요.
    지금도 그런 부녀 사이 보면 많이 부럽네요

  • 16. 꼬맹이맘
    '11.3.20 1:06 AM (222.97.xxx.243)

    저는 지금도 자기전에 친정아빠한테 뽀뽀하고 잘자라고 하는데^^;;;
    아빠가 해달라고 하지만요^^;;

  • 17. 저두
    '11.3.20 1:17 AM (218.155.xxx.231)

    어릴때부터 스킨십 없이 자라서 그런지
    그런모습보면 어색해요

  • 18. ...
    '11.3.20 1:44 AM (175.198.xxx.195)

    대학생인 울 딸들 밖에 나가면 당연히 아빠 손 이쪽저쪽에서 잡고 다녀요. 어릴 때처럼...
    우리는 큰애가 대학 졸업반인데도 작은애보다 더해요.
    학교 갔다오면 아빠 다녀와쪄~~하면서 껴안고...
    어릴때부터 그래와서 하나도 안 이상하거든요.

  • 19. 저도 불순
    '11.3.20 2:08 AM (211.176.xxx.112)

    전에 외화를 하나봤죠.
    십대의 딸이 행방불명이에요. 다들 죽었을거라 말은 못해도 추측은 하는데 엄마 아빠가 기자회견하면서 꼭 살아 돌아올거라고 하는데 엄마 표정이 묘해요.
    그집에 수사관이 들어와서 집안을 쭉 흝는데 냉장고에 붙여놓은 부녀사진을 봐요.
    십대 다 큰 딸이 아빠 무릎위에 앉아있는 사진이었는데...
    수사관이 마침 기자회견 끝내고 집에 들어온 엄마에게 묻습니다.
    당신 남편이 딸을 죽였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냐고...
    엄마 당황합니다.
    수사관이 오랫동안 살아온 당신 남편이니 물어보라고....거짓말 하면 알지 않냐고요.
    남편 들어오니 그 여자가 물어요. 딸을 죽였냐고요.
    남편 아니라고 하는데 여자 서랍 열고 총 꺼내서 남편을 쏴죽여요. 남편이 거짓말 한걸 알아본거지요.
    집안 수사했더니 딸아이 일기장이 나와요. 아빠에게 오랫동안 성적학대를 당한 사실이 나오고요. 집근처를 수사했더니 딸의 시신이 나와요.

    사람들이 불편해하는데엔 이유가 있어요.
    댓글에 본인들의 가정이 화목해서 그렇다고들 하시는데....분명 그렇지 않은 분도 있기 마련이고....
    사람들은 부정적인데 더 관심을 두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미리 조심하는거고요.

  • 20. atypic
    '11.3.20 4:01 AM (38.108.xxx.25)

    "사람들이 불편하는데엔 이유가 있어요."
    ??????????????
    다 제눈에 맞게 보이는데 자란 환경과 다르다고 그걸 이상한 걸로 보시면 곤란하죠.
    이상하다, 는 다분히 감정적인 반응을 이성적인 사고의 결과로 여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21.
    '11.3.20 7:28 AM (211.33.xxx.91)

    그게 뭐 어떤가요...
    저도 불순 님 너무 비약이 심하십니다.

  • 22. DORAEMON
    '11.3.20 8:22 AM (211.233.xxx.196)

    딸아이가 커가는게 아쉬운 늦둥이 아빤데요

    생김새가 비슷하면 좀 나을까요? ㅠㅠ ⓑ

  • 23. 헐..
    '11.3.20 8:57 AM (121.187.xxx.98)

    저도 40이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손잡고 팔장끼고 다니는데..
    되도 않는 종이짝같은 근본도 없는 지식갖고
    마치 세상의 진리인듯 말씀하시는건 이 자게에서만 하세요..
    다른데서 그러면 뒤통수에 손가락질 받아요..-.-;;

  • 24. 아들엄마
    '11.3.20 8:59 AM (114.206.xxx.43)

    대학생인 울아들 아직 볼에 뽀뽀하고 끌어안고하는데 그러면 안될런가요?...ㅎㅎ

    길가면서 제가 손잡으면 슬쩍 뺍니다.ㅋ 남사스럽데요.ㅎ

  • 25. ...
    '11.3.20 9:22 AM (59.10.xxx.172)

    사춘기 지나면 부모자식간에라도 신체적 접촉은
    거부감이 좀 드는 게 자연스러운 이치 아닌가요?
    물론 만나서 허그하는 정도는 모르지만...

  • 26. 고딩딸..
    '11.3.20 10:02 AM (221.220.xxx.69)

    아빵게 뽀뽀도 해주고 꼭 껴안아주고 밖에 나가면 어깨동무도 합니다.
    웃기는 부녀입니다.
    저는 아들과 부녀지간을 흉보며 갑니다.
    속으로는 부러워 죽겟으면서...

  • 27. ㅡㅡa
    '11.3.20 10:19 AM (210.222.xxx.234)

    저도 불순 ( 211.176.126.xxx , 2011-03-20 02:08:19 )
    => 이런 경우를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드라마랑 현실 구분 못하는
    이것도 무슨 병인데.. 망상 중 하난가?

  • 28.
    '11.3.20 11:41 AM (69.134.xxx.109)

    망상증 같은 거 아닐까요?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가 무슨 진리인 양..

  • 29. ㅇㅇ
    '11.3.20 12:45 PM (121.146.xxx.245)

    정말로..헐~~입니다.
    우리집도 여고생딸인대 아빠와 사이 엄청 좋습니다
    아들도 아빠랑 엄청 좋아요
    당연히 손도잡고 팔짱도 낍니다.
    별 요사스런 댓글들도 다있군요

  • 30. 모닝콜
    '11.3.20 1:27 PM (112.149.xxx.161)

    당연히 아빠랑 딸이니까 손잡고 깍지도 낄수 있죠..우리들의 시선이 생각이 불순한거죠..뭐든지 색안경을 끼면 나쁘게 보입니다..그냥 순수하게 아주 원초적인 시선으로 보면 너무 아빠입장에서는 소중하고 귀한 자식인거죠..

  • 31. .
    '11.3.20 2:25 PM (125.176.xxx.21)

    원글보고 깜놀
    아빠와 딸이 손잡는게 이상하게도 보이는구나하고요 ㅋㅋ

  • 32. 이글루
    '11.3.20 2:38 PM (175.215.xxx.103)

    나도.. 그런 아빠 둬 봤으면 좋겠다..

  • 33. 마음비우기
    '11.3.20 3:23 PM (219.248.xxx.142)

    댓글이 정말 후덜덜합니다.
    친정아빠 몇년전 돌아가시긴했지만 그전까지 늘 아빠랑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 그랬어요.
    백화점가면 아빠가 옷 골라줄 때도 많고,
    구두굽도 늘 아빠가 갈아다주고...
    쓰다보니 다정했던 친정아빠가 엄청 그립습니다...

  • 34. 답답...
    '11.3.20 3:27 PM (125.182.xxx.42)

    60넘은 울 아빠와 임신 막달인 내가 코스코가서 애낳기전에 물건들 사러 갔답니다.
    어쩐지....ㅉㅉㅉㅉㅉ
    점심먹는데 내가 아빠어쩌구 그러니까 주위가 싸아...해지면서 대놓고 째려보는 돼지같은 늙은 아짐들이 있더군요.
    GR맞은 인간들!!!!!!!!!!!!!!!

    정말 맞지도않은 영화한편 봤다고 근거제시하는 멍청함은 어디서 온 겁니까??
    아빠와 저의 관계가 아주 잘 되어서 남자에 대한 저의 두려움이라든가 꼬인감정이 없지만, 대신에 엄마와의 관계가 엇나가서 여자들과의 관계맺는게 서툴고 힘들다 하더이다.

    위에 이상하다 어떻다 하는분들 가슴에 손 얹어보세요. 아빠와의 관계가 힘들었죠? 아버지의 사랑 제대로 받은적없죠?

    차라리 그냥 부럽다고 하세요.

  • 35. 이런경우는!
    '11.3.20 3:40 PM (118.46.xxx.214)

    제 단골미용실 원장의 이야기!
    오시는 손님중에 남자! 여고생인 딸과 지금도 샤워 같이 한다는데
    저 보고 어떻게 생각 하시느냐고 물어 보더이다! 헐~~~!
    울 딸도 남편과 손 잡고 다니고 아빠볼에 뽀도 하긴 하지만 샤워는 아닌것
    같죠????
    제가 그랬죠~~그분 아내와 관계가 괜찮으시냐고!!!!
    그손님왈~~자기는 떳떳하다! 사람들에게 말할수 있다! - 제가 구식이라
    그런지 쫌 이해가 안되네요!! 여러분은 공감되나요????

  • 36. g
    '11.3.20 3:46 PM (175.113.xxx.69)

    저는 중고등학교때 아빠가 항상 독서실로 마중 나오셨는데요. 집에 갈때는 아빠 팔짱을 끼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중3인가, 고1인가부터 아빠가 팔짱 끼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ㅜㅜ 그때는 엄청 서운했는데 다 커서 생각해보면 시선이 부담스러웠거나 아님 제가 가슴이 나오면서 그게 좀 불편하시지 않았나 싶어요. 근데 아주 어릴땐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에서는 선을 그어주는 게 서로 편한 거 같아요. 근데 아직도 제 엉덩이 쫙 하고 때리시는건 못 고치셔서..ㅡㅡ

  • 37. .
    '11.3.20 4:03 PM (222.239.xxx.168)

    아들이 아주 아기때 남편이 밤에 없었을때(직장일로) 열이 너무 나서 응급실 가야 해서
    시아버지와 같이 갔는데 (시아버지가 염색을 해서 머리가 까매서, 그래도 늙은표는 남)
    사람들이 이상한 관계로 봐서 정말 기분 더러웠던 기억이 있음.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기분이 더럽네요.

  • 38.
    '11.3.20 4:06 PM (121.124.xxx.210)

    제가 잘 아는 사람은 딸나이 40이 훌쩍 넘었건만 70대 아버지 볼에 뽀뽀해요.
    아는 사람들 다 보는데서..오래 봐왔지만 제눈엔 언제나 어색해요.

  • 39. 울집은..
    '11.3.20 4:28 PM (14.42.xxx.10)

    고3 아들은 밖에서 엄마어깨 안고 걷고, 울딸은 아빠 팔짱끼고 팔랑팔랑 거리고..
    이상한가요??

  • 40. z
    '11.3.20 4:32 PM (110.11.xxx.160)

    각 가정마다 다른거죠-_-;
    유달리 부녀가 친한 사람에겐 전혀 이상할 게 안되지만,
    부녀관계가 별로이고 스킨쉽 없이 자란 게 당연한 사람인 사람한텐
    그런 모습이 낯설고 이상한 거에요.
    제 친구(20대 여)는 아빠 앞에서 속옷바람으로도 돌아다닌데요, 뽀뽀도 하고
    근데 저나 또다른 친구한텐 너무 어색하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 41. ...
    '11.3.20 5:01 PM (210.126.xxx.47)

    내가 늙어서 그런지 길거리서 젊은애인들 포옹하듯 끌어앉고 다니는것도 꼴볼견이고 다 큰 딸래미 손 깍지 끼고 여러사람앞에 나다니는 아버지도 꼴볼견으로 보이네요, ..어머니가 목욕한다고 커다란 아들앞에서 훌렁 벗고 못 다니듯이.. 딸이 크면 부녀 사이도 가릴건 가려야지요 .. 어려서는 상관 없지만요, ..

  • 42. 부녀사이는
    '11.3.20 5:25 PM (119.149.xxx.226)

    상관없는데요. 아빠니까 손잡는거 정도는 할수 있지요. 그런데 며느리에게는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저희시작은아버님이 30대초반 미혼 딸과 그렇게 스킨십을 하더라구요. 딸바보라고 그렇게 딸을 사랑하신데요. 그건 자연스러워보였어요. 저런 집도 있구나.. 근데 그집에 며느리가 들어오니 그며느리도 껴안으시고 손잡고 우리자식이니까 이러시는데 ㅡ.ㅡ; 우리시아버지가 더 좋게 느껴졌어요. 저희 시아버님은 그러실분은 아니시거든요. 며느리에게는 안그래야하지 않나요.

  • 43. ;;;
    '11.3.20 7:41 PM (38.108.xxx.25)

    낯설고 이상하게 느끼는 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그건 말 그대로 느끼는 거니까 어떻게 할 수 없는데 그게 무언가 잘못된 걸 의미한다고 마음대로 가정하지 말아야 한단 거죠. 그 가족 내에서 어느 누구도 고통이나 폭력성이나 강요를 못느끼고 사회적 규정에 직접적으로 어긋나지 않는 이상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자라지 않았다고 해서 좀 이상한 집 아냐? 이런 시선이 진짜 폭력이에요.

  • 44. ..
    '11.3.20 7:44 PM (121.139.xxx.164)

    지금 아빠랑 둘이 아빠 생일선물 사러 나갔다오면서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 했는데 딱 이 글 보고 좀 놀랐어요 -.-;;
    아빠한테 뽀뽀도 안 하고 아빠 앞에서 속옷차림으로도 안 다니지만 손잡는 건 아주아주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이상할 수도 있군요-
    새롭게 알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빠 건강하고 같이 걸어다닐 수 있을 때 많이 표현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스킨십이든 뭐든 표현하는 쪽이 좋을 것 같아요.

  • 45. 울아빠
    '11.3.20 9:05 PM (118.222.xxx.7)

    보고싶어지네요
    저도 30이 훌쩍 넘도록 아빠 손잡고 팔짱끼고 다녔고
    친정 가면 아빠안고 볼에 뽀뽀도 했었네요
    그런데...
    벌써 4년전 뇌출혈로 쓰러지신 후론 계속 병원에
    누워면 계셔서 너무 가슴아파요
    아빠손도 잡고 걷고 싶고 볼에 뽀뽀도 하고 싶은데 말이죠
    이젠 제가 누군지도 모르시는거 같아요
    병원에 찾아가도 멍하니 천정만 바라보시고 ㅠㅠㅠㅠ

  • 46.
    '11.3.20 9:26 PM (121.139.xxx.160)

    고3울딸 아빠랑 손잡고 가고 주말에 아빠랑 만나고 헤어질때마다
    안고 뽀뽀하는뎅...
    혹 원글님은 엄마랑 아들이랑 손잡고 가는거에 대해서는 이상한거 못느끼시는
    편견 가지신분?

  • 47. 그게
    '11.3.20 9:28 PM (121.161.xxx.144)

    어때서요?
    댓글 중에 아빠랑 딸이 뽀뽀한다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참,,,
    무슨 딥키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뺨에 뽀뽀하는 거, 아빠가 딸 이뻐죽어서 그러는 거
    저라면 보기에 흐뭇하겠는데요?

  • 48. ..
    '11.3.20 10:18 PM (119.70.xxx.148)

    제 동생은 30대인데 아빠랑 팔짱도 끼고 다녀요
    저는 잘 못합니다만...남들이 그런다고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 49. -
    '11.3.21 1:05 AM (125.214.xxx.254)

    당췌 그게 뭐가 이상하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뭐 아버지와 별 잔정없이 자라신 분들은 이상하게 보일라나요......
    전 지극히 자연스러워보이는데요.
    정말 이런데 글까지 올리셔서 무슨 말씀을 듣고 싶으신건지...정말 윗분 말씀대로 남의 가정사에 이러쿵 저러쿵 언어폭력을 제대로 휘두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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