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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로 암이 전이된 경우 생존율
그래서 항앙치료 들어갔는데, 의사가 너무 딱딱하고 제대로 말을 안해주네요.
검사받으시느라 일주일입원 하고 계실때도 전혀 의사얼굴도 못보고, 어떤상태인지 말도 못듣다가 오늘 토요일임에도 전화해서 문의하니 레지던트가 폐암 4기고 항암치료받아야 한다고만 합니다.
지금 항암치료 받고 계시구요. 생존율이 희박한거 맞죠? 다른곳에 전이가 되었다 안되었다 너무 궁금한대도 그냥 폐로 전이되고 아직 다른곳은 없다. 항암치료일단 해보고 다시 보자 이럽니다.
연세가 70이셔서 너무 힘드신 상황이고 본인도 작년에 큰수술을 겪으셔서 기력도 많이 떨어지시고,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어요. 항암치료후에 식사는 또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계속 병원에 계시면서 치료를 해야 할지 아니면 퇴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퇴원후에도 아버님하고 두분이서 생활하시는데,아버님 전혀 어머님 도와주실수 없는 분이라 혼자서 힘든 치료를 하실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저희집으로 모시자니 아직 어린 아이들과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 너무 고민스럽고 그래요. 많이 힘드신 상황이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건지, 일단 본인이 너무 절망을 하고 계세요.
1. ,,,
'11.3.19 6:09 PM (112.72.xxx.230)폐는 얼마못가서 돌아가시는거 봤어요 말기진단받고 6개월정도쯤 돌아가셨어요
2. 폐로
'11.3.19 6:11 PM (115.136.xxx.166)전이된 암의 형태도 중요합니다
특히 폐는요
산발적으로 눈 뿌리듯 퍼진 암인지
덩어리가 한두개,, 있는 암인지
병원에서 왜 설명을 안해줄까요?
항암치료하면 당연히 해줘야 하는 설명인데요3. ,,,,
'11.3.19 6:13 PM (112.72.xxx.230)병원에서 수술하시고 이중으로 고생하시는 것보다 민간요법과 운동하시면서
좋은곳에 여행이라도 모시고다니고 드시고싶은것드시게하고요
남은여생을 준비하는듯 그런게 더 낳지않을까요
병원수술이 능사는아니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고 추억도 없으니 하는말입니다4. ...
'11.3.19 6:45 PM (121.133.xxx.147)맘의 준비를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1개월-6개월 정도요.5. ...
'11.3.19 6:57 PM (121.178.xxx.220)연세가 많으셔서 항암치료를 견뎌 내실수 있을지요.
60대 후반 되신분 폐암 3기로 항암치료하다 체력 약해져서 입원하신지 4개월만에 폐렴으로 돌아가신 것을 봐서인지 폐암4기 항암치료를 70대분이 견뎌 내실지 의문이네요.6. ,,,
'11.3.19 8:06 PM (110.11.xxx.180)얼마 못사실거에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집으로 모시세요,.. 저희 엄마도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못해드렸던 거만생각나서 후회많이 했어요..ㅠㅠ 아이때문에 힘드시면 가사도우미 도움 당분간 받으셔요..
7. 항암
'11.3.19 9:26 PM (121.166.xxx.188)끝까지 다 받으실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치수 안나오면 그것도 자꾸 연기하는데 연세드신분은 힘들어요,
일단 전이되면 생존 가능성은 참 희박해지는겁니다,
폐도 소세포성이면 그리 오래 못 사셔요,그 병원 참 필요이상으로 불친절하네요,8. 어느병원
'11.3.19 10:04 PM (203.144.xxx.165)어느병원 어느 의사입니까?
환자의 상태를 설명도 하지 않아서 전화해서 물어봐야하다니 말이 됩니까.9. 페렴
'11.3.20 12:20 AM (114.206.xxx.2)항암치료 받다가 암세포 뿐아니라 몸에 좋은 면역세포까지 다 잡습니다.
작은 감기에도 결국은 폐렴으로 돌아가십니다. 항암 치료 보다 집으로 모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10. 원글님
'11.3.20 10:00 AM (175.209.xxx.239)위로 드리고 싶어서 댓글남겨요~
저희 시아버지는 폐암 3기셨어요
4기는 아니셨지만 길어야 6개월이란 얘기 들으셨구요
그런데 그게 벌써 5년전이 됐습니다
지금은 건강하세요~60대 중반이셨구요
어머님의 각별한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같아요
힘들더라도 좀만 힘내세요 별 도움 안되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ㅠㅠ11. 저희 아빠
'11.3.20 10:27 AM (211.60.xxx.67)작년에 폐암4기 진단 받고 석달반만에 가셨어요.
75세였구요.
항암 치료도 다 못 끝내고 가셨거든요.
슬프지만 4기라면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12. 저희도
'11.3.20 10:52 AM (122.34.xxx.56)담당의사가 암은 아니었지만..수술끝내고 보호자들 내려오라고 그래서 말씀해주신후..
그 이후로 한번도 안올라왔어요.
그 밑에 의사만 오구요.
정말 왜 이러나 싶었는데...병원에서 치료가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으니 그랬던것 같아요.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런말 했거든요.13. ..
'11.3.20 11:06 AM (221.140.xxx.176)저도 환자가족이라 한 글 남깁니다.
어떤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마시고 마음을 다잡으시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저도 그렇게 자기최면을 걸고 있어요.
다음까페에 암과 싸우는 사람들이라고 있어요.
거기 가입하셔서 여러 정보를 보는 게 여기 글 올리는 것보다 나을 거예요.
물론 민간요법이니 대체식품이니 하면서 장사치들도 많으니 잘 걸러 들으시고요.
화이팅 합시다~~14. 원글녀
'11.3.20 11:29 AM (121.143.xxx.126)댓글달아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다행히 처음 한번 항암주사는 맞으시고, 별다른 고통은 없으시고 넘어가셨어요. 퇴원후 다시 3주후에 또 주사맞는데 그동안 좋은음식이라도 해드려야 겠어요 서글프고 힘들지만,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것 같아요. 병원이 목동에 있는 종합병원인데 어제 의사만나서 한바탕싸웠어요. 항앙치료하면 어떻게 되는것이냐, 별다른 차도가 없거나 많이 힘들면 차라리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그냥 좋은곳에서 요양이나 해드리련다 자세히 좀 말해달라 해도 그냥 그럼 그렇게 결정하시라고, 항암치료가 완치를 위해 하는건 아니고,고통을 줄이고,생명연장의 의미라고만 하고, 앞을 얼마나 남으셨는지 현재상태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너무 말을 안하고 단답형으로만 형식적으로 답을 합니다. 레지던트만 그냥 항암치료하세요. 3번일단 하시면 됩니다 이런소리하고.. 이시점에서 병워을 옮기는것도 큰 의미가 없고 괜히 힘드시기만 하는거 같아서 섣불리 못하겠어요. .
15. ㅓㅓ
'11.3.20 4:11 PM (122.32.xxx.85)이 시점에서 병원 옮기는 것? 늦지 않았어요. 하시면 됩니다. 옮기셔도 되요.
그런 개같은 의사 밑에서 치료받으면 더 치료 안되요
요즘 의사들 얼마나 친절한지 몰라서 그러세요
하나하나 병세 , 앞으로 올 상황등 다 일일이 설명해주고 위안도 해주고 이런 분도 계세요.
참 어이가 없네요 어이가 없어.
암환자 하나가 그 병원 수익에 얼마나 큰 이득을 주는데 .
어쩌면 수술도 불가하고 그저 항암치료나 받는 노인이라고 그렇게 괄시하나본데 모든 의사들 그런거 절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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