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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커플로 키우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합니다.(19금)

궁금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1-03-19 10:34:29
암컷을 키우고 있는데요.9개월 되어가고요.아직 중성화 안 했습니다.
중성화 수술한 수컷을 입양해서 친구가 되어주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하고 있는데요.

이 경우
1.수컷 고양이는 수술을 해도 스프레이 행동을 할까요?
2.사람처럼 새끼는 가지지 않고 암컷과 교미를 할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두 마리 중 하나라도
수술 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살 수 있을까 해서 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2.238.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
    '11.3.19 10:39 AM (27.119.xxx.98)

    1. 수술전 스프레이 경험이 있다면 수술 후에도 합니다.
    2. 안 해요.. 하지만 암놈도 수술시키는 편이 좋아요. 새끼를 배고 안 배고의 문제가 아니고 발정기 때는 고양이도 괴롭고 사람도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괴로워요.

  • 2. 아이코~~~
    '11.3.19 10:40 AM (211.215.xxx.39)

    암냥이 발정기때 어찌 견디시려구요.ㅜㅜ
    숫냥도 개체 차이가 있지만,
    중성화해도 스프레이하는 넘,교미할줄 아는 넘...
    걍 중성화 수술하시는게 둘다를 위해서 좋을듯,
    저는 중성화한 숫냥 두녀석이랑 사는데,
    봄이 되니 이녀석들 춘정이 돋는지,
    가끔 서로 마운팅 흉내를 내다가 지들이 깜놀!!!!
    나 지금 뭐하는거니? 막 이럼서...ㅋㅋ
    제가 내린 결론은 냥씨들은 똑똑한척해도 도도한척해도...
    바.보...라는거(쉿~~~소문내지마3)

  • 3. -
    '11.3.19 11:34 AM (175.114.xxx.107)

    냥이 키우고 있어요.
    1. 수술 전 교비 행동 없었어도 (일명 붕가붕가) 수술 하고서도 하더군요. 7개월 때 중성화 해줬는데 중성화 수술한지 1년 후 정도부터 붕가붕가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하고 있어요.. ㅡ,.ㅡ 스프레이 역시 마찬가지라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2. 따라서 교미 행동 역시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 4. 커플
    '11.3.19 2:50 PM (110.47.xxx.166)

    커플 키워요.
    둘 다 중성화 했기 때문에 님 질문에 해당은 안 될 수 있겠습니다만,

    윗분들 말씀처럼
    둘 다 수술해 주셔야 같이 살 수 있을 겁니다.

  • 5. ..
    '11.3.19 2:53 PM (121.148.xxx.169)

    꼭 중성화 수술 하세요.
    고양이 발정기때 새벽마다 그 소리 하~
    정말 표현할 길이 없어요.
    직접 당해본분만 알겁니다.

  • 6. 둘 다
    '11.3.19 2:55 PM (58.239.xxx.145)

    중성화 수술 시켜주시는게 좋아요.
    저도 냥이들 여럿 키우고 있는데 생후 6~9개월 전에 다 시켰어요.
    첨엔 죄책감도 들고 새끼를 낳으면 참 예쁠텐데..싶어 마음 아팠지만 역시 시키길
    잘 한 것 같아요.
    제가 그 새끼들을 끝까지 다 책임질 지도 알 수 없는 거고, 정 동생을 들이고 싶다면
    길거리나 보호소에서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냥이를 데려오는게 훨씬 좋은 일이라 생각
    하거든요.

    특히 암냥이는 발정 때 고통도 장난 아니고 옆의 사람들도 미칠 노릇이지요.
    그 끝도 없는 울음 소리..안 겪어보면 말을 마세요. 그러다 집을 나가버리기도 합니다.
    다시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그 길로 끝인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나이 들면 자궁 축농증 같은 것도 올 수 있어서 중성화가 필수입니다.

    원글님 글을 보니 키우시는 냥이가 9개월인데 아직 발정이 그리 심하지 않은가 봐요.
    발정기를 한 번이라도 겪기 전에 수술 시키시는게 좋을 거예요. 괜히 고생시킬 필요
    없잖아요.

    질문에 대답을 해드리자면,
    1. 스프레이를 해본 냥이는 수술을 해도 종종 합니다. 이게 꼭 교미를 위해서 스프레이를
    하는게 아니라 자기 영역 표시나 불만이 있을 때 하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저희집 숫냥이들이 제가 길에서 다른 고양이들을 데려오니까 스트레스 받더니만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하고 그걸 안 된다고 막았더니 집안 여기저기에 스프레이를
    히기 시작하더라구요.

    2. 중성화 수술을 하면 교미 행위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자세는
    취할 수 있어도 어디까지나 흉내만 내다 마는 거지요. 어려서 중성화 한 냥이들은
    그런 흉내도 안 내구요.

    집 안에서 키운다고 해도 발정기 때면 온 동네 고양이들이 다 몸살을 앓기 때문에
    중성화 안 했으면 나가고 싶어서 안절부절 하고 스트레스 받고 심지어 방충망을
    뚫고 나가버리기도 합니다.

    결론은 안전히 건강히 잘 키우시려면 키우는 만큼 다 중성화 시키시는게 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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