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궁금해요..
요즘 아이들 공부량도 만만치 않은것 같고..
다들 공부들을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게..
4과목이나 5과목(영어포함)일 경우
평균점수가 만점과 98점이면
만점인 아이들은 실수를 안하는 것이므로..98점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볼수있을까요??
평균,,1.99-2.99...요 차이가 궁금합니다..
1. ㄷㄷㄷ
'11.3.18 10:57 PM (58.228.xxx.175)요즘아이들이요 공부량은 많은데 실속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82에서도 자주 이야기 되었던 학은 많이 받는데 습이 많이 부족한 상황.
우리때나 지금이나 열심히 그리고잘하는 애들은 있지요.그리고 그런애들은 우리때나 지금이나 실수를 잘 안합니다.이것역시 조금만 살펴보면 그아이의 능력이라는것도 동의하실겁니다.
공부를 잘하는것이 단순히 국어문제 잘 이해해서 풀고 수학 잘이해해서 풀고 이런 의미는 아닐겁니다. 배우고 익혀서 그것을 시험에 모두 써먹는애..이게 공부잘하는 아이가 되는거죠.
여기까지 정석적인 이야기를 제가 풀었구요.
초등은 기초를 다지기 할때입니다.아이를 키우다보면 빠른녀석이 있고 좀 늦된 아이가 있는것을 알겁니다.
좀 빠른아이들은 이해력도 조금더 빠르고 행동도 빠르고 생각을 번복하는 능력도 빠릅니다.
잘못된것을 빨리 수정하는 법도 당연히 빠릅니다.
초등까지가 일반적으로 빠른애와 느린애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시기이기때문에 이단계에서 섯부르게 판단해서 우리애는 앞으로 쭉 잘할거라는 교만이 나오면 안되는것이지요.
당장 성적이 안나와도 꾸준히 자기것을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시험보는 능력.즉 대충 어디서 들어봤는데..<요즘 애들은 학원을 많이 가기때문에 집중해서 안들어도 어디서 많이들어본 이야기라는게 있습니다> 그런데 순발력 민첩함이 남다른 애는 정확하게 몰라도 시험을 또 요상하게 잘보는 유형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 시기는 그야말로 뒤죽박죽 제각각이 나오기도 하지요
이런것들을 보고 겪어본 사람들은 초등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거지요.
또한 제가 십년을아이들을 가르쳐본결과 초등때 아주 잘한아이들중에 중학교가서 무너지는 애들도 상당수가 있다는겁니다.
또한 초등때 좀 놀고 대충대충 한 아이가 중등가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더러 보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도 유형을 파악하고 분석해보면 여러가지 원인이 나옵니다만 그건 여기다 구구절절 적기에 공간이 부족해보이네요.
제가 여기서도 말했지만 초등은 수학능력이 백을 원합니다. 그 백을 충분히 수행할 능력이라면 성적이 아주 잘나옵니다.
그러나 중딩은 천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천까지 도저히 안되는 애들이 있습니다.
즉 백까지는 쉽게 가는데 한 600정도 되면 그이상 헤쳐나가기가 힘든 애들도 있습니다.
고등은 만을요구합니다. 생각의 깊이 사고의 깊이 모든 능력치가 만이상 되어야 하는데 5000정도이상은 도저히 나갈수가 없는 아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초등때 백까지만 하면 백점을 맞는상황에서 백까지는 거뜬히 해내는 아이가 숫적으로 꽤 됩니다. 그아이들이 천까지 모두 도달할수 잇느냐 하는 문제가 나오는거죠.
고딩은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초등때는 여러가지 경험 사고력 창의력을 키워놔라 나이가 들면 어떻게 할수가 없다는겁니다.
능력치를 키우는거죠.숫자상의 점수를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요.
그리고 주위에 사람들을 본다하지만 아마도 저처럼 이런쪽에 일을 하면서 별의별 유형을 다 본 사람이 많이 정확하게 볼겁니다.
사실 100점짜리 엄마와 98점 짜리 엄마가 감정싸움 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제눈에는 똑같아요.
한 삼년전에 그런일이 있고 얼마전에 그중 한아이가 저에게 오랜만에 문자가왔습니다.
100점짜리는 지금 중 3올라가는데 전교 250등 98점 짜리는 전교 180등이라구요.
그리고 90점 겨우 받는애가 있었는데 그애가 지금 전교 20등안에 든다고 하더군요.
이런유형이 제법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초등때 보통 꾸준히 95점이상을 받는아이라면 기초는 잘 다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단지 공부방식 그아이의 환경이 큰그릇을 만들어놓으면서 공부하고 있느냐에 따라 많은것이 달라집니다..
글이 많이 길어지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6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6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49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5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1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09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1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7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49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7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0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3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3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38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4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07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3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7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2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6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3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0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1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0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2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58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3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78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3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