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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중 어디가 가장 좋으셨어요??

여행많이 다니신분들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1-03-18 17:32:02
유럽 여행  다녀오신분들...

어디가 가장 인상적이고 좋으셨어요??


도시든 휴양지든.... 상관없이 정말 좋았던 곳이요^^
IP : 211.178.xxx.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8 5:34 PM (111.118.xxx.103)

    개인성향과도 관련있을텐데
    저는
    암스테르담
    밀라노
    순서예요.
    런던은 서울같은 느낌이었달까..

  • 2. ..
    '11.3.18 5:39 PM (110.8.xxx.20)

    인상적인 건 그리스 아테네와 이태리 로마요..
    로마는 자동차만 아니면 그냥 로마시대같다 생각했었어요..
    기찻길이며 여기저기 핀 저 조그맣고 예쁜 들꽃같은 것들이 뭘까했는데 그것이 바로 양귀비꽃이더라는..

  • 3. .....
    '11.3.18 5:40 PM (115.143.xxx.19)

    저는 파리,이탈리아 피렌체였어요.
    참고로 전 보고 쇼핑하는걸 좋아해서요.

  • 4. ..
    '11.3.18 5:42 PM (59.10.xxx.251)

    스위스와 로마...
    그 다음으론 파리도 좋았어요.

  • 5. ..
    '11.3.18 5:48 PM (110.8.xxx.20)

    피렌체는 갈 때마다 장대비가 와서 꽃의 성모당 가볼려했는데 끝내 못본..
    밤늦게 도착한 유스호스텔이 만석이라 소개해준 근처동네 수녀원의 일박 기억나요..
    방을 안내해주는데 완전 미로같아서 내방도 찾아가기도 힘들었던..
    예전 중세때인지 도망자들 숨겨주곤 했다더만 경찰이 와도 찾기 힘들었겠다 생각했던..

  • 6. ...
    '11.3.18 5:58 PM (125.128.xxx.115)

    전 동, 서, 북유럽 모두 다녀봤고 간 데 또 가보고 했는데요, 결론은 그날의 기분, 컨디션, 날씨, 재정상태, 같이 간 사람들 등등 모두에 따라 달라진다입니다. 그래서 꼭 어디가 좋다 나쁘다가 없어요. 길을 걷다 돌틈사이 작은 꽃 한송이에도 감명받는 게 여행이고, 또 해질때 아주 허름한 동네카페에서 와인 마실때 그 동네가 잊혀지지 않죠.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은 무궁무진하고 또 사람마다 다르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스페인, 포르투갈이 좋았어요.

  • 7. ...
    '11.3.18 6:04 PM (112.159.xxx.178)

    전 크로아티아요.
    플리트비체랑 듀브류닉~ ~ ~ ~그리고 아일랜드요. 영국 호수지방도 좋구요

  • 8. 무크
    '11.3.18 6:04 PM (121.124.xxx.61)

    바르셀로나, 프라하, 빈, 뮌헨 좋았어요.
    뭐 유럽이 다 비슷비슷한 분위기겠지만, 파리나 런던같은 큰 도시보다는 위에 언급한 도시들이 좋아요^^
    제가 너무 북적대고 시끄러운 거 안 좋아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 9. ....
    '11.3.18 6:10 PM (114.205.xxx.62)

    런던요. 맛없는 음식중에 맛있는것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ㅎㅎㅎ
    무엇보다 비바람 부는 날씨 칙칙하지만 또 쫙 개이면 완전 화창하구요
    합리적으면서 살기편하게 잘 되어있는게 좋았어요. 교통은 정말 최고에요.

  • 10. 유럽
    '11.3.18 6:17 PM (180.70.xxx.122)

    아직 못가본 유럽 여행...
    윗님들 덕분에 저도 여기서 팁마니 얻고 갑니다
    제 로망인 바르셀로나와 피렌체.. 역시나 싶네요~~~~

  • 11. 저는
    '11.3.18 6:34 PM (125.187.xxx.197)

    이탈리아.

    택시 타지마시고 힘들더라도 될수 있으면 걸으세요.

    멋지죠.

  • 12. ^^
    '11.3.18 6:50 PM (210.103.xxx.29)

    저도 유럽을 지역별로 나누어서 5번 갔었지만.... 꼭 어디가 좋다 나쁘다가 없어요. 반짝반짝 빛이나는 도시 바르셀로나... 등등 스페인 아주 멋집니다.

  • 13. ..
    '11.3.18 7:28 PM (124.54.xxx.32)

    이탈리아는 카프리섬하고 아말피요..완전 환상입니다. 아말피는 가파른 절벽에 어찌 저렇게 집들이 지어져있나 신기하기도하고 바다와 절벽과 집이 아주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카프리섬은 밥만 먹고 정원만 가꾸는지..정원들이 다 낭만적이예요 그리고 좁은 골목길갈수있는 우편배달부 트럭(?)도 신기합니다.

    추가하자면 시에나와 샨지미냐뇨도 정말 간판과 자동차만 없으면 중세 그자체입니다.

    물론 베니스도 낭만 그자체구요.

    그리고 그리스 메테오라수도원은 산꼭대기에 세워져있어 넘 특이하고 산토리니는 세상에서 가장 푸른 하늘과 가장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청정이 무엇인가에 대해 한 수 배울수 있는....하얀집들도 너무 이쁘고 낭만을 즐길수 있는 곳이죠

    스코틀랜드도 영국영화에서 보는 풍경들이 보입니다 낮은 언덕. 푸른 잔디, 울창한 숲? (하이틴로맨스에 나오는 묘사들이 거기에 있다는...)스카이섬 가는 길에 면면히 봤는데..멋지더라구요 B&B 꼭대기층에서 잤었는데 빨간머리앤이 생각났어요(물론 빨간머리앤은 캐나다작품이지만요) 클래식한 집의 절정..

    사실 어디가 좋으냐하면 그 나라 특색이 있어서 다 좋더라구요..그리고 유럽을 오래돌아다니면 매너리즘에 빠져요..그 성당이 그성당같고 그 궁전이 그 궁전같고..ㅋㅋ

    아 스페인의 알함브라궁전도 너무 좋아요^^ 운치의 극치죠..

    유럽은 유적문화 중심이기 때문에 어딜가도 괜찮은듯해요

    체코의 프라하도 좋고 독일의 백조의성도 정말 환상이고 오스트리아의 궁전도 이쁘고 프랑스의 게랑드나 몽생미쉘도 괜찮고 프랑스북서부쪽 라로셀(라로셀배경의 폴시냑의그림도있어요)도 프랑스특유의 냄새가 나는(여긴 덜알려져있어서 그런지 동양인도 적고 서양인도 거의 대부분 프랑스인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생떼밀리옹이 이뻤어요...마농의 샘 마농이 튀어나올듯한 분위기

    특이한건 게랑드라는곳이 소금으로 유명한데 (소금이 너무 비싸 안샀어요)현대백화점식품코너에 게랑드소금이 한면을 가득 채우고 있더군요..너무 놀랐어요

    제가 보기엔 유럽한번도 안가보셨으면 먼저 이탈리아..스위스 프랑스 영국 이런순으로 먼저 가보세요^^ 처음가는거라 다 좋답니다.

  • 14.
    '11.3.18 7:59 PM (203.170.xxx.181)

    단연 빠리였어요
    두번쨰는 바르셀로나
    다른 도시들도 좋았지만
    위두곳은 각각 한달정도씩 있어서 더 여유가 있었나봐요
    위에 기분, 컨디션, 재정상태등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씀도 정답입니다

  • 15. ..
    '11.3.18 8:37 PM (110.44.xxx.121)

    돈 없는 학생일적엔 독일 로텐부르크랑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가 너무 좋았구요..눈에 닿는곳마다 그림같고 온 도시에 음악이 흐르는게 느껴졌네요.
    세월이 흘러 여유가 있을 때 가니 빈과 파리가 좋았네요. 맛있는 요리에, 정말 탐나는 옷과 가구들..잘 차려입고 다니면 사람들이 정말 떠받들어주듯 잘해주더군요.

  • 16. 훔,,,
    '11.3.18 8:59 PM (79.218.xxx.42)

    윗 어떤 분말씀처럼 그때 그때 계절과 기후에 따라 다른것 같고...
    보통 알고 있는 그런 큰 도시들보다, 그냥 우연히 지나치는 시골들이 이쁜것 같아요.

  • 17. ....
    '11.3.18 10:04 PM (61.80.xxx.232)

    스위스 루체른과 오스트리아 빈이요~

  • 18. 원글
    '11.3.19 12:10 AM (211.178.xxx.53)

    와~~~~~~~~~~~~우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제가 수박겉핥기 식 유럽패키지만 다녀와서요
    (파리, 융프라우, 루체른, 암스테르담, 스톡홀름, 헬싱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별 추억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유럽중 한두곳 맘먹고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요

    도시여행과 쇼핑도 좋아하고 휴양지도 좋아하고
    재정상태는 무리해서라도 팍팍 쓰고 오려구요^^

    지난주 프랑스 니스..방송하던데,,, 거기도 끌리더라구요
    그런데, 파리에서는 영어 안통하는사람 많던데, 스페인이나 그외 비영어권 지역
    영어만으로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바르셀로나는 직항이 없다고 하던데... 아 고민돼요

    카프리섬도 정말 가보고 싶은곳 중 하나에요(댓글 길게 써주셔서 도움많이 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9.
    '11.3.19 10:25 AM (14.35.xxx.33)

    체코의 프라하, 독일의 하이델 베르그, 영국의 에딘버러 가 젤로 좋았어요.

  • 20. ㅇㄹ
    '11.3.19 10:50 AM (175.112.xxx.16)

    로마 부다페스트 프라하정도..
    독일같은 경우는 작은 소도시가 더 좋았어요 유명한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같은곳보다..

  • 21. 음...
    '11.3.19 11:23 AM (121.166.xxx.89)

    제가 영국에 살아봐서 그런지 영국이 좋아요.
    북쪽지방으로 좋아요.
    에딘버러,인버네스,더럼......
    그리고 노르웨이 피요르드 가는 길이 좋았어요.
    전 유명한 관광지보다 그냥 자연스런 풍경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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