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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속이기... 글을 읽고
58년 개띠인데 59년생으로 생일은 5월 7살에 학교 들어갔습니다.
성인된후 나이가지고 드릅게 따지더라구요.
우리나라 나이가 생 년 월 때문에 만으로 하는데....
언젠가 T.V에서 10년 어린 사람한테 100만원 줄께 나랑 친구해줄래 하던
연예인이 있었는데 이름 생각 안남 (탁구야 에 나왔던 정실장임)
사회자가 왜그러냐고 했는데 들을땐 끄더끄덕 했는데 글로는 옮기지 못하겠네요.
2~3살까지는 친구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중요한게 아닌건 나이들어서 알게 되더군요.
징그럽게 나이 속인다며 징그럽게 굴던 그 미췬ㄴ 때문에 손이 부르르거려서 한자 씁니다.
지금 까지도 그러고 있어요..하.참 또 왜그리 불러대는지
일이 엮어져 있어 만나지만 사람 많은곳에서 제가 나이속인다고 합니다.
귀뺨망이 때려줄수도 없고 그래도 꿋꿋이 내나이 얘기합니다.
미친것 한태 물릴순없죠!
1. ..
'11.3.18 4:28 PM (121.148.xxx.169)전 나이 한두살 위든 아래든 그것 별로 상관없는데
나이 가지고 엄청 따지는 것 봤어요.
맘 잘맞아 좋게 지내면 좋지 나이 한두살 위아래 따져서 어디다 쓰겠어요.2. 맞아요
'11.3.18 4:28 PM (121.129.xxx.229)나이 한두살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왠 호들갑인지 모르겠네요
우리도 서양처럼 나이차 상관없이 서로 반말하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어요3. 1월생
'11.3.18 4:32 PM (121.173.xxx.43)학교 일찍 갔더니....동기들이 1살많거나....심하면 3살차이도 있어요
1-2살차이로 트러블 생기는것 싫어서 사회 나와서는 음력생일로 말하는데
들키면 배째라고 그래요....학교는 같은 학번인데...뭘 어쩌겠어요ㅎ~4. 정말
'11.3.18 4:33 PM (122.40.xxx.41)한살차이갖고 그리 해대는거 피곤합니다.
왜그리 대접받고 싶어 안달일까요.5. 사람마다
'11.3.18 4:35 PM (125.128.xxx.78)다르잖아요.
사회에서는 나이가 우선이 되니 그럴수도 있죠.
물론 사정듣고 이해하고 넘어가야할 부분이기도 하지만 아닌 사람도 있는거구요.
같은 학번이라고 그사람하고 내가 같은 친구로 학교 다닌거 아니잖아요.
한두살 나이터울 의미안두고 친구로 인정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10살 어린사람과 친구라고 서로 야자하진 않을거 아니에요.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나이에 따라 사람을 대하기도 하잖아요.
학번이나 입학연도가 같다고 무조건 친구 먹나요?
그래야한다는거야말로 이기적인 발상이죠.
통성명할때 미리 얘기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미리 얘기하면 상대방도 자기 성격에 따라 반응이 있었겠죠...
아래 원글자가 굳이 잘못됐다고는 볼 수 없는거 같은데요.
댓글들 보고 진짜 기도 안차더군요. 이기적인...6. 그러게요
'11.3.18 4:36 PM (183.98.xxx.190)대학가면 재수생, 빠른 **년생 다 친구먹고 ㅇㅇ야~하며 야자하는데
나이 한두살이 뭐 대수라고.7. ,,,
'11.3.18 4:38 PM (59.21.xxx.29)저희 딸 1월생이고 음력은 12월인데 학교는 음력으로치면 9살에 갔습니다..
옆집아이 한살많은 11월생...한두달 차이로 그아이를 언니라 부르네요..
몇년도 태어났냐고 따지다 보니 막상 11달 차이나도 동기면 친구가 되고 한달차이로도
년수가 바뀌면 형아우가 되니 그 1,2년차이가 뭐라고 서열을 따지나 싶네요..8. ..
'11.3.18 4:38 PM (125.143.xxx.117)저는 그냥 주민등록증에 있는 나이로 애기합니다. 맨날 한살 어리게 되어있다니..
학교는 7살때 들어간걸로 되어있어 본 나이와 학번이 같아진다니..설명하기도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은 다 주민증 나이로 소개합니다. ^^;;9. .
'11.3.18 5:09 PM (110.14.xxx.164)우리나라 유난히 나이에 집착하지요
학생때도 아니고 사회 나와서야 그닥 중요하지도 않은건데요10. 아나키
'11.3.18 5:13 PM (116.39.xxx.3)7살에 학교 들어간 후 전 쭉 호랑이 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엄마는 호랑이 탈을 쓴 토끼라고 말합니다.
애들이 어린이집 가고, 학교에 가니 자꾸 엄마 나이를 묻네요.
그래도 전 호랑이 입니다.
토끼가 저한테 언니라고 하는 것도 싫고...
제가 호랑이한테 언니라고 하는 건 더 싫습니다.
(언니들이 있어서 언니라는 호칭 잘씁니다. )
30년 넘게 호랑이로 살았는데, 다시 토끼로 돌아가라니..
정체성의 혼란이 옵니다.
혹 나중에 그 엄마들이 호랑이 탈 속에 숨겨진 토끼를 본다해도, 전 당당히 말할겁니다.
난 호랑이라고...11. 아나키님..
'11.3.18 5:22 PM (221.160.xxx.231)급공감!!반가워요~~ 여기 호랑이 탈을 쓴 토끼 한마리 더 있어요~~^^
누가 뭐래도 우린 호랑이죠 ㅎㅎ12. ,,,
'11.3.18 5:26 PM (112.72.xxx.230)우리나라통념상 싸가지없는거 맞아요 그리고 나이더 많은사람이 친구하자고 먼저얘기하는거와
밑에 사람이 친구로생각하는거와 똑같나요 처음부터 솔직히 말하는거와 속이고 들어가는거와
똑같다고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쿨한사람 나이적은사람들이 말짧게 한번씩 해줘야하는데---
일단은 예의를 지키고나서 2차적으로 친구를 하던지 선배를하던지 지입장에서는 아니죠`13. 아기엄마
'11.3.18 5:34 PM (119.64.xxx.132)저도 7살에 학교들어간 75년 토끼인데, 학교졸업하고 사회 나와서는 호랑이들한테 다 언니, 오빠 합니다. 저 7살에 학교들어가 93학번이에요, 하고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귀찮구요. 누가 뭐래도 전 토끼입니다. 학교 좀 일찍 들어간게 머 대수냐구요, 토끼는 토끼!!!
14. ..
'11.3.18 6:17 PM (121.151.xxx.80)아기엄마님 처럼 사회에서 인맥이 겹치지 않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좁은 지역사회에서는 선후배 동기간이 꼬여 버릴수가 있어요..
그게뭐 대수냐 별로 신경안쓰는 사람은 상관없겠지만서두..
저도 외국 이름부르는 제도를 참 부러워하는 1인입니다.
그 빠른때문에 내친구와 2살차이 나는데 학교를 같이다녔기 때문에 친구로 지내요. ㅡㅡ;;
(난 빠른생일, 친구는 1년 늦게 신고해서 생물학적 나이로 2살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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