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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젊었을때는 돈번다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안하고
다 늙어서 처음으로 연애했는데
결혼으로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그 뒤로 이렇게 나이만 계속 먹고있네요.
요즘은 제 자신이 너무 무기력하고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알수없을정도로
많이 우울합니다.뭐하나 제 마음대로 되는일이 없어요.
어디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남들은 제 나이에 애들 키운다고 정신없고 애들 교육이런거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는것 같은데 전 관심분야가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하루하루 살아지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살아야겠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저도
'11.3.18 12:43 AM (121.131.xxx.107)그랬었는데요.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뭘하면 좋을지를 생각하다가
어떤분야의 공부를 시작했어요. 단지 제가 좋아서요.
운동 하는 것도 삶의 질이 올라가네요..
결혼해서도 애들때문에 남편때문에 살기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처지가 비슷해서 힘내시라고 댓글 달아요.2. 살다 보면
'11.3.18 12:44 AM (220.127.xxx.237)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랑 만나게도 되고 그렇습니다.
70년대생은 한국사에서 최초로 상당수의 비혼이 출현하는 세대가 될거라고 해요.
40대 50대에 뒤늦게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올겁니다, 혼자만 그런거 아니니
너무 슬퍼마세요.
단, 일이건 취미건 자기 세계를 확실히 만들고 유지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뭔가 끌릴 구석이 있어야 나이들어서라도 인연이 생기거든요.
이건 한국보다 먼저 이런 세월을 지냈던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방구석 폐인에게는 아무 일도 안 생겨요.3. ....
'11.3.18 12:56 AM (61.82.xxx.206)결혼.....잘 하면 너무너무 행복해 알콩달콩 하하호호가 아니라 그냥 저냥 살아지는거고
결혼.....잘 못하면 너무너무 후회해 구질구질 궁상맞게 내 청춘 돌려줘가 되는거고
결혼....정말 정말 재수 옴 붙어 사기 결혼 비슷하게 하면 너죽고 나 죽자가 되는거고..
능력되면 혼자사세요~~ㅠㅠㅠ4. 오예~
'11.3.18 1:03 AM (125.141.xxx.221)윗님 제가 하고 싶은말을 어쩜 그리 잘 요약하셨대요.
결혼 별거 없어요.
미혼때도 그냥 저냥 살아지는거면 결혼해도 그냥 저냥 살아지는거예요.
삶을 행복하게 하는건 배우자가 아니라 곧 자신인거죠.
"내안에 너있다"가 아니라 "내안에 답있다"예요.5. 근데 글쓴님
'11.3.18 1:07 AM (220.127.xxx.237)내가 먹고살기 힘들고
내가 돈벌기 힘들어서
남자한테 기대려고 결혼하려 하시면요
남자도 그거 알아요.
그거 알아서
님의 매력도가 떨어지면
나중에 님을 함부로 대하고 구박하고
외도하고 그럽니다.
자기 발로 굳건히 서는 여자만이
대등한 대우를 받고 사랑이건 결혼이건 할수 있는거여요.
의존하는건 노예이지 결코 대등한 파트너가 못됩니다.6. 윗님
'11.3.18 1:16 AM (125.141.xxx.221)원글님이 경제적으로 남자한테 기대려고 하는 기미는 글에 요만큼도 안보이는데
아마도 그러면 안된다 노파심에 뱀다리하시는 거죠?7. 예 맞아요
'11.3.18 1:20 AM (220.127.xxx.237)노파심에 그랬습니다,
그런 마음에 남잘 찾는 여자들을 실생활에서 많이 보거든요.
근데 그렇게 궁휼한 마음에 남잘 찾으면,
남자들 눈에 그게 보여요.8. 참쓸대없는 노파심
'11.3.18 4:43 AM (112.223.xxx.70)참 쓸대없는 노파심이네요
젊을때부터 먹고 살기위해 노력하다가 연애도 안했다는 분에게 무슨 자립성 충고를 합니까.
님의 노파심은 그리고 상당히 거슬립니다.
여기 게시판에 엄청 많이 올라오는 남편 바람핀 사람을 둔 부인은 그럼 ..저런 이유로 그런겁니까?? 쓸대없는 노파심으로 여러 사람 죽이네요.
참고로 전 미혼이라 해당은 없지만 거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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