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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 유치원 가기 싫어하네요.. ㅠㅠ

아이엄마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1-03-18 00:08:23
6세이고 12월생이에요.

6, 7세가 합반인데.. 25명중 6세가 5명이네요.. 처음몇일은 잘가더니 안간다는 소리도 한두번있었는데 열흘쯤 잘다니다가 지금 무지 가기싫어하네요.. ㅠ ㅠ

4세까지는 집에서 아이를 대리고있었어요
5세때 3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일주일동안 계속울고.. 그러면서 다녔어요
차차 적응은 했지만 아이는 집에 있는걸 제일 좋아했어요
다니기 싫어하면서 일년이 그렇게 지나가고 동생이 11월에 태어났고 올해 2월한달은 집에서 대리고있었어요..

6세이지만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에 입학을 했어요 6세 7세가 합반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아이가 몇일 잘 다니길래 마음 푹 놓고있었는데 3일전부터 안가려고 하네요.. 엄마 보고싶어서 좀 많이 울었다고 하더니 그다음날도, 오늘도 아이가 우네요.. 오늘 밤에도 유치원 안갈래... 하면서 잠이들었네요..
이제 4개월된 동생이있으니 아이가 집에 있어도 하루종일 TV만 보게되고.. 집에서 그렇게 있는거 보다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있는게 더 낳을꺼 같거든요.. 제 생각일까요?

오늘 아이 대리러 유치원에 갔는데 밝은 표정이 아니에요.. ㅠ ㅠ

아이가 잘 적응을해야 할텐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다른 언니, 오빠, 친구들 모두 새로운 유치원에 다니는 거라며.. 얘기하며 잠 들었는데..
내일 또 울까봐 걱정이네요
6세 아이중 한아이는 입학할때부터 계속 조금씩 운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간난쟁이랑 집에 있어봐야 하루종일TV만 보며 시간 보낼텐데... 집에 대리고있을수도 없고.. 어쩌지요?
아이한테 어떻게 타일러야 할까요?



IP : 121.150.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3.18 12:21 AM (222.234.xxx.181)

    힘드시겠어요...맘도몸도..
    근데 이거답은아니고..궁금해서..
    왜 6.7세 합반하는곳에 보내셨는지요?
    만약 원에서 학습이 많이 이루어 진다면 부담되서일수 도 있고..
    분리 불안이 아니라면 아이입장에서 힘든 이유가 있을거에요...
    식사때문일수도 있고..차근차근 아이와 이야기해보고 원인을 찾아보세요..
    객관식으로 말고 주관식으로 이야기할수있게....

    주변에서 보니 다양하드라구요..
    먹기싫은 메뉴때문에 공포스러하던 경우도 봤고..친구가 때리거나 무력을 행사하는데 내성적이어서 말못하는라 그럴수있고 학습이 어려워서 일수도 있고...

    네..저도 비슷한 또래를 둔 엄마로서 안타깝네요..

  • 2. ..
    '11.3.18 12:28 AM (113.61.xxx.216)

    제 생각엔 6세 아이가6,7세 합반하는곳에 다니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같은반에 7세들이 훨씬 많으니 아무래도 기를 못펴잖아요.
    가능하시면 6세반이 따로 있는 유치원을 보내보심 안될까요?
    저희 딸도 6세때 특히 유치원에 가기 싫어 했는데
    그 이유를 알고보니 6세여아중 좀 쎈 아이가 있었는데
    그애가 뭐든 맘대로 하고 팀짜서 싸우고.. 맘에드는 아이만 시켜주고 이랬다더라구요,
    지금 같은 유치원 7세반인데 다행히 그 아이가 타지로 이사를 가서
    지금은 유치원 생활을 아주 즐거워 하거든요.
    하물며 7세와 같은 반이라면 6세 아이들은 아무래도 아이가 힘들거 같아요.
    아이한테 가기 싫은 이유에 대해 대화를 나눠 보시는게 어떨까요.

  • 3.
    '11.3.18 1:22 AM (121.139.xxx.252)

    다른 곳으로 보내세요.
    합반 아닌 곳도 많을텐데 왜 굳이 7세와 합반인 곳으로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6세 되면서 12월 생이라면 만으로는 겨우 네살이라는 거잖아요?
    생일이 3월 이전이면서 7세가 된 아이들하고 비교하자면 2년 차이나 됩니다.

    어려서의 며칠, 몇달은 신체 및 정신 발달 차원에서 그 차이가 어마어마(?) 한거 아시죠?
    하물며 2년 이라뇨.

    많게는 자기보다 2년 이상 차이 나는 아이들과 함께, 그것도 자기 또래는 극소수인 집단에서 지내려니
    어린 마음에 얼마나 고달프고 힘들겠습니까?

    게다가 7세반은 예비초등인지라 학교 교육을 미리부터 시키곤 합니다.
    그런 곳에 6세 아이들과 합쳐 놓은 그 기관이 저로선 이해불가군요.

    25명씩이나 한반에 집어 넣었다면서 그 중 5명이 6세라니..
    결국 원 차원에선 안 받아도 되는 6세 아이들을 억지로 합쳤다는 거네요.
    (돈 벌려고-- 20명 정원인 곳도 많아요)

    이번 일은 원글님께서 조금 실수하신 듯 합니다.
    둘째가 4개월.. 손 많이 갈 때라 급하신 마음에 그리 하신 듯 한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른 기관을 알아 봐 주세요.

    사실 둘째가 순한 아기라면 그냥 일년 정도는 데리고 계셔도 괜찮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에 따라 성향이 다 다른데, 단체에서 적응 잘하고 밖에 나가 또래들과 어울리는 걸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님 자녀처럼 그 반대의 경우도 있거든요.
    반대의 경우 아이들을 너무 억지로 떼어 놓으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해요.

    둘째가 까다로와 원글님이 너무 힘드신 것이 아니라면, 첫째를 데리고 있는 것도 괜찮을 듯 하고, 만약 아니시라면 다른 기관을 알아 봐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4. 아이 유치원
    '11.3.18 7:32 AM (119.195.xxx.173)

    옮겨주심이 6세때 처음 유치원 보냈는데 5.6.7세 합반이였어요. 아이 얼굴이 어두운데 담임은 아무이상없다 그러고 아이가 너무 어두워서 제가 결단을 해서 아이 옮겼어요. 아이 밝아졌고 잘 생활했습니다.

  • 5. 원글이에요
    '11.3.18 8:20 AM (121.150.xxx.170)

    지금까지는 그냥 엄마가 보고싶어서.. 집에 있는게 더 좋아서... 라고 얘기하네요
    작년에도 워낙 보내는게 힘들었었어요.. 5세인데 안보내고 집에있으면 안될꺼같고 뒤처진다는생각에 당연히 보내는거라 생각에 보냈었는데 그때 좀더 대리고있을껄 후회도 되네요..
    아이랑 2월한달을 집에 대리고있는데 놀아주고 책읽어 주지않으면 TV만 보고있으니 집에있는게 큰 도움도 안될꺼 같아서 대리고있는건 별로인거같아요..

    유치원이 놀이위주의 학습은 별로 없는편이라 공부의 부담은 없는곳이에요..
    6세 아이중 자주우는 아이가 있다고.. 또 다른 6세 아이가 울면서 저희아이도 몇일전부터 그런거 같아요..

    합반이라는게 장단점도 있는거같은데... 그거때문에 영 적응을 못한다면 다른곳을 찾아야죠..

    그런데 그런 원인은 아직은 아닌거 같아서요.. 그냥 엄마가 보고싶어서라고.... 아직은 그러네요

  • 6. 웃자
    '11.3.18 9:25 AM (175.112.xxx.225)

    아니요. 제가 보기에도 유치원 바꾸는게 우선일꺼 같은데요.
    애가 12월생이고, 7살이 그렇게 많다면 아이가 더 힘들어 하고 적응어렵습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생활하는 아이가 아닌이상, 님 아이처럼 엄마가 보고싶어서 운다고 말하는 여린 아이는 더 힘들꺼예요. 펜님 댓글에 무지 공감이 가네요. 6세와 7세도 교육내용이 많이 달라요. 애가 적응을 못하니, 말은 엄마가 보고싶어서 운다고 말할꺼예요. 그 분위기가 적응하고 어려우니, 엄마생각이 나는 거겠죠. 엄마가 정말 보고싶어서 그렇다기 보다, 뭔가 기댈상대가 필요한데 없으니 말이죠. 보통 합반에서 하는 경우는, 원이 작아서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합반해서 교육시키는 곳이 많더라구요. 완전 놀이체험학교 처럼 통합교육이 원래 목표인 곳 제외하구요. 님글로써는 그런곳은 아닌거 같으니... 완전 통합교육이 목표인 놀이학교 아닌이상, 옮기는게 좋을꺼 같아요. 또 애를 보세요. 애가 12월 생이잖아요. 암튼,,,우리애도 6세인데,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이제서야 조금씩 조금씩 친구 사귀어서 적응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6세 친구가 5명이라니, 에구.... 7세 애들은 6세 애들이랑 왠만해서 안 놀아줘요. 지들이 보기에도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 7. ...
    '11.3.18 11:21 AM (110.11.xxx.73)

    아이를 키워 보니 6세와 7세는 발달 과정이 많이 차이 납니다. 공부의 부담이 없다고 하더라도 7세만 되더라도 거의 아이들이 준 초등학생(?) 티가 납니다. 더구나 6,7세 합반에 7세아이들이 주라고 하면 6세 아이들은 아무래도 치일수 밖에는 없습니다. 공부뿐 아니라, 놀이에서도 6세 아이들은 들러리가 될수밖에는 없습니다. 선생님도 챙겨줄수 없는 부분이구요.

    6세 아이면 아직 표현이 서투릅니다. 왜 싫으냐고 물어도 그냥 엄마가 좋아서라고 밖에는 말하지 못합니다. 원에 물어봐도 다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만 이야기 합니다.그렇지만 엄마가 판단해서 이건 아니라고 결정되시면 빨리 옮겨 주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6세이고 둘째가 어리다면, 집에서 데리고 계시기 보다는 저 같으면 인원이 적고 합반이 아닌 분위기 좋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하루 빨리 옮길것 같습니다.

  • 8. ..
    '11.3.18 11:44 AM (125.178.xxx.160)

    12월생인데 7세랑 합반이면 좀 아닌듯한데요...
    더구나 합반의 반도 아니고 6세가 25명중 5이면 6세반은 아이가 적어서 못만들고 해서 7세반에 끼여넣기 한거 같은데 옮기시는게 답으로 보여요...공부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발달을 보면 7세랑은 차이 많이 나요.. 나이로는 1살이지만 개월수로 따지면 2살가까이 차이나는 반아이들이 있다는건데요...
    저라면 그런곳엔 처음부터 안보냈을거 같아요.. 아직 자기감정도 표현못하는데 개월수도 늦은아이 그사이에서 더 치일까봐서요.. 더구나 5살때도 원에 안가려고 했던 아이라면 당연히 적응못해요..
    글구 저희 아이도 6세 11월생이라 잘 아는데 아이표현을 그대로 듣지 마세요..
    자기 감정이나 있었던 일 표현 아직 제대로 못한다고 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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