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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금지 문제, 다시 생각해 보십시요
1. 중국/대만/싱가포르가 입국금지 시켰다는 뉴스자료를 발견하신 분 계신가요? 지금까지 저는 아무도 만나지 못했고, 뉴스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어디선가 떠돌기 시작한 소문이 아닌지요.
2. 방사능 물질은 결국은 돌가루입니다. 그 돌가루가 어느정도 농도로 옷에 흡착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요. 제 블로그에 J H Lee 님 께서 답글을 달아주신 것을 복붙하겠습니다.
"방사능은 전염병이 아니죠. 본문에도 언급되었는데, 방사능 물질은 조금 위험한 먼지이고, 이것이 방사선을방출하기 때문에 위험한 겁니다. 일본인들 몸에 묻은 방사능 먼지는 소량이고, 이게 타인의 몸에 묻을 정도라면 물로 씻기만 해도 씻겨 나갑니다. 문제는 체내에 들어간 방사능 물질인데, 여기에 영향을 받으려면 그 방사능 물질이 체내에 들어온 일본인을 잡아 먹어야 합니다. 일본인을 잡아 먹을 생각이 아니라면 그다지 문제될 건 없다고 봅니다."
3. 82cook에 올렸던 글이 아까워서 제 블로그(http://cogs.egloos.com)에 올렸는데 어느새 댓글수가 1000개를 넘었습니다. 트위터로 제 글이 많이 알려졌나 봅니다.
4. 불안해 하실 만한 사안이긴 합니다만, 진정으로 걱정하신다면 사실관계에 대해 충분히 자료를 검색한 뒤에 행동하셨으면 합니다. 입국금지 서명운동, 요오드 사재기 등의 극단적인 선택부터 하시지 마시구요.
1. 님
'11.3.17 8:35 PM (121.173.xxx.43)방사능 검출됬으면 친구가 아니라 친족이 있어도 자발적으로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하는게 인지 상정이죠....
전염병아니라고해도 소량이라도 인체에 쌓이면 후대에 영향을
미치는게 방사능이예요 좀 있으면 대량의 일본인이 한국에 피난올텐데
초기에 이러고 있으면 일본인들이 얼마나 우습게 보일까요
까닥 잘못하면 한국은 일본 방사능 피폭자들의 병동이 될수있어요
그런데도 강제로 병원후송도 못시키고 자발적으로 해달라고 매달려야
되니...이게 뭡니까.
님도 아직도 한가하시네요....아직도 과학적 근거 들이대며 이런글을 계속
쓰시는것보면요2. 그쵸
'11.3.17 8:36 PM (175.123.xxx.6)저도 입국은 허용시키고 싶어요
근데
방사능 검사 전부 받게했으면 해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일단 병원으로 보내는등
철저했으면 좋겠어요
좀전에 sbs에서 검출된 일본인 봤는데
옷은 벗었지만
머리카락에 방사능이 남아있어서 병원가자고 하던데
일단 설득해서 병원으로는 데려갔으면 해요3. 여기서는
'11.3.17 8:36 PM (203.226.xxx.28)하나마나 손가락만 아플겁니다. 뒷등으로도 안들으려고 하거든요.
4. 이공학도
'11.3.17 8:37 PM (165.132.xxx.206)님/
그러한 지점을 비판하시려는거면 제대로 하셔야지요.
우리나라가 입국자들에 대해 너무 관대하게 처리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그건 제가 전 82cook 글 및 블로그 글에서도 써 놓았구요.
인신공격은 사양하겠습니다.5. 이봐요
'11.3.17 8:37 PM (112.144.xxx.45)뭘 모르면 가만 있어요.
정부에서 안해주니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겠다는 거에요.
안전은 백번천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안전안전, 엉뚱한 뻘짓얘기 그만하고 조용히 있어요.6. 아이구
'11.3.17 8:38 PM (68.36.xxx.211)이공학도님, 잘 오셨어요.
여기 어머님들 좀 안정시켜 주셔요.;;7. 이공학도
'11.3.17 8:38 PM (165.132.xxx.206)여기서는/
글쎄요 이딴 인신공격이나 받으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만.
포기해야겠군요.
진짜 걱정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 상황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8. 이공학도
'11.3.17 8:39 PM (165.132.xxx.206)그쵸/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건 정부에서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구요.
방사능 검사를 좀더 철저히 하라는 건 국회차원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건데 왜 안하는지 의문입니다9. 이공학도
'11.3.17 8:40 PM (165.132.xxx.206)이봐요/
국민들이 일본인들을 입국금지 시킨다는 논리에 웃었습니다.10. 이공학도
'11.3.17 8:40 PM (165.132.xxx.206)아이구/
가끔 보면 의도성을 가지고 싸움을 거는 사람들이 아닌지 의심될 정도입니다. 물론 걱정되셔서 그러시는 것일 테지만요11. 맨 윗님.
'11.3.17 8:40 PM (222.111.xxx.241)저는 이공학도님 글 읽고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 근거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는 뭔가요?
저도 너무 걱정되지만 부화뇌동하지 않으려고 이곳 저곳에서 제가 믿을수 있는 정보 찾아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공학도님의 글에서 많은 도움 받고요.
반론은 제기하시는 건 좋지만 한가하다는 둥..이런 말은 듣기 거북하네요.
이공학도님, 글 많이 올려주세요.12. ㄴㅁ
'11.3.17 8:43 PM (115.126.xxx.146)112 이봐요 님...
차라리. 댁이.이 나라 떠나서 가장 안전하나 곳으로 가죠13. 이공학도
'11.3.17 8:43 PM (165.132.xxx.206)맨 윗님/
감사합니다.14. *
'11.3.17 8:46 PM (203.234.xxx.56)인터넷의 반응과 소문이 과장되는 감이 있긴 합니다만
한국 정부 차원의 일관된 원칙에 의거한 방사능 대처 안전 매뉴얼이 없기 때문에 나오는
필연적인 결과인 것 같습니다. 입국은 허용해야겠지만
입국 과정에서 방사선 검사를 의무화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것은 그 입국 당사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이기도 하지요.15. 깍뚜기
'11.3.17 8:48 PM (122.46.xxx.130)정부의 무능함과 사태 악화에 대한 공포가 겹쳐 자게도 상당히 어수선하지요
입국자 안전 대책이 어서 마련되길 바랍니다
사태가 좀 진화되면 모두들 좀 진정하고 생각할 여유가 생기겠죠
휴우~~ 암튼 우리끼리라도 거친 언사는 피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이공학도님 글 잘 읽었습니다16. ....
'11.3.17 8:48 PM (121.97.xxx.11)이봐요/ 님... 참.. 듣기 정말 거북하네요..
뻘짓얘기 그만하고 조용히 있으라뇨...
정부에서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마..
당신 같은 사람 때문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자칫하다간 정말 사소한 문제로 패닉 상태로 빠지게 할 수 있으니까요...
정말로 패닉 상태에 빠지면... 일어난 문제 상황보다도 더 악화 될 수 있으니까요..
도대체가 과학적 근거도 믿지 않는 다면.. 뭘 믿고 사실건가요??
저도 정부가 좀 더 빨리 나서서 각 공항마다 방사능 검사기 설치하고
배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다 검사하고 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도움 주려고 하는 글에 찬물을 껸져도 유분수지.. 정말...17. 철저히
'11.3.17 8:50 PM (121.147.xxx.151)방사능 검사해서 조치를 할 수 없는
정부라면 차라리 입국금지 시키자는 말이죠.
방사능 검출된 사람도 항의하고 거부하면
유야무야 자유롭게 보내준다면
검사할 이유가 뭐겠습니까?
부화뇌동하고 이 사태를 즐기다니
이게 즐길만한 사태인가요?
제가 주로 읽는 뉴스는 프레시안인데
뉴스 볼 때마다 일본 정부가 뭔 자꾸 숨기고
사태를 자꾸 어렵게 몰아가고 있는 거 같더군요.
그런데다 이 정부는 무대책이 대책인 듯
남의 나라 걱정만 하고 있고...18. 아이구
'11.3.17 8:50 PM (68.36.xxx.211)이공학도님/
저는 걱정하는 분들이 상황을 즐기는 분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기들이 있으시니 아마도 거의 패닉상태 쯤이라, 독해력이 떨어지신 상태거나
정보가 부족한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까칠해서 친절한 성품이 못되서요, 이공학도님이라면 잘 설명해주실 것이라 생각.;;;19. .
'11.3.17 8:50 PM (222.239.xxx.168)들어오는 일본인들 무제한으로 있게 해줄 생각인것 같은데요..
어련하겠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1&sn=off...20. 그지패밀리
'11.3.17 8:50 PM (58.228.xxx.175)이거 제가 다른사이트에서 전공자가 알려주던데요. 문제가 아예 안될수는 없답니다. 특히나 사람보다는 그사람이 가져온 물건. 저도 이쪽전공이 아니라서 전공에 관련한 용어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아예 위험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조금이라도 위험하기 때문에 입국문제는 반드시 검사를 강화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국가가 잣대를 못만들고 무조건 괜찮다식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유난을 떠는건 제눈에는 하등 이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21. 저도
'11.3.17 8:56 PM (211.212.xxx.13)이공학도님 글을 보면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으로써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호들갑을 떨게 되는 이유는 그 문제의 방사능이
호흡으로 우리몸에 흡수될 가능성은 없나요? 기본적으로 우리몸에 쌓이게 될까봐
걱정하는 것이니 궁금해서 묻습니다.22. 맨 윗님.
'11.3.17 9:04 PM (222.111.xxx.241)어제 저녁 뉴스에서 프랑스등은 일본에 있는 자국민을 위해 교통수단을 마련한다고 전하면서
일본에 있는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언급은 일언반구도 없더군요.
일본에 있던 사람들이 한국에 입국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요소들을
알아 듣게 설명해 주고, 방사능이 검출된 사람들은 병원가서 처치한다는 등의 방침을 세워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런 것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이 없으니 저 처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안하고
두려울 수 밖에 없지요.
그래도 이공학도님 처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이 알아 듣게 설명을 해 주니 감사하네요.23. 이공학도님
'11.3.17 9:42 PM (125.142.xxx.139)차분하고 이성적으로 정보가 있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 아마도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누구든 느끼는 감정이겠지요. 문제는 여기 해소되지 않은 일본에 대한 역사적인 감정의 찌끼와 우리 정부와 언론의 자국 국민의 안전에 대한 안일하기 짝이 없는 대응에 대한 분노가 섞여서인 거겠죠.
하지만 우리 정부의 문제는 우리 집안일입니다. 노무현도 선거에서 이겨서 대통령이 됐고 이명박도 선거에서 이겨서 대통령이 됐죠. 지금 정부의 정책방향은 선거전서부터 훤히 보이는 일이었고, 합법적으로 대한국민 국민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선택한 거죠. 물론 지금 정부의 정책이나 행위에 위법하고 공정하지 못한 사항이 있다면 꼭 심판받아야 할 거구요.
하지만 전세계적인 대재앙의 가능성이 코 앞에 있는 현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얼까요? 그리고 우리의 후대는 우리의 행동을 어떻게 평가할까요? 만약에 일본 열도 전체가 방사능 오염의 위험에 쳐했다고 할 때 멀고도 가까운 이웃인 우리는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지금 우리의 행동이 역사에 남고 인류의 모범이 될 수도 있고 수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24. 아니
'11.3.17 10:02 PM (175.114.xxx.107)입국금지까지 거론되었어요? 교민들 데려올 전세기 안띄워준다고 난리난리 칠 때는 언제고 이제는 입국 금지??? 참으로 이곳은 알 수 없는 곳이네요.. -_-
25. 그냥
'11.3.17 10:41 PM (114.206.xxx.216)답이 없는 듯...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한 일부 사람들과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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