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돌 유아 하루에 얼마나 먹나요?

식욕폭발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1-03-17 13:18:15
몸무게와 키가 딱 평균이 여아입니다.
한달 전 쯤에 유제품을 딱 끊고 난 후에
요즘 식욕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밥 2/3공기에 고기나 생선종류, 나물한가지, 김치 약간
이렇게 세번 먹습니다.

그리고 간식은 고구마 2개 바나나 2개 땅콩 한 줌
귤 2개, 딸기 4-5개
쿠키 2-3개(같이 구워서 줄 때도 있고 안 줄 때도 있구요)
음료수는 루이보스나 녹차 희석해서 주고요.
가끔씩 쥬스 하나 정도 줍니다.

갑자기 체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든 포인트는
밥 잘 먹고 돌아서면 주방을 맴돌면서 먹을 것을 찾아다녀요.

사춘기 애들 너무 먹어댄다는 그런 글들 보고 언제 키우나 했는데
식신같이 먹어대는 딸을 보니
이러다가 비만이 될까 걱정이 될 지경입니다.

검색을 해봐도 적당량에 대한 내용을 찾기 어렵네요.
어머니들의 경험에서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IP : 110.14.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아이
    '11.3.17 1:23 PM (121.128.xxx.156)

    코렐 아기 밥그룻으로 한 그릇씩 주었어요.
    하루 세끼 먹였고요.
    우유 500m에 견과류30g,그리고 과일 주었어요.
    과자등은 거의 안 주었고요.

  • 2. ..
    '11.3.17 1:25 PM (175.126.xxx.152)

    우리딸 22개월인데 몸무계는 보통, 키는 평균보다 약간 커요. 밥 반공기에 고기나 생선, 나물, 멸치 등..3가지 반찬에 국 먹구요. 간식은 오전엔 치즈나 과일 반개(사과, 귤, 포도 ) 우유 조금 먹고, 오후엔 빵이나 바나나, 우유, 요구르트 등 먹어요.. 우리딸이 과일을 잘 안먹는 편이라거 겨우 먹이는데..많이 먹어야 하루에 사과1개 정도거든요. 님 아가 정말 잘먹네요.. 고구마를 2개씩, 바나나를 2개씩 먹다니.. 옆동네 친구 딸 쌍둥이가 1월이 2돌이었는데 그 아가들도 엄청 먹거든요. 딸기 한접시는 순식간이고.. 포도 사과 과일이라고는 과일은 눈깝짝할 사이고.. 하루종일 먹을걸 달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한 아이는는 통통하고 한아이는 보통이예요.
    또 몇일전에 두돌이었던 친구딸은 먹는거 참 안먹고 과일도 정말 안먹고 그러는데 키는 10명중에 9번째는 되는것 같아요.. 다 체질인지 어떤지.. 저는 과일이든 머든 잘먹는게 좋은것 같아요..하도 안먹어서요..--; 그래서 몇일전 두돌된 아이 엄마랑 저는 쌍둥이네 놀러가면 너무 부러워한답니다.. 근데 유제품은 왜 끊으신건가요? 살짝 여쭤봐도 될지요.

  • 3. 원글
    '11.3.17 1:29 PM (110.14.xxx.189)

    유제품에 대해서 좀 비관적이었는데 자게에 올라온 유제품에 관한 글 보고 한번 끊어봤더니 그다지 심하진 않았지만 잘 안 낫던 입주변에 빨개지는 피부가 좋아지는 둥 다리 긁는 것도 없고
    즉각적으로 달라지더라구요. 유제품 먹일 때는 소화도 잘 안되었었나봐요. 밥먹이는 게 이틀 걸러 한번 씩 고역이었는데 지금은 배고픈 하이에나가 한 분 돌아다니시고 계시네요.

  • 4. 원글
    '11.3.17 1:37 PM (110.14.xxx.189)

    .. 님. 저번에 올렸던 글이예요. 참고하시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여러모로 약간의 아토피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는데 다 호전되어서 유제품과는 맞지 않은 것 같아요.

  • 5. 22개월식신
    '11.3.17 1:40 PM (115.136.xxx.173)

    22개월 된 울 딸이 원글님 딸이랑 먹는 양이 비슷하네요. 너무 먹어서 제가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 밥먹고 1시간쯤 지나면 먹을거리를 찾아요. 밥도 아기그릇으로 한그릇 먹고... 어른들과 밥 먹는 타이밍이 다르면 자기먹고 어른들 먹는거 또 달라고하고.... 시댁가면 하루종일 음식을 달고살아요.
    집에서는 조절하면서 주는게 두시간 마다 먹이는건데.... 딸은 음식 먹고 한 시간 쯤 후에 꼭 먹을거리를 찾아요. 많이 먹으니 많이 싸기도하는데 그거 치우는것도 스트레스고요.. 에휴~ 남들은 잘먹어서 좋겠다하지만 저는 스트레스 만땅 ㅠㅠ

  • 6. 22개월식신
    '11.3.17 1:42 PM (115.136.xxx.173)

    아 추가로 울 딸은 몸무게가 14kg 정도고 키는 또래보다 커요. 덩치도.. 근데 먹는만큼 배출하니까 살은 안찌더라구요...

  • 7. ..
    '11.3.17 2:14 PM (175.126.xxx.152)

    원글님 저번에 올린글 어떻게 읽을수 있나요.. 저도 유제품을 지금처럼 먹여도 되는걸까 싶기도 했거든요...

  • 8. 아이고..
    '11.3.17 2:28 PM (222.234.xxx.93)

    저도 똑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정말 배고픈 하이에나에요..
    성인인 저보다도 더 먹고 있어요..ㅠㅠ 딸인데.. 뱃고래 커질까봐 걱정이 너무너무 심한데..
    저도 먹을껄 자꾸 찾으니.. 자꾸 주게되고..
    저희 아이는 2.6키로로 낳는 바람에. 다들 작다고 하셨지만.. 지금은..-_-;;
    평균이기는 한데 걱정입니다.. 어떻게 조절해 주어야 할지.. 고민이에요..
    제딸 더 먹으면 더먹지 덜먹지는 않을겁니다..
    저희 아기도 떠먹는 요쿠르트.. 우유.. 이런거 잘 안먹던데.. 스스로 거부하는걸까요?
    정말 잘먹는데.. 유제품 종류는 치즈빼고는 잘안먹네요.. 원글님보고 아하.. 그랬구나.. 하고 있어요..
    억지로 먹이려고 안해야겠어요..

    단지 제딸은 군것질이 너무 많다는게 더 걱정이네요. .빵같은 것들이요..

  • 9. 원글
    '11.3.17 2:41 PM (110.14.xxx.189)

    ..님 링크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0&sn=off...
    입니다. 뭐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참고하세요.

    그런데 몇달전 측정했을 때와 대비해서 키가 안큰 것 같아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방금 화장실 다녀오니 식탁에 올라가서 삶은 계란 훔쳐다가 벽에다 두들겨서 도망다니면서 까먹네요. 온 바닥은 계란껍질, 부스러기.. ㅠㅠ

  • 10. 아..
    '11.3.17 2:52 PM (121.147.xxx.176)

    먹는걸로 별로 속 안써이는 애기들은 두돌 무렵에 보통 이렇게 먹나봐요.
    저희 딸도 이제 딱 24개월 하고 몇일 지났는데 얼마전부터 저랑 눈만 마주치면
    "뭐 먹고 싶다~" 그러면서 쫓아다니거든요. ㅎㅎ 이유식 때 부터 먹는걸로는 별로 힘들게 하지 않았어요.
    대신 젖 떼고 나서는 분유도 우유도 그닥 잘 먹으려 하지 않아서 저는 그냥 요거트나 아기치즈로 대체했구요.
    한.. 18개월까지는 하루 세끼 외에 간식도 별로 챙겨주지 않았어요.
    두돌 가까이 되서 먹는양도 활동량도 늘어나니 이제서야 오후에 간식 좀 챙겨주고 있네요.
    밥은 .. 돌 지나서 유아식과 성인식 중간쯤 되는 밥 먹기 시작하면서 그냥 한공기씩 먹었어요.
    유제품 별로 좋아하지 않고 단 간식 많이 먹지 않고 잘 때 잘 자서 그런지..
    몸무게는 평균보다 많이 나가는데 겉으로 봐서는 살이 별로 붙어 보이지 않는 건강한 두돌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6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5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7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87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74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07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70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29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70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21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2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27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05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71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26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5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23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6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9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8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3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7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41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70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4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6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10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9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8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2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