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람은 어떤 맘으로 이러는 걸까요 ?

흐음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1-03-16 22:30:25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음...
저는 현재 애인이 있습니다.
이사람이 어떻게 좋아졌냐 하면
저에게 굉장히 많이 장난을 치고
그러는 와중에 한번씩 툭툭 사람 맘을 건드리는 말을 합니다
물론 그것도 장난일지 모르지만
예를 들면
제가 어떤 사람과 같이 있거나 장난 혹은 이야길 하면
저희가 사귀냐는 둥 , 사랑하냐는 둥
말속에 사람 헷갈리게 하는 그런 장난을 칩니다
그리고 제가 티를 내서 계속 눈을 마주치면
저때문에 오늘 잠 다잤다 라고 하고
제가 어떤 사람 먹을걸 챙겨주면
그사람 챙겨 주기 전에 자기한테 먼저 먹을거냐고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구 하구
등 등

제가 현재 애인있다는거 알고있고
애인하고 전화 하면
옆에서 엄마한테 그만 전화 해서 귀찮게 하라구 하구요
전화 끊으면 저한테 재밋지 않냐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되도록 이사람 앞에서 제애인과 전화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런게 애인한테 미안해서 하나도 재미 없다고 쏴붙이면
저보다 직급이 있는 이사람은 저를 또 괴롭힙니다. 장난식으로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전 회식때 노래방에서 저한테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설레였다고 문자를 보냈었는데
쌩을 까는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전 엄청 무안하고 당황스러워서
거기서 아예 맘을 접었다가
몇달전에 갑자기 아무 동기 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다시 일어나
다시 툭다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은 이사람은 절대 저에게 이성적인 마음은 없어 보여요
제가 애인이 있다는걸 알고 대시하지 않는걸까요
아니면 저와 그저 장난치는 회사 동료일 뿐 어떤 진전도 원하지 않는 걸까요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회사 밖에서 만나 본적도 없고
그럴만큼 가까운 사이도 아니구
결정적으로 그렇게 믿음직해 보이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 이상형은 절대 아니지만 자꾸 호감이 가구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이런건 단지 호기심일까요 .. 아니면 정말 제마음에 그사람이 있는 걸까요 ...
잘 모르겠네요 .. 몇날 몇일을 고민해 봐도 ...
IP : 219.250.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6 10:32 PM (61.255.xxx.21)

    원글님도 시네루를 주셨구만요.

  • 2. ....
    '11.3.16 10:41 PM (61.102.xxx.73)

    회사사람이 님 좋다고하면 애인 버릴실 건가요....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지만 씁쓸...애인이 알면 기분 나쁘겠어요.

    님도 설레인다 문자보내고 하니까 더 그런 것도 같고
    님을 너무 쉽게 보는 건 아닌지 님이 그렇게 보게 만든 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양다리 걸치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수가 있으니 누구와 사귈 건지 마음 정하시지 그러셔요.^^

  • 3. slee
    '11.3.16 10:41 PM (110.15.xxx.90)

    어떻게 알 수 있어요. 50억 인구의 행동을 같은 방식으로 원인분석을 할 재량이 없는데. 우선, 그 사람은 호감이 어느정도 가니까 저런 장난을 치는건 분명합니다. 우리 회사에도 남자들 눈에 괜찮아 보이는 여사원이 입사했는데. 남자들 이야기에 눈웃음 치면서 잘 대응해주니까 몇몇 활발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남자직원들은 시간날때마다 붙어서 하루종일 호호 거리고 좋아 죽더라고요. 님 남자친구가 불쌍합니다. 현 남친에 대한 감정이 부질없다고 느껴지시면 이 건이랑 상관없이 헤어지세요. 그리고 이 사람하고 잘 해보시던지 님이 판단하실 문제.

  • 4. slee
    '11.3.16 10:43 PM (110.15.xxx.90)

    내가 그 남자라면 애인 버젓이 있는데, 설레인다는 문자 보내고, 자주 눈마주치고 웃고, 자기의 정도 넘어선게 분명해 보이는 농 웃으며 받아주는 여자한테는 정 안줄것 같습니다. 뭐 그 남자랑 단박에 정리한다면, 아 그사람이랑 시들해지는 과정에 내가 눈에 들어왔나보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론 왜 그러셨어요.

  • 5. 不자유
    '11.3.16 10:55 PM (122.128.xxx.234)

    그 사람 행동거지가 진중해 보이지 않네요.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나?
    그런 내기(혼자만의, 또는 누군가와의)의 일종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일까에 대해 너무 궁금해 하거나
    상대에게 설레인다 등등의 문자를 보내는 것보다
    현 남친과의 관계에 대해 좀더 진중하게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그런 상대의 의도조차 잘 알지 못하는 행동에 설레고 흔들리신다는 것은
    현 남친과의 관계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으신 것 같아서요.
    (열애하는 애인 있는 사람에게 누가 치근대면 귀찮지, 설레진 않거든요)
    직장의 그 사람보다는, 남친과의 문제가 더 큰 고민거리일 것 같네요.

    ......................................
    참...만의 하나...직장의 그 남자가 만일 님을 사랑하는 것이라 해도
    하는 행동이 어른스럽지 못합니다. 별로 괜찮은 사람 같지 않아요.
    원하시는 방향의 댓글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큰언니 같은 마음이 들어서...

  • 6. 쓸개코
    '11.3.16 10:59 PM (122.36.xxx.13)

    한쪽만 일방적으로 뻐꾸기 날리지는 않는것 같던데요^^
    다 서로 신호보내는거지..

  • 7. ...
    '11.3.16 11:06 PM (121.182.xxx.224)

    전형적인 바람꾼같은데요..
    줄듯말듯.....사람맘 갖고노는.......
    진중한 사람은 아닌듯싶네요....
    남의떡이 탐난다는 심리갖기도 하고요~

  • 8. 딱딱
    '11.3.16 11:31 PM (112.144.xxx.45)

    딱딱 잘 어울리네요, 둘 다 다분한 바람끼가~!
    바람으로 만나 바람 같이 사라질 가벼움이여~!!!

  • 9. 그쪽은
    '11.3.17 9:36 AM (124.195.xxx.67)

    님이 어떤 마음일까 궁금할 거 같지 않으신지요

    애인과의 전화도 가능한한 내 앞에서 삼가하고
    좀 과한 장난을 쳐도 받아주고
    설레인다고 문자하고

    피차 눈치보는중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07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231
68207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267
68207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585
68207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193
68207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3,071
68207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3,069
682072 꼬꼬면 1 /// 2011/08/21 28,765
68207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320
68207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727
68206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962
68206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287
68206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710
68206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8,090
68206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9,047
68206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539
68206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8,185
68206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805
68206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699
68206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573
68205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492
68205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507
68205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670
68205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503
68205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808
68205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917
68205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3,049
68205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827
68205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888
68205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705
68204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3,05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