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합의금 얼마나 줘야 할까요??

[보상]

남편이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난폭운전 안하고 굉장히 조심히 운전하는 편인데
그래도 영업용 택시를 하다보니 무리하는 적도 있겠지요..

이번에 사고가 났는데 60되신 아주머니고
횡단보도에 자전거 타고 가시는 걸 뒷바퀴를 살짝 건드리는 정도의 사곤데
넘어지면서 무릎뼈에 금이 가서 지금 입원치료중이시구요..
8주진단 나왔네요..

남편은 수시로 찾아가 뵙고 저도 한번 같이 가서 사죄를 드렸는데
다쳐서 누워계시는 분도 답답하시겠지요..

저흰 택시조합공제로 보험처리할 예정인데
개인합의금조로 어느정도 보상을 요구하시는데요...
아이들은 둘다 대학생이고 너무 힘든 상황에 이런일까지 생기니
정말 미치겠네요..

저희한테 가능한 금액을 말해달라고 하는데 처음 당하는 일이라
대충의 금액이라도 아시는 분 계시면 참고가 될까해서 여쭤봅니다..

보험으로 처리하면 개인적으로 비용은 안나가는 줄알았는데 심란하네요...

[노란우산]

택시 회사에 사고처리 담당 하시는 분이 계실걸요?
그 분이 경험이 많으실테니 여기 보다는 그 분께 상담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님 개인택시 신가요?

횡단보도 사고라 합의금이 필요하다 하는지
8주진단이면 많이 다치셨나 봅니다.

혹시 자동차 보험사에 운전자 보험 들은것 있으면
그쪽 설계사 한테 상담해 보세요.
택시나 자가용이나 사고처리는 같을테니까요.

답답하시겠어요.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

횡단보도 건널때 자전거 타구 건너면 안되는걸루 알고 있는데요....횡단보도는 다리로 건너라고 있는거기 때문에..녹색불로 바뀌어도 자전거에서 내려서 손으로 끌고 건너야 되요...
그래도 자동차가 잘못한게 맞긴한데,,,여하튼 대물대 대물간 사고라..그쪽으로 함 알아보세요...
상대방도 과실이 없다할순 없을꺼 같아요....

[,]

죄송한데요. 그정도 연세에 다른데도 아니고 무릎이라면 뼈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다른 곳은 뼈가 금이가면 붙으면 되지만.. 무릎에는 뼈나, 인대, 연골(재생안됨), 추벽등.. 무릎다치면.. 보행이 힘들고 골반 허리 다 이상올 수 있어요.. 타박상이며 여러가지등등요.. 그래도 원글님 남편과 원글님은 나쁜 분은 아니신것 같아요. 아주머니도 생각보다 가벼운 부상이었으면 좋겠고.. 원글님과 남편분도 일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원글]

회사 사고 담당하시는 분은 자기가 만나본다고
따로 접촉하지 말라고 한다네요..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가면 안되는데
그래도 차가 과실이래요..

지금은 목발짚고 움직이시나봐요..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는 곳은 모두 검사한 상태구요..
이상 있는곳은 없나 봅니다..

그래두 교통사고니 후유증때문에 보상을 요구하는 거죠...
동생이라는 분이 전화하시는데 조카들이 가만히 안 있을거라는 말씀을
자꾸 하셔서 무서워요..

[..]

회사담당자분에게 일임하세요.
개인적으로 사과드리는것말고는..

[절대]

개인적인 보상이 뭔지..

보험회사에 일임하시고
만나지 마세요..

뭘 모르는 아주머니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