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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풍속 의문, 집을 남자부담으로 할 경우
한가지 알고싶은게 생겨서 질문 올려요.
그러니까 남자가 집을 마련하고, 여자는 살림거리와
신랑네 식구들 줄 예물을 가져오는게 기본인거죠?
신랑신부는 서로 반지랑 한두가지 패물을 예물로 주고받고요.
결혼식비나 신혼여행비 등은 둘이서 균등부담 하고요.
그렇다면 꾸밈비라는 이 해괴한 놈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거요?
남자 차림비니 꾸밈비니 하는건 들어본 적도 없는데 말이지요.
남자가 집마련을 다 할 경우는, 그럼
예단금을 하나도 돌려주지 않아도 되고
꾸밈비라는 것도 생략해도 되는 거겠지요?
보니까 신부가 집을 보태 마련하는 경우에
꾸밈비라는 것도 넉넉히 챙겨받고
예단도 안하거나 조금만 하는 모양이던데요.
아 진짜 어렵습니다,
결혼인지 돈질인지 원~!!
1. 옵션황제
'11.3.16 3:50 PM (175.252.xxx.221)돈질하시고 나면 나중에 뒷말 안나와 편합니다
돈 몇천에 평생 서로 앙금 남을바에야 대출이라도 받겠슴다.
솔직히. 남자가 불리하면 불리했지
여자가 뭐 얼마나 드나요 기껏해야..맥스잡아도 5천정도면 잘했다는 소리 듣는데
남잔 2억 이상이 듭니다;;;;;;;;아오,.2. ㅂㅂ
'11.3.16 3:50 PM (203.226.xxx.8)당사자 둘이 하는건데 맏상 결혼할땐 왠 사공이 그리 많은지... 남들보지말고 두분이 양쪽 부모님 상의하시고 주관대로 준비 하시면 됩니다.. 다 달라요
3. 글쎄
'11.3.16 3:51 PM (118.43.xxx.149)남자 : 집마련,
여자: 혼수, 현금예단, 현물예단(3총사라고 은수저 반상기랑 이불)
집값의 10분의 일 정도를 현금예단으로 남자 집에서 보내면
남자집에서 재량대로 2분의 1 내지는 3분의 1 정도를 꾸밈비로 다시 돌려줌
그 돈에서 여자들 가방, 다이아 등을 하는 걸로 알고 있음
그에 상응하는 남자 시계 양복등을 여자가 남자 한테 해줌
그외 식비, 신혼여행, 스드메는 반반씩..4. 한숨
'11.3.16 4:01 PM (180.68.xxx.207)요즘은 부모 봉양 안하잖아요.
그럼 부모도 노후에 대비를 해놔야 하는데
보통 서민이 자식 집사주기가 쉽지 않죠.
전 남자,여자 뭐든지 다 반반씩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집도 예단비.예물비.식장비.여행비등등 다 계산해서 1:1로요.
어찌보면 야박한거 같지만
어차피 효도도 셀프라고 외치는판인데
각자 부모한테 잘하고
둘이 시작할때는 부모도움없이 둘이 시작하든가 굳이 도움을 받게 된다면
양가에서 반씩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5. ...
'11.3.16 4:02 PM (59.3.xxx.56)남녀 서로 가진 돈을 모아서 그안에서 마련하던지
무엇이든 반반 하던지 이것이 가장 바람직하긴 해요.
앞으로는 이런방향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모로 평등 되려면 멀었죠.6. 음~~
'11.3.16 4:44 PM (220.76.xxx.160)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을 결혼 풍속(?)이라고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만큼 결혼이라는 것이 각 집의 경제력과 가풍 등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니까요.
저만 해도 결혼한지 7년 넘었는데요. 이미 그 당시에도 제 주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결혼한 사람들 거의 보질 못했답니다. 남녀 반반 준비해서 집 사고 나머지 결혼 비용도 비슷하게 지불하고 그런 경우가 가장 많았어요. 그리고 여자 쪽 집안이 유복한 경우에는, 대부분의 결혼 비용을 그 쪽에서 부담한 경우도 꽤 있었구요. 아마 제 주위에 소위 부잣집 딸들이 많아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가끔 인터넷 상에서 이런 글 읽으면, 특히 예단이 집 값의 10분의 1이라느니, 하는 내용이요,,,,,,, 진짜 내 주위 사람들은 딴 나라에서 살았나 싶다니까요. ^^; 인터넷 말고는 그런 얘기 하는 사람, 제 주위에서는 못봤어요.7. ....
'11.3.16 5:22 PM (175.119.xxx.237)두 사람이 오랫동안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이런 결혼풍속(?)이라는게 이해가 안가는 1인입니다.
저도 이런 거 인터넷에서만 봤어요.
이건 결혼이 아니라 완전 거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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