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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아이 한글공부 안되고 있어요.

한글공부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1-03-16 11:12:37
요즘 아이들은 빨라서 4살때부터 한글 읽는 아이들 많던데 우리 아이는
도대체 관심이 없네요. 머리가 안 따라주는건지...
요즘은 통글자로 하잖아요.
통글자로 해서인지....낱글자로 물어보면  모르고
우리 배울때처럼 자음 모음으로 조합해서 배우는게 나을까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211.253.xxx.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6 11:19 AM (211.51.xxx.155)

    울 아들도 7세 되는 올해 1월부터 시켰어요 서점가면 기적의 한글학습인가 하는 책이 있는데 그거1,2권하면 받침없는 한글 읽어요. 초조해하지 마시고 아이 스트레스도 주지 마시고 같이 하세요^^

  • 2. 5살
    '11.3.16 11:20 AM (121.128.xxx.156)

    엄마에요.
    작년 30개월때 동생이 재미*라 아이디를 빌려 주었어요.
    게임형식으로 한글을 익히는건데 그냥 재미로 한 번 보라고 아이에게 해 주었어요.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 하는거에요.
    그래서 하루 30분정도 보여주었어요.
    한 5개월 하니 한글을 읽더군요.
    지금은 더듬더듬 책도 읽고, 어디가면 안내문 같은것도 잘 읽어요.
    아이에게 흥미를 느끼게 온라인 컨센트를 이용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그리고 꾸준히 매일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3. ,,,
    '11.3.16 11:25 AM (59.21.xxx.29)

    엄마가 자신없으면 그냥 학습지선생님을 붙여주세요..
    저도 딸은 그냥 혼자 깨치는 머리가 있었는데..밑에 아들은 영 저를 안 따라주더라구요,,
    근데 선생님 오시니 너무 좋아하고..숙제 내준거 하고나면 선생님한테 칭찬도 받고
    그러니 한달만에 더듬더듬 읽더라구요...지금은 쓰기까지..

  • 4. 애들둘경험엄마
    '11.3.16 11:26 AM (124.53.xxx.11)

    집안 물건에 매직으로( 색색깔로하면 재밌어요 )
    크게 써서 붙이세요.
    냉장고 텔레비젼 식탁 장롱 등등...
    이렇게하니까 첨에 통글자로 익히더니 차츰 (조급해하지마시구) 하나씩 익히던데요.
    자연스럽게...

    둘째아이는 완구점가면 플라스틱으로된 자음 모음 글자있어요. 통에들어있는...
    이걸 같이했더니 낱글자는 더 빨랐구요. 지금둘째는 중3^^
    놀이하듯하면 좋아해요.

  • 5. ..
    '11.3.16 11:27 AM (125.130.xxx.241)

    한글학습지로 체계적으로 배워야되는시기인거 같은데요..
    저도 제가 해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통제가 안되서.. 학습지 하고 있는데 만족하구요..
    확실히 체계적으로 하는게 제일 좋을듯..싶어요..자음모음도 알아야되구요.
    한글학습지 유명한곳만 모음해놓은곳이니..후기둘러보시고 결정해보세요.
    http://khbest.co.kr/searchlink.asp?k=%C7%D1%B1%DB%C7%D0%BD%C0%C1%F6

  • 6. 가짜주부
    '11.3.16 11:28 AM (116.36.xxx.82)

    우리딸도 한글 모르는데.. 우리 큰애는 7살부터 해서.. 엄마가 너무 여유롭네요.. ㅎㅎㅎ

  • 7. 애들둘엄마
    '11.3.16 11:29 AM (124.53.xxx.11)

    글자를 책상펴고 공부로 인식하게하면 애나 엄마나 힘들어져요.
    그리고 4살보다 6살때가 훨씬 습득력이 빠릅디다.
    큰아이는 4살에 작은아이는 6살부터 했거덩요 ㅋㅋ

  • 8. 평소에
    '11.3.16 11:36 AM (218.238.xxx.226)

    책을 읽어주시나요?
    책 읽는거 좋아하는 애들은, 글자를 알고 싶어 하더라구요, 도대체 뭐라 써져있는지 궁금해하고.
    그런 동기부여가 되어야 가르쳐도 받아들여요, 아이는 글자에 영 관심이 없는데 엄마가 무턱대고 주입하려하면 더 거부하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유치원 다니게 되면, 반 아이들 이름을 외우게 되고 그 이름표를 이용해서 글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주시더라구요, 그걸 계기로 글자에 관심보이고 그때부터 습득하는 애들도 봤어요.
    이제 6살이 된거니깐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어떤 계기를 마련해보세요.
    연말까지 영 관심이 없다싶으면 그땐 차라리 학습지 선생님 도움 받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서둘지마세요~^^

  • 9. 저희 애들 보니까
    '11.3.16 11:39 AM (118.220.xxx.213)

    6살 여름방학 지나면...
    슬슬 읽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시키나봐요^^;;;
    우선 맘 편하게 갖고.. 조금씩 시켜보세요

  • 10. ...
    '11.3.16 12:42 PM (122.37.xxx.78)

    한글공부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뇌 발달이 안좋아요. 그냥 책 많이 읽어주시고 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 7세 초반부터 가르키시면 됩니다.

  • 11. 저도 6살
    '11.3.16 12:42 PM (110.15.xxx.70)

    아들을 키우는데요. 위에 있는 알리사님의 말에 100% 동의합니다.
    저 전세 5천만원짜리에 살지만 책사는거 아끼지 않습니다. 신랑도 저와 같은 생각이라 동의하는데요. 애가 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하루 일과가 유치원 다녀와서 책 좀 보거나 레고 갖고 놀다 태권도 다녀와서 책보고 저랑 노는 거랍니다. 조금씩 읽을려고 해요. 그리고 저도 아이에게 상상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해요. 이번에 새로 들어간 유치원에서 담임샘 말씀이 제아이가 표현력이 좋고 의사표현을 정확히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질문이 많아서 대답해주는데 바쁘다네요. 알리사님 말씀처럼 유추능력 무시못합니다. 한글 일찍 떼려고하지마시고 책을 정말 다양하게 많이 읽혀주세요. 수학동화, 과학그림책, 세계명작, 전래동화 아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건 책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 12. 후니다은맘
    '11.3.16 12:49 PM (115.136.xxx.27)

    저도 주변에 하도 엄마들이 한글을 일찍 떼게해줘서 조금 조바심냈었는데 어디서 그러대요 한글을 빨리떼면 글읽느라 그림을 잘 안본다구요..다섯여섯살정도까지는 글보다 따뜻한 그림을 많이 보는게 정서적으로 좋다구요..그이야기들으니 그말도 맞는거같고 해서 저도 느긋하게 아이가한글에 스스로 관심가지고싶어할때즈음 가르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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