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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곤조곤 웃으면서 애 버릇, 습관을 바꾸는 방법 있나요?

버릇들이기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1-03-16 09:49:36
IP : 121.16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6 9:53 AM (59.21.xxx.29)

    조곤조곤 웃으면서 얘기해서 말 잘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했다가는 아마도 제몸에 사리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ㅡ.ㅜ
    저도 교양있는 엄마이고 싶네요...누가 비법 전수좀 해주세요..

  • 2. ..
    '11.3.16 9:55 AM (121.148.xxx.14)

    유아교육학과 교수인 아는 사람 자기 아이 두고 하는 말이
    야마가 돈다고 그럽디다.

  • 3. ..
    '11.3.16 9:57 AM (1.225.xxx.35)

    뭐 조곤조곤도 필요없고 그냥 손목 잡고 목욕탕에 가 집어넣고 "씻고 나와라" 하고 밖에서 안 씻으면 못나오게 좀 지키고 서 계세요.

  • 4. 버릇들이기
    '11.3.16 9:57 AM (121.160.xxx.196)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마음이 급 안정됩니다
    저두 야마가 빡! 돌아요 매일.

  • 5. 하하
    '11.3.16 10:02 AM (116.125.xxx.153)

    남편쪽 친척중에 정말 씻기 싫어하는 외사촌시누가 있어요.(지금 중학생이에요.)
    초등학교 5~6학년때 정말 최악으로 안씻었대요.여자애가 맨날 떡진 머리에 꼬질꼬질한 모습이니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씻으라.씻으라 노래를 불러도 꿈쩍도 안하더니 중학교 가자마자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하루에 서너번도 더 씻더래요.
    요즘엔 아주 목욕탕에서 터잡고 사는것 같다면서 그때 잔소리 할 필요도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 6. ...
    '11.3.16 10:07 AM (175.119.xxx.237)

    하하님 댓글 보니 울 조카 떠오르네요.
    그 녀석도 6학년 되니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나오질 않더라는...
    머리 안 감으면 현관문 밖을 못나간대요.

  • 7. 조곤조곤...
    '11.3.16 10:29 AM (59.9.xxx.56)

    타이르는 엄마의 얼굴을 말끔히 올려다 보더니...
    "싫어" 그럽디다...
    그 엄마..." 그래 싫은 건 알아요, 그렇지만 그렇게 해보자~~~아"
    그러니까 애가 " 싫다니까!"
    그러던 발딱 일어나서 쉭 가더라구요...
    그 엄마는 한숨 푹~~
    보는 저는 답답....
    저걸 그냥 콱.

  • 8. 단호하게
    '11.3.16 11:25 AM (218.153.xxx.203)

    조곤조곤 웃으면서 나쁜 습관은 못고치죠
    짧고 단호하게 눈에 힘도 주고 엄하고 강한 목소리로
    말에 힘을 주어 여러말 필요없이 간결하게... 너무 어렵나요??
    어렵지만 그래서 평소 엄마의 권위가 필요한거 같아요
    찍어누르는 권위말고 엄마의 위엄같은거요..

  • 9. 단호
    '11.3.16 2:00 PM (182.212.xxx.200)

    글쎄요 제가 아들만 연년생으로 두명을 두었는데, 남자아이들은 몇번을 말해도 딴짓을 하고 있으면 안들리나봐요. 도통 엄마말을 흘려보내는거 같더라구요. 소리도 질러보고, 계속 해라해라 말도 해보고, 눈에 힘주고 강한목소리로 말도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어요. 오히려 계속 잔소리하면 저만 손해더라ㅜ요. 힘들고,목아프고요. 그러다가 아이에게 웃으면서 머리쓰다듬고,안아주면서 씻고 나오면 더 예쁠거 같아라고 속상여 주니 아이들이 정말 거짓말처럼 서로 씻겠다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래서 숙제할때나 다른일에도 그렇게 아이에게 스킨쉽한번하고는 조용히 말하니 너무 편하게 한번에 말을 듣네요. 이방법이 통하지 않을때는 종이에 짦게 어떻게 하라고 쓴후에 둘만의 비밀이라고 한번 보라고 했더니만, 그거보고는 좋아서 또 하더라구요. 젤로 효과없는게 한소리또하고 또하고 반복해서 말하는거랑, 소리지르면서 말하는게 젤로 효과없는 행동같아요. 뭔가 번뜩이는 재치있는 행동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걸 엄마와 놀이로 생각하면서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들 초등저학년이라 아직 이방법이 통하는건지도 모르지만, 암튼 저는 이렇게 해서 조용한 엄마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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