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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민의식 찬양질 고만했으면 합니다.

아휴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1-03-16 08:40:08
어제 내내 게시판 보면서
게시판 분란있을때도 그러려니 했읍니다.

그런데 지금 방사능 비 내리고 바람방향 걱정해야할 와중에
일본 시민의식(국민성)찬양하고 있는겁니까??

메이와카쿠?? 웃기시네

그러는 놈들이 일제시대 우리나라 포함 다른 나라 사람들 약탈하고
부녀자 성노예 만들고 남의 나라 땅에 말뚝박고
한국인은 국민성이 글러먹었다고 사상주입시킨답니까??

일본인들은 이미 일제시대 얼마나 악랄한지 국민성을 만천하에 드러낸 마당에

메이와카쿠니 시민의식이 높다느니...말 자체가 되지 않아요..
교묘하고 이중적인 국민성이죠

원전폭발만 해도 그래요
예초 미국의 도움 받고 그랬다면 지금 이지경까지 왔겠어요??

교묘한 이중적 국민성을 가진 나라가
일본열도내에서 자국민들 사이에서 피해안끼치기 위해
소리내어 곡하는것도 자제한다고, 열차가 지연되어도 항의안한다고
시민의식높다고 하는것
그런거 친일파들이 일본  찬양하는 행태같아요
(우리나라도 이런 초유의 쓰나미 발생으로 전력수급에 차질생기면
열차 지연 항의하는 사람있겠어요??)

친일파들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정말!


----------------이하 중앙일보 칼럼(박보균)

일본인의 침착과 질서는 배려 정신의 승리다. 남에게 폐 끼치는 것을 일본인은 본능적으로 꺼린다. ‘메이와쿠(迷惑·미혹)가케루나(폐를 끼치지 마라)’ 교육 덕분이다. 탄식과 절규는 전염병처럼 전파된다. 동요와 무질서, 공포와 흥분을 야기한다. 때문에 슬픔을 삭이고 표출을 자제한다. 감정의 전염병을 이웃에게 옮기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 극단적 절제는 감탄을 일으킨다. 세계는 문화 충격을 받고 있다. 일본의 저력이다. 일본인은 그렇게 존재한다. 그것은 일본의 국격과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그 풍경은 우리 시민의식을 되돌아보게 한다. 천재지변 탓에 비행기 출발이 늦어도 창구에 몰려가 항의하는 가벼움과 어이없음, 준법 대신 목소리 큰 사람이 행세하는 떼 법, 끼어들기 주행, 남 탓하기의 풍토를 부끄럽게 한다. 우리 부모 세대들은 그렇지 않았다. 자기 탓, 자기 책임부터 먼저 생각했고 염치를 지키려 했다. 그들은 한강의 기적과 국가적 풍모를 만든 세대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 남 탓하기와 떼 법의 억지와 선동의 싸구려 사회 풍토가 득세했다. 일본발 문화 충격은 그 저급함을 퇴출시키는 자극이 될 것이다.

IP : 210.103.xxx.2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3.16 8:41 AM (183.98.xxx.190)

    일본 그런 건 배려정신이 아니라 남에게 책잡히기 싫어하는 극도의 개인주의에 가깝지 않을지.

  • 2. 저는요
    '11.3.16 8:46 AM (123.99.xxx.182)

    일본 사람들 정말 안되었지만.. 이 글은 찬성해요 틀린말이 아니니.. 어렸을때부터 그리 교육되었을까요?

  • 3. 여기서
    '11.3.16 8:46 AM (122.36.xxx.17)

    계속 얘기 나오는 일제강점기 만행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지금 언론 정말 너무해요. 자국뉴스보다 더 비중있고 찬양질을 하고 있으니

  • 4. ..
    '11.3.16 8:47 AM (123.184.xxx.9)

    일본이 좋아서라기보다는 계몽의 의미가 더 클 것입니다.

    무슨 사건사고시 사실 죽고다치는 사람들은 사고 그자체보다, 무질서로 인한 압사사고나 무질서로 인한 혼란때문에 몇배 더 많이 죽고 다치고는 하지요. 그러지 않는것이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실례로 들어주려고, 세계 각국이 앞다투어서 일본의 질서의식을 칭찬하는 것 으로 보이네요..

  • 5. .
    '11.3.16 8:49 AM (112.216.xxx.98)

    일본 찬양을 얼마나 했다고 오바들인지..
    남 칭찬하는거 죽어도 못들어주는 아줌씨들인가..
    그럼 82에 걸핏하면 올라오는 연예인 찬양 얘기는 어떻게 설명할 건데요?

    그리고 일본이 천하에 욕먹을 짓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우리가 배울 점도 있다고 말하는 건데 뭐가 그리 고깝다는 겁니까? 원글님은 남한테 배우는거 죽어도 싫어하는 사람인가보죠?

  • 6. ,,
    '11.3.16 8:51 AM (175.193.xxx.228)

    배려좋아하시네...

  • 7. .님동감
    '11.3.16 8:51 AM (71.232.xxx.232)

    잘하고 있는건 잘한다고 북돋아 주면 어디 덧납니까...
    지금 우리나라 언론뿐만 아니라 외신들도 일본의 질서정연함 극찬이에요

  • 8. ㄴo ㄹ님은
    '11.3.16 8:55 AM (112.216.xxx.98)

    그럼 그만 보세요. 안보면 되잖아요.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저는 방송에서 허구헌날 틀어대는 연예인들의 자기집 자랑이 정말 짜증스럽고 전파낭비라고 생각되더군요.

  • 9. 아휴
    '11.3.16 8:55 AM (210.103.xxx.39)

    그만 보고 싶어도 네이버 메인에 떡하니 떠오르니 안볼려야 안볼수가 없죠.

  • 10. 덧붙여
    '11.3.16 8:56 AM (112.216.xxx.98)

    저는 정많고 눈물많고 티비도 휴먼다큐만 골라보고 등등의 성정을 가진 사람이지만 -> 헐헐.. 이런 참한 성정을 가진 분이 글은 참 반대로 쓰시네요.. ㅎㅎㅎㅎ

  • 11. 아휴
    '11.3.16 8:57 AM (210.103.xxx.39)

    그리고 지금 방사능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도를 해야할 판에 일본 시민의식 미화하고 있으니 답답한거 아닙니까. 죄지은 연예인 찬양이라면 그것도 못들어요 전.

  • 12. 아휴님도 인터넷
    '11.3.16 8:57 AM (112.216.xxx.98)

    안하시면 될듯. 저 역시 요즘같은 중대한 시국에도 빠짐없이 올라오는 연예인 가십거리에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요.

  • 13. 아휴
    '11.3.16 8:58 AM (210.103.xxx.39)

    원전 처리 엉망으로 해서 지금 이웃나라까지 벌벌떨게 하는 마당에 무슨 배려같은 소리하고 있는건지..원..

  • 14. 참나
    '11.3.16 8:59 AM (122.36.xxx.17)

    112.216.46님 왜이리 흥분을 하세요?

  • 15. 아휴
    '11.3.16 8:59 AM (210.103.xxx.39)

    방사능 피폭이야기 하고 있는데 연예인 이야기는 왜 하시는건지...

  • 16. 긴수염도사
    '11.3.16 9:01 AM (70.29.xxx.179)

    특히 조중동이 너무 일본을 미화하고 보온병 알밥들이 저들이 무슨
    천사인척 난리 법석을 떠는 꼴이 사납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국민도 IMF때 금모으기해서 나라를 살려낸 저력이 있습니다.

    결국 우리 서민들의 금이 모두 재벌 양아치들에게 흘러가긴 했지만
    나라가 어려울때 금을 모아 나라를 구하는 국민은 아직 세상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일본애들은 나라위해 금 내놔라 하면 줄서기도 포기하고 도망가기 바쁠 것입니다.

  • 17. 우리나라
    '11.3.16 9:02 AM (71.232.xxx.232)

    말고도 미국 cnn에서도 일본인들의 질서정연함, 도둑질, 생필품 가격을 올리지 않는 도덕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너무 대단하다며 믿기지 않아하는 모습.
    사재기는 있을지언정 그건 장기전으로 봤을때 어쩔수 없는거겠죠. 그치만 그 귀한 생수 10병중 5병만 사가고 5병은 남을 위해 남겨놓는 양심, 1병값을 두배로 치지 않고 그대로 받는 주인... 이런사람들은 정말 본보기가 되어야 하지 않나요?

  • 18. 침착?
    '11.3.16 9:02 AM (116.125.xxx.153)

    침착한 일본인이라기보다는 무기력한 일본인이라는 느낌입니다.
    수명 다 되어 위태위태한 원전의 관리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어난 인재에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난리가 나도 벌써 났겠죠.
    정치하는 사람들은 국민들이 난리치고 시끄럽게 구는거 싫어해요.
    민영화 시켜서 제대로 관리도 안된 원전문제로 시끄러워져봤자 정치하는 사람들만 피곤하죠.
    자기네 죽든 말든 조용하게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행동하는 국민들이 더 입맛에 맞는거죠.
    그래서 언론도 그런 보도만 하는거구요.
    벌써 여기 댓글 10개 넘어서면 그때부터 잡음도 생기고 트러블도 생기죠?
    이런 현상이 바람직한 거에요.
    그래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잡아가는 거니까요.
    이런 똑똑한 국민들이 싫은거에요.

  • 19. 일본의
    '11.3.16 9:02 AM (211.208.xxx.132)

    약싹빠른 상술에 넘어 가는거죠.
    역사상 큰 재난시에 폭동이 일어나고 시스템이 마비가된 예가 얼마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 20. 참나님
    '11.3.16 9:02 AM (112.216.xxx.98)

    지금 이 댓글 중에서 흥분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나보죠? 별거 아닌걸로 오버떠는 아줌마들은 그럼 뭔데요?
    좀 되는 말을 갖다 붙이세요... ㅎㅎ

    그리고 아휴님, 제가 연예인 이야기 한 이유는 일본 찬양듣기 싫다고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을 피력하시길래 저도 똑같이 그리했을 뿐이랍니다.

  • 21. 가미가제 특공대
    '11.3.16 9:02 AM (211.44.xxx.175)

    일본 사람들은 조종 당하기 쉬운, 순응적인 성향을 갖고 있어요.

    일본 제국주의, 가미가제 특공대도 따지고 보면
    지금처럼 내 가족이 죽어도 차분하다...............
    여기서 나온 거 아닙니까.
    대일본 제국이 살고 천황폐하가 산다면 내 목숨까지도 바치겠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거에요.

    저런 성향 덕분에 바로 우리가 그토록 갈굼을 당한 것인데
    얼마나 어리석으면 그걸 찬양질을 하고 있으니.............
    도대체 머리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우리나라 교육이 얼마나 꽝인지가 이런 데서 드러나는 거죠.
    일제 강점기를 지내고도 아직 피아를 구분 못하고 있잖아요.

  • 22. .
    '11.3.16 9:04 AM (119.17.xxx.2)

    조용하게 사고치는 게 더 무섭네요. 방사능 뒤집어 쓰고도 찬양할는지...쯧

  • 23.
    '11.3.16 9:04 AM (221.151.xxx.168)

    저는 주로 해외 뉴스를 읽고 있는데 그 혼란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어디서나 몇시간씩 줄 서는 등의
    일본인들의 질서의식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놀라고 있는 사실이예요.
    그게 무슨 찬양인가요? 아무리 일본에 대해 악감정이 있다해도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 24. ..
    '11.3.16 9:07 AM (71.232.xxx.232)

    일본의 ( 211.208.212.xxx , 2011-03-16 09:02:45 ) 님
    자꾸 이런 얘기하면 친일파라 욕먹을까 겁나네요. 하지만 전 지금 한국언론말고 외국 언론 보고 있습니다. http://caffertyfile.blogs.cnn.com/2011/03/15/why-is-there-no-looting-in-japan... 한번 보세요. 지난 하이티나, 칠레사태때, 그리고 2007년의 영국홍수때도 폭동이 일어났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이티나 칠레는 그렇다 치고, 영국까지도 그랬다는데요?
    "survive together"라고 지칭하네요. 남은 일본인들이 힘을 합쳐서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고요.
    전 일본의 역사는 미워하지만 지금 이 사태를 대처하는 그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보내요. 50명의 원전직원들도 감동적이구요.

  • 25. 원래
    '11.3.16 9:08 AM (112.216.xxx.98)

    상대가 내 눈에 미운털로 박히면 상대가 그 어떤 행동을 해도 좋지 않게 보는 법이죠..
    지금 여기 댓글달고 있는 아줌마들 대다수가 그런 경우인듯해요. 그 어떤 객관적인 말로 인정할건 인정하자고 해도 씨알도 안먹힐거 같네요. ㅎㅎ

  • 26. ....
    '11.3.16 9:12 AM (211.44.xxx.175)

    전 세계가 찬양해도... 우리 입장은 다를 수 있는 겁니다.
    왜냐, 우리는 그 옆에서 그토록 시련과 고통을 당한 국가이기 때문이죠.
    세계가 찬양??????????
    이게 그토록 중요한가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삶을 대신 살아주지는 않죠.

  • 27. ..
    '11.3.16 9:15 AM (211.243.xxx.29)

    아무리 미운놈도 배울점은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대단한거 맞구요. 지금 외국 방송에서도 많이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우리나라 국민성도 그만은 못해도 IMF때 금모으기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괜챦은 국민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저만의 착각은 아니었음 좋겠네요.

  • 28. ....
    '11.3.16 9:16 AM (119.64.xxx.134)

    저런 성향 덕분에 바로 우리가 그토록 갈굼을 당한 것인데
    얼마나 어리석으면 그걸 찬양질을 하고 있으니............. 2222222222222

  • 29. 나도 열받아
    '11.3.16 9:18 AM (123.109.xxx.110)

    티비화면에 일본피해성금모은다는 거 보면 어이없습니다...지금 지들이 우리나라 국민들 걱정할 때에 일본찬양질에...사실은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당장은 우리가 피해를 안보고 있지만 최악의 상황 예측해서 대책마련같은거 얘기할때 아닌가요...아휴...내가 그지같은 정부에 이런걸 기대하는게 바보지...홧병걸리겠습니다...

  • 30. ...
    '11.3.16 9:22 AM (119.64.xxx.134)

    미국은 다인종, 다문화에 영어 안되는 국민숫자가 엄청납니다.
    일본처럼 일사분란하게 전국민이 철저하게 훈육되는 나라는
    북한말곤 없어요.
    당연히 미국인들이나 유럽인의 눈에 일본이 대단해보이죠.
    하지만, 우린 잘 알쟎아요.
    일본이 원래 그런 나라란거.
    그 질서와 국가에 대한 복종 배우라고, 저 초등학교때부터 가르침 받으며 살았어요.
    실제 일본 거주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무서운 양면성을 발견하고
    일본은 유대인 못지 않게 두렵고 경계해야 할 나라란 걸 알았습니다.
    가족처럼 모시는 일본인 어르신도 계시고,
    일본의 소시민들에 대한 연민과 따뜻한 감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란 "나라" 에 대해선 결코 느슨해선 안됩니다.
    때가 때인지라, 말을 아끼고 있지만,
    피해자인 일본인들에 대한 인류애와 일본이란 국가에 대한 분노를 혼동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복잡한 심경으로 자아분열 상태로 지켜 봐야 하는 우리 한국인들도
    참 괴롭습니다.

  • 31. .
    '11.3.16 9:23 AM (119.17.xxx.2)

    사실 우리 언론이 못 마땅 한게 일본 찬양 뒤에 항상 한국민들은 이렇고 저렇고.. 이딴 식의 비하가 있다는 거죠. 저 같이 일본인들의 무기력하고 대책 없는 순종기질이 한심해 보이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우리 같이 일본한테 철저히 짓 밟혀 본 민족이 있습니까. 외국의 시선과는 분명이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 32. 민폐 민폐
    '11.3.16 9:24 AM (125.141.xxx.113)

    민폐 끼치는게 그렇게 싫어한다는 애들이
    지금 방사능때문에 전세계에 민폐 지대로 끼치고 있죠.

  • 33. 그러게요
    '11.3.16 9:29 AM (123.99.xxx.182)

    180님 찬성 꾸욱~.. 그러고보니 진짜 찬성 반대가 있음 참 좋겠네요.. 슝~

  • 34.
    '11.3.16 9:29 AM (119.149.xxx.29)

    누가 친일중풍 아니랄까봐 ㅋㅋㅋ 요새 알밥들 수당이 꽤 높나봐요. 일본 대변인 노릇 열심히 하네요

  • 35. ㄴㅇㄹ
    '11.3.16 9:29 AM (180.68.xxx.2)

    112.216.46.xxx 님 글을 쓰면 읽으라고 쓰는거지 게시판 까맣게 물들이라고 쓴게아닙니다. 제가 위에도 썼지요? ㅈㅇ일보 지진난 그날부터 오늘까지 돈 몇푼들여 사보시길 바랍니다. 한면한면마다 빼놓지 않고 모두 일본인 기질이며 대처방안이며 우리나라사람이 본 일본기업인이 이번사태 헤쳐나가는 법 칭찬이며 사설에서며 초청시인의 편지에서며 모두 일본 칭찬입니다.

  • 36. 저도
    '11.3.16 9:30 AM (211.38.xxx.41)

    처음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어요.참 침착하구나..정도.
    근데 포털 메인 가보면 지나칠 정도로 일본인의 질서의식,그리고 은근한 우리나라 비하가 계속 보이니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이건 이런 일을 당해서 너무 안됐다 어떡하나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감정이예요.전 일본인들이 다 저런 모습이기만 할까 싶어요.그런 모습은 아예 싹 배제하고 저런 식으로 조종하나 싶기도 하고.원전도 계속 숨기기만 하고.물론 자국만의 기술이라든지 알리고 싶지 않겠지만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그런 식으로 말만 하고 믿음이 갑니까? 일본인들도 다 믿지 않고
    동요해도 안 나오겠죠.어제 와이티엔 보는데 일본인들도 정부가 믿음이 안 간다 하는 할아버지가 나와요.그들도 사람인데 안 그렇겠어요?그런데 오히려 그런 모습은 싹 사라지고 입 딱 다물고 있는 모습만 주구장창 나오니 이상하단 생각까지 들어요.

  • 37. 아나키
    '11.3.16 9:33 AM (116.39.xxx.3)

    우리 담임선생님도 찌라시를 읽으시는지...
    며칠째 줄창 일본 시민의식 찬양이시네요.

    자기들이 사고친거 자기들이 수습하고, 자기들이 감당하는건데...
    그런것까지 칭찬해야하는지...
    그 동안 행했던 만행들이 줄서기에 묻히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그때 피해자들이 아직도 피눈물을 흘리고 있건만...

    제 코가 석자라...못마땅해요.

  • 38. .
    '11.3.16 9:33 AM (119.17.xxx.2)

    저도 회사에서 아침에 일간지 보면서 도가 지나치다 싶었어요. 다들 미담 소설을 쓰는구나 싶더군요

  • 39. .
    '11.3.16 9:34 AM (61.102.xxx.73)

    지들끼리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거겠죠.
    다른 민족에게는 피해가 가든지 말든지...

    전 어제 울 딸아이가 와서 선생님께서 일본국민들 칭찬했다고 하길래
    아이들 교육상 나쁜 건 아닌데도 여기서 하두 봐서
    아이에게 화낼 뻔 했다는.....

  • 40. ㄴㅇㄹ님
    '11.3.16 9:35 AM (112.216.xxx.98)

    네.. 결론적으로 님과 제 의견은 일본 칭찬을 더 들어줄 수 있다, 더 이상 들어줄 수 없다는 차이로 귀결되는군요. 칭찬으로 인한 도배의 정도가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주관적이긴 하겠지만, 님이 그렇게 느끼신다면 제가 어찌 뭐라할 수 있겠습니까. 더 이상은 댓글달지 않을께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 41. ,,
    '11.3.16 9:41 AM (124.53.xxx.11)

    지구상에서 가장 민폐국가라 생각합니다.
    과거역사속의 수백차례남의 나라침략 ,,
    지들국민끼리만 민폐안끼치면 그만인가요??????
    지진대위에 버젓이 원전세우기..

    뉴스도 보기싫습니다. 아주 찬양일색

  • 42. 배울만한건배우자는데
    '11.3.16 9:47 AM (182.209.xxx.78)

    그럼 약탈하고 소리지르고,서로 반목하는걸 못봐서 그러세요.
    그럼 기부한 스타들,단체들, 심지어 정신대할머니들 기도...다
    어찌생각하나요. 원글도 일본우익과 조금도 다르지않습네다.

    제일 혐오스런부류.

  • 43. 지금
    '11.3.16 10:02 AM (112.148.xxx.223)

    티비에서 왜 찬양질 일색일까 생각해보면
    물론 침착하게 대처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저는 솔직히 멍청하게 세뇌된 국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민과 시민의 다른점은
    시민은 국가가 잘못 되었을때 잘못된 점에 대해 항거할 수 있는 게 시민입니다
    그런데 왜 방송에서 그렇게 그점만 부각할까요?
    이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그런 침착함을 넘어 무대응하고 국가에 순응하는 것에
    대한 길들이기라 생각합니다.
    팩트는 하나지만 너무 찬양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순응을 진리로 몰아버리는 목적인데
    그것도 파악하지 못하고 좋다고 떠드는 사람들은 참 한심할 따름이지요

  • 44. 지금님
    '11.3.16 10:26 AM (71.232.xxx.232)

    일본국민이 이상태에서 정부한테 반감을 가지고 들고 일어나봤자
    뭐가 달라지나요?
    지금 이런 상태에선 저렇게 서로 조용히 협조하며 수습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이런 재해상태에서의 일본 시민의식을 칭찬하는거지
    일본시민의식이 하나부터 끝까지 좋다고 칭찬하는건 아닐텐데요

  • 45. 지금
    '11.3.16 10:39 AM (112.148.xxx.223)

    반감과 제대로 된 사태파악과 같은 선상에서 보시나요?
    조용히 혐조하고 수습하더라도 쓴 소리의 여론은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항거하라는 게 꼭 들고 일어나는 건가요?
    재해상태에서 조용히 자기 할 일 다하는 것 뭐라는 건가요?
    조용히 하는 것만 부각해서 몇날 며칠을 그얘기만 하는 우리언론의 행태는 보이지 않으세요?
    저도 일본 사람들의 침착함은 일면 참 긍정적으로 보지만
    그것만이 사태의 해결점은 아니지요
    성숙한 시민의식이란 어려운 대처를 잘하는 것만이 주안점이 아니라는 겁니다

  • 46. 침내
    '11.3.16 10:57 AM (211.206.xxx.53)

    뭐가 침착하다는 건지
    일본 지금 사재기에 탈출에 난리도 아닌데..

    저 당시는 일본정부가 사실을 은폐하고 안전하다고하니
    일본인들 정부 말만 믿고 안전하다 생각하던 상황 아닌가요?

    근데 방사능이 유출되어 위험하다고 하니까 도쿄시내 생필품이 없다네요.
    사재기로 다 사들여서
    뭔 시민의식?

  • 47. -_-
    '11.3.16 10:57 AM (124.136.xxx.36)

    112.216.46.xxx 혼자서 아주 댓글달고 난리 났군요.

  • 48. 지금 언론에
    '11.3.16 10:59 AM (211.206.xxx.53)

    나오잖아요
    일본국민들 정부에 속았다고
    안전하단 말만 믿고 아무 걱정없었는데
    상황이 이렇게될떄까지 속였다고.....

    정부 말만 믿고 천하태평이던 시절의 모습보고 시민의식 운운하면 안되죠.

    그럼 방사능 유출되고 사재기로 동난 각 편의점 슈퍼에 텅텅빈 진열대는 뭔가요?

  • 49. 중앙일보
    '11.3.16 11:03 AM (175.214.xxx.149)

    사주넘 아버지가 일제시대 판사했었지요. 대표적 친일파입니다. 정권바뀌면 진상조사해서 재산몰수 등 조치 취해야 합니다.

  • 50. 경남 교육청
    '11.3.16 11:59 AM (119.67.xxx.56)

    어제 뉴스 보니까 경남 교육청에서 학교 단위로 성금 모금하고
    수업 시간 중에 일본인의 시민정신(?)을 예시로 들어 교육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할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삼성 기름유출사태나 아엠에프 금 모으기 등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 이런 식으로 우리나라 국민성을 교육청의 주도하에 수업 중에 가르쳤는지 의문입니다.
    좋은 교육적 예시가 바로 우리 곁에 있는데 뭐하러 섬나라 쪽바리껄 갖다 쓰겠다고 이 난리인지, 한심합디다.

  • 51.
    '11.3.16 2:17 PM (211.40.xxx.133)

    경남 교육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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